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다. 당초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대가 있다. 1인 가구의 18.4%가 70대 이상 고령자지만, 증가폭은 20대가 가장 크다. 지난해 무려 9.6%나 늘었다. 이처럼 20대의 독립이 늘면서 차량 구매율도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연령대별 신차구매 증가율을 보면 20대가 18.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애 첫 자동차를 구매한 20대의 선택은 과거와 달라졌다. '가성비'를 따지던 20대의 시선이 '가심비'로 옮겨간 것이다. 실제로 올해 경차 판매량
현대차가 소형 SUV 코나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26일 현대차는 '더 뉴 코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출시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등 상품 일부를 변경한 모델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더 뉴 코나는 이전보다 진취적인 이미지를 준다. 볼륨감이 강조된 후드, 슬림한 그릴,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스키드플레이트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더 뉴 코나에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
기아자동차가 신형 4세대 카니발을 18일 공식 출시했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나온 4세대 모델이다. 국산차를 대표하는 미니벤 모델답게 사전계약 한 달여만에 3만2000대를 돌파,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기아차는 온라인을 통해 신형 카니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새롭게 돌아온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전면부에는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헤드램프와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독특한 입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12일 기아차가 공개한 스팅어 마이스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편의사양, 한층 스포티해진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외장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새로운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19인치 휠,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를 장착했다. 내부는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퀄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를 채
현대차가 중형 SUV 왕좌 재탈환에 나선다.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 출시 이후 3개월 만이다. 3일 현대차는 이달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에 고급스러움과 무게감을 더한 디자인이 채용됐다. 전면부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 그릴과 헤드램프를 장착했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을 더해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그릴 하단에 넓은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클램프 모양의 범퍼는 안정감을 준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부로 이어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오는 6월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공식 출시 예정이다.현대차는 티저 이미지 공개를 통해 더 뉴 싼타페의 신차급 변신을 예고했다. 더 뉴 싼타페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켰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과 파워
7세대 아반떼가 7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플랫폼, 최첨단 안전사양, 스포티한 디자인 등 이전 세대와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531만~2392만원, LPi 1809만~2167만원으로 책정됐다.신형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내부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MPi 엔진과 1.6LPi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을 LPG모델은 120마력, 15.5kgf.m을 발휘한다.현대차는 추후 1.6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라인도 추가할 예정이다.신형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된다. 충돌 안전성, 소음 진동, 동력성능, 연비 등이 개선됐다. 또
기아자동차가 '화제의 차' 4세대 쏘렌토 판매를 시작했다.17일 기아차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차 출시를 본격화 했다.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에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담은 혁신적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이는 사전계약 수로도 들어난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지난해 쏘렌토 판매량 기준으로 6개월
제네시스 브랜드가 5일 ‘더 올 뉴 G80' 이미지를 공개했다.G80는 제네시스의 간판 모델이다.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쳐 이번에 3세대 신차로 돌아온다.신형 G80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장착됐다. 이는 올해 출시된 GV80도 도입됐다. 새로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정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브랜드의 첫 인상이 시작되는 로고에 그대로 담겨있다”며 “제네시스 로고의 가운데 방패 문양(크레스트)은 크
기아자동차가 중형 SUV '쏘렌토' 신차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쏘렌토는 4세대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 첨단 안전·편의사양, 강렬한 디자인, 국산 최초 중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장착 등 변화를 예고했다.19일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내달 출시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세대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 2
젊은층의 차량 구매가 줄고 있지만, 선호도가 높은 소형 SUV 판매는 여전히 강세다. 연초 생애 첫차 구매를 계획한 2030세대의 선호도 역시 소형 SUV가 가장 높다. 이는 혼자 또는 둘이 타기에 적당하고 적재공간이 넉넉해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가벼운 여행 시 짐을 싣기 좋아서다. 여기에 연료효율이 높아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젊은층의 감성을 충족한 덕분이다. 실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 SUV는 18만4274대나 팔렸다.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형 SUV(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