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스토킹, 주거 침입, 폭력 등 여성취약 범죄 예방을 위해 '위기탈출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관CCTV'(도어가드), 'SOS비상벨'로 구성된 안심홈 세트 설치 및 임대비용을 1년 간 무상 지원한다.도어가드 기능은 주택 현관 앞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족·지인과 위치 공유 등 기능을 갖췄다.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여성 1인 가구와
예산의 한계가 분명한 1인 가구 정책은 올해 시범사업 수준에 머물렀다. 규모의 한계는 분명했지만, 정책을 체감한 1인 가구의 만족도는 높았다.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1인 가구 지원 서비스, 올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들여다봤다. ◇ 안심마을보안관, 시행 9개월 2500여건 사고 예방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1인 가구 지원 서비스 중 하나가 '안심마을보안관'이다. 시행 9개월간 2500여건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했고, 사업 만족도 92.3%를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주로 경찰의 차량 순찰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 안전 사각지
인천광역시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등에 대한 범죄예방시스템을 강화한다.인천시는 내년부터 범죄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등을 제공하고, 안심 무인택배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인천시 여성 1인 가구는 총 23만2134가구로 전체 가구(131만1588가구)의 17.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여성 1인 점포는 9만8000개에 달한다.특히 최근 여성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폭력·성폭력 ▲데이트폭력·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서울 서대문구는 1인 가구 주민의 주거 침입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장비 지원사업 '난 안전하게 산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138곳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분야와 대상을 남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구 등으로 확대했다.올해 구는 '안심홈세트' 외에도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안전물품' 지원을 서대문구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한다.안심홈세트는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이중잠금장치'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센서' ▲창
서울 은평구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수에 발맞춰 올해 예산 83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5대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유기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11개 관계부서를 TF 조직으로 구성하여 안전, 건강, 주거 등 5대 분야에서 1인 가구 집중 지원에 나선다.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1인 가구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운영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4종세트 설치·지원'을 실시한다.건강분야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고인 31.7%를 기록했다. 열 집 중 세 집은 1인 가구로 홀로 산다. 1인 가구 맞춤형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1인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0대 이상 여성 1인 가구는 45.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늘어나는 여성 1인 가구로 범죄 역시 증가 추세다. 특히 성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여성 1인 가구에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에 물어봤다.▷ 여성 1인 가구의 성범죄로부터 안심 할 수 있는 환경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은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인 가구 전담 조직을 갖춘 서울시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도시와 지방광역시 등은 '안심홈 세트' 지원, 셉티드(CPTED, 범죄예방디자인) 설계 도입,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을 지원한다.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되면서 가정용 CCTV 지원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해 보려는 노력이다. 안심홈 세트 등은 범죄율 감소에 효과가 있고, 이를 지원받은 여성 1인 가구 역시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덜어 안전체감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지원 규모다.
경남 김해시는 여성 1인 가구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30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며, 복지재단과 협약을 통해 시민 홍보 및 대상자 발굴부터 신청·접수, 안심홈세트 물품 배부, 대상자만족도까지 협력으로 추진한다.사업지원 물품은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문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 등으로,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 182곳을 지원한다.실내용 동작감지센서는 주거지 내 CCTV를 설치해 외부에서도 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여성 안심 정책'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여성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는데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담겼다. 혼자 사는 여성 수가 2019년 300만가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인 지난해 330만9000가구를 기록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숫자가 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또 여성 1인 가구 대다수가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데 반해 정책 지원은 여전히 소극적이어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서울시 중구가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심홈 3종세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중구는 2018년 통계청 자료 기준 서울시 일반가구 수 대비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관악구, 마포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안전사업을 선보였다.이번 사업은 중구여성플라자,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주민 등 민·관·경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한다.안심홈 3종세트 구성품으로는 ▲스마트 초인종(스마트폰과 연계해 현관문 상황 확인) ▲현관문 보조키(이중잠금
최근 지자체에서 여성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활발하다.서대문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에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5종 세트의 구성품으로는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비상시 당기면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휴대용 긴급벨' ▲밖에서 창문 출입을 막는 '창문잠금장치'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외부 침입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홈CCTV' 등이다.단, 가구 여건과
여성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내놓는 지체가 늘고 있다. 방범장치부터 커뮤니티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나와 이목을 끈다.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성비는 여성 53%, 남성 47%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다. 이러한 여성 1인 가구는 주거에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자체는 방범장비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서울 금천구와 부산 동래구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정책에 나섰다. 서울 금천구는 여성 1인 가구 맞춤형 방범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켜줘 안심홈' 사업
서울 중랑구는 이달부터 지역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 4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중랑구의 '안심홈 세트' 지원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최근 여성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를 노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면목동 지역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뒤 추후 중랑구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안심홈 세트의 구성품은 ▲비상시 당기면 경보음과 긴급상황을 지인 및 112에 알리는 '휴대용 긴급벨' ▲창문을 이중잠금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동장 및 소리를 감지하고 영상을 확인할
#. 서울 은평구 원룸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김보람(가명)씨는 얼마 전 소름 돋는 일을 겪었다. 낯선 남성이 컴퓨터 수리를 위해 왔다며 찾아온 것. 김 씨는 연락한 적 없다며 완강히 거부했지만, 남성은 5분간 김 씨의 집 앞을 서성였다. 인터폰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김씨의 경고에 남성은 자리를 떠났다. 김 씨는 그날 이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김 씨는 "문 밖에서 발소리만 들려도 놀란다"면서 "뉴스에서만 접하던 소식이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며 호소했다. #.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유진(가명)씨는 지난해
서울시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27.4%)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했다.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행복과 안전' 구현을 위해 관악구 거주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 ▲안전방범창·방충망 ▲안심벨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원룸,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거주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거주지를 대상으로
여성 1인 가구를 노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안심홈세트'가 주거침입사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9일 양천구에 따르면 '여성 1인 SS존(Singles Safe)사업'으로 설치한 '안심홈세트'가 관내 주거침임사건에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로 활용됐다.지난 10월 A씨는 현관문 앞에서 외부인의 침입흔적을 발견하고 양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에 양천경찰서는 A씨의 신변보호요청을 받고 버튼만 눌러도 112 상황실과 담당 수사관, 피해자 전담 경찰관 모두에게 신고접수 돼 빠른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
여성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을 대상으로한 각종범죄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여성 1인 가구는 309만4000가구로 전년(294만2000가구)보다 늘었다. 또 혼인상태별로는 미혼(24.0%), 유배우(26.8%), 및 이혼 여성(19.3%) 가구주 구성비는 증가했고, 사별(29.9%)은 감소했다. 동시에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에 대한 노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기준 불법촬영 검거 건수는 5
서울 은평구는 'SS존(Safe Singles Zone)'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고 사업 지역을 은평구내 모든 동으로 확대 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혼자 사는 여성에게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문 열림 센서, 비디오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월세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희망가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김미경 구청장은 "SS존 조성 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 여성을 노린 불법 주거침입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안전해야 하는 자택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다 보니 사실상 '공포의 일상화'라는 지적도 나온다.여성 1인 가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갑)은 21대 국회에서 ‘여성 1인 가구 성범죄정보 알림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경협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대에 발의했던 법안은 사실상 제대로 된 심의를 거치지 못한 채 임기 만료 폐기됐다. 지난해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