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다.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을 원칙으로 한다.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의 장점인 신속성, 안정성, 자원 확장성, 비용 효율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혁신기술과 다양한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신사업 등을 선보인다.LG엔솔은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LG엔솔이 개발한 파우치형 CTP(Cell to Pack, 셀투팩) 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미드니켈(Mid-Ni) 파우치 셀 ▲LFP ESS 셀 ▲BMTS 기술 등과 LG엔솔의 ▲원통형 셀 ▲모듈 ▲팩 등이 장착된 이스즈(
LIG넥스원이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LIG넥스원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드론통합체계를 비롯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 ▲드론용 초소형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데이터링크 ▲지상통제시스템 및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대드론 분야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New Aerospace'의 주역이 될 인재 확보에 나선다.KAI가 2024년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경영/전략 ▲영업/사업관리 ▲생산기술 ▲구매 ▲재무 등 총 17개 분야에 걸쳐 100명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다.이번 채용에서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는 연구개발 분야는 ▲AAV ▲유무인 복합체계 개발 ▲AI Pilot 등 미래 비행체 사업의 성장을 함께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한국생산성본부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유공자 발굴에 나선다 5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가 2024년 국가생산성대상 후보자를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포상내역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합대상,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특별상, 개인 유공 부문이다. KPC는 오는 3월 15일 오후 3시 KPC 본사 건물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1코노미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쿠루(KooRoo)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배달 라이더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시범 운영 기간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지하화 추진단 신설을 통해 속도감 있는 철도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국가철도공단은 기존 철도시설 지하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 추진단을 신설하여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종합계획 수립 등 개발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철도지하화 추진단은 단장과 2개 팀으로 구성된다. 팀은 철도 지하화 사업팀(팀장 1명, 팀원 5명)과 철도지하화 개발팀(팀장1명,팀원 2명)으로 꾸려진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상부개발과 지하 철도망 건설방안, 연계된 지하 철도 노선의 재배치, 통합역사 및 연계교통 환
기업의 인력 및 자금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제공 기업 워크데이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워크데이가 올해 1월 31일자로 마감된 2024 회계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4일 발표했다.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9억 달러(약 2조5292억원), 구독 매출은 18%증가한 18억 달러(약 2조3954억원)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00만 달러(약 1051억원)로, 지난해 4분기(영업손실 8900만 달러) 대비 흑자전환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이익은 4억61
대웅펫이 유기동물보호소에 약 천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 및 간식을 기부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 또한, 유기동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견ㆍ묘사의 위생 청소 및 시설 정비 작업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KAI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전개 후 복귀 시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지원 차원에서 계획한 특별 이벤트로, 한국 및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군, 방산업체가 기획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방사청 차장 ▲주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국방장관 ▲합참차장 ▲공군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KAI ▲LIG넥스원 ▲다산기공 등
올스웰이 최근 마무리된 '2024 공기환경산업전'에 참가해 조리급식실 환기 후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올스웰은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적용한 매트릭스형 후드를 모형화해 출품했다. 올스웰이 선보인 제품은 공기유동제어 기술 기반 '매트릭스형 후드(ALLTRIX HOOD)'다. 후드 면풍속 기준(0.7m/s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성능 검증을 완료한 제품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성능 지표인 후드 면
LG화학이 당초 계획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27일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3조44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보다 2배 증액해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1조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4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유족·장애연금 수급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국민연금 마음동행 사업은 2023년부터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으로 본인이 장애를 입거나 가족이 사망하여 상실감,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연금수급자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국민연금 마음동행 고객센터를 통해 전국에 있는 심리상담센터 중 원하는 상담센터, 날짜, 시간을 예약해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화상·채팅 등 비대면 상담도 가능
KPC 한국생산성본부가 '2024년 KPC CEO 경영아카데미'를 개강하고 5대 권역에서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서울 권역 입학식을 시작으로 대전(3월4일), 부산(3월11일), 대구(3월18일), 광주(3월25일) 등 5대 권역에서 입학식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앞서 진행된 서울 권역 입학식은 롯데호텔 서울 에메랄드 룸에서 교육생과 총동문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아카데미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부문, 경제 전망 및 경영 전략 부문, 인문학 부문으로 새롭게 구성했다.정규 교
YK스틸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자재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사하구 구평동 소재 철강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절단 작업 중 구조물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부산사하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H빔 형태의 구조물을 절단하는 작업 과정에서 구조물이 A씨 쪽으로 넘어지며 발생했다. A씨는 YK스틸 하청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가 총파업을 예고한 노동조합을 직접 만난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노조와의 직접 대면은 처음이다. 노조는 이날 현대제철에서 벌어진 사망 사고와 관련 대책과 난항에 빠진 2023년도 임금협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서 대표가 노조와의 직접 대면에 나선 데에는 최근 노조가 총파업을 결의,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앞서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차기 교섭에서도 추가 제시안이
지난 연말 SK온 구원투수로 돌아온 이석희 대표가 성과급으로 전 직원에게 '가상 주식'을 내걸었다. IPO에 성공하면 이를 실제로 제공한다는 약속인데, 대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아, 실현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과급 설명회를 열고 성과 기반 주식 보상인 '밸류 셰어링(VS) 부여 내용을 공유했다. VS는 일종의 가상 주식으로, 구성원이 향후 3년을 재직하고 SK온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실물주식으로 일대일 교환 지급된다.VS 부여 규모는 개인 성과에 따라 차등 결정되며, 평균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과 평창 LPG충전소 화재·폭발사고 등 연초 가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진행됐다.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결의를 다짐한다는 취지다.결의대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가스사고 발생현황 분석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선서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서명 행사를 가졌다.박경국 사장은 "오늘 임직원의 사고예방 다짐 결의가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중도 퇴임을 결정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해외 호화 출장' 사건과 엮여있는 사외이사 전원 사퇴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대대적인 사외이사진 개편이 아닌 오히려 이들에 대한 재추천 강행을 택하면서 관련 사법 리스크도 이어질 전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겸 후보추천위원회장은 지난 22일 임기가 1년여 남았음에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이장 및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지난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22일 LG엔솔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常州锂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엔솔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톤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상주리원은 2021년 중국 남경에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