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민클' 종료에 이어 사용자들이 직접 탄소 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앱 '탄탄ZERO'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4일 "회사 내부 정책에 따라 3월 4일(예정)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신규 가입과 기존 회원 포인트 적립 기능은 현 시점 이후 제한된다"고 공지했다.앞서 KT는 구현모 전 대표 제체에서 추진해 온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민클'을 정식 서비스 1년 6개월 만에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종료 시점은 3월 4일
KT의 20대 전용 브랜드 Y(와이)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KT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Y(와이)RK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03년 제정돼 미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KT의 Y는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으로 진행된 소비자 조사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 브랜드 만족도'에서 통신3사 2
KT가 르완다 4G LTE 독점 사업권을 박탈당한 사이 남아프리카공화국 MTN과 인도 Airtel이 시장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현지 합작사인 KTRN 누적 손실액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르완다 철수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KTRN은 2013년 르완다 정부와 설립한 조인트벤처(JV)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르완다 유틸리티 규제 당국(RURA)은 2022년 12월 KT의 4G 통신망 관련 라이선스를 수정하고, 다수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허용했다. 이후 MTN과 Airtel이 자체 네트워크를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영역에서도 활용된다.통신 3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현재 530여명이 사용 중이다.이번에 ICT 규제샌
KT가 EBS와 손잡고 미래 교육 실현 및 공교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KT는 EBS(한국방송공사)와 AI 미래교육 디지털 혁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교육플랫폼과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교육사업 모델 고도화 ▲교육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기획∙개발 ▲AI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복지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부∙교육기관의 정책 기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
KT는 르완다 4G LTE 독점 사업권 박탈이 부당하다며 현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5일 KT에 따르면 르완다 정부는 KT 르완다 네트워크(KTRN)의 독점권을 해소하며 경쟁체제 구축에 나섰다. KT는 이를 주주간 계약 불이행으로 보고 르완다 정부와 협의 중이다.앞서 르완다 유틸리티 규제 당국(RURA)은 지난해 12월 KT의 4G 통신망 관련 라이선스를 수정하고, 다수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허용한 바 있다. LTE 시장의 공정한 경쟁 체제 구축이 그 이유다.KT는 규제 당국의 사업권 취소가 주주간 계약 불이행에 해당한다고
경계성지능장애를 가진 20대 청년이 KT 대리점에서 명의도용과 불법개통 사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심지어 KT는 이 같은 피해 사실이 신고된 후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7일 제보자 A씨는 최근 신용보증회사로부터 수백만원의 휴대폰 사용료를 내라는 안내문을 받았다. 확인해 보니 아들인 B씨의 명의로 사용도 안한 휴대폰 2대가 개통되어 있고 기기값 400만원과 사용료 80만원을 내라는 요구였다. B씨는 경계성지능장애와 산정특례자에 해당하는 근육 유전병(금이양증)을 가진 장애인으로 하루 아르바이트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차기 KT CEO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KT이사회는 김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KT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서울시 한 호텔에서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다. KT이사회는 김 전 LG CNS 사장을 차기 CEO 후보로 확정하고 8월말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KT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T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
KT가 AI 코딩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더한다. 20일 KT는 AI 코디니에 대화형 블록 코딩 서비스 AI 튜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AI 튜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음성 인식 기술(STT, Speech to Text), 음성 합성 기술(TTS, Text to Speech), 대화 처리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AI 강사와 대화하면서 블록 코딩을 배울 수 있다.사용자가 대화하듯 AI에게 질문을 하거나 제시된 퀴즈의 정답을 말하면 AI 튜터가 질문의 답이나 격려의 말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형
KT에서 통신망 장애가 발생해 고객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19시경,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 KT 인터넷·IPTV 등 유선 통신망 장애가 발생해 4시간 이상 지속됐다. 이날 망 장애를 겪은 A씨는 "4시간째 인터넷이 먹통인데 KT에서 고장신고 전화를 안 받는다. 너무 답답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A씨는 "저녁부터 TV도 못 보고 와이파이도 안 됐다. 원래 고장신고를 하면 금방 전화를 받는데 이날은 여러 번 통화를 시도했는데도 안 받았다. 15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상담원과 통
KT 자회사 직원들이 상품 가입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많게는 1명이 무려 56개의의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나, 조직 내에 실적 부풀리기가 만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24일 오전 11시 KT새노조,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KT민주동지회는 광화문KT빌딩 앞에서 이같은 내용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KT서비스 북부 서부본부 구로지사에서 직원들 명의로 수백 회선의 인터넷, TV 허수 개통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원 명의로 회선을 대량 개통하는 허수 경영이 KT 내에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
윤경림 KT그룹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가 주총을 앞두고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31일 주총이 예정된 상황에서 윤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KT그룹은 구현모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경영공백이 불가피하다.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비공식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했다.이에 대해 KT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정기주주총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윤 후보자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여권이 제기한 공정성 논란에 대한 부담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
KT가 일부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구현모ㆍ윤경림 배임 의혹에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10일 KT는 최근 정의로운사람들 등 시민단체에서 제시한 구현모 KT 대표와 윤경림 사장 관련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우선 KT는 구 대표가 KT텔레탑의 일감을 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KT는 "사옥의 시설관리, 미화, 경비보안 등 건물관리 업무를 KT텔레캅에 위탁하고 있으며 KT텔레캅의 관리 업체 선정 및 일감 배분에 관여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선임된 윤경림 사장이 정식 선임 전부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치권 외압을 의식한 듯 서둘러 지배구조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8일 KT는 윤경림 사장의 요청으로 '지배구조개선TF'(가칭)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배구조개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배구조개선TF는 ▲대표이사 선임절차 ▲사외 이사 등 이사회 구성 ▲ESG 모범규준 등 지배구조 강화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KT는 지배구조 체계 점검,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모범기업으로
KT가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관악S밸리’의 스타 벤처 발굴 및 육성에 본격 나선다.KT(대표 구현모)는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KT와 미래성장 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성장기업 발굴 Digico공모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스타트업 성장
"5G 이동통신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기존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지는, 상용화만 되면 세상이 달랄질 것처럼 광고했던 5G.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IT 강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다진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상용화 2년이 지나도록 계속되고 있다. 5일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은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기지국과 통신불통, 최신 단말기의 5G 전용 출시, 고가요금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이동통신업계에 '게임열전'이 펼쳐졌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히 커진 언택트 시대에 맞춰 5G 데이터 통신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상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1인 가구, 특히 남성의 경우 20대부터 40대까지 외로울 때 '게임'을 한다고 답할 정도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이들 통신업계의 게임열전 주 고객은 남성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적용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통신사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자로 KT가 선정됐다. 20일 KT는 정부와 상호출자방식으로 공공와이파이 1만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 추진사항 중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정책의 일환이다. KT의 투자규모는 약 180억원 수준이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지역은 그동안 투자비 등의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던 도서지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버스정류장 등이다. KT는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6'를 기반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이통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 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 편의점과 GS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국내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호실적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그 중심인 통신업계의 경영실적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무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한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