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가 더해지면서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와 고립감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독거어르신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식료품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교체·신설 활동전북 무주군은 독거 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추진을 위해 기존에 설치했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1532대를 교체, 200대는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사업비 1억 2000여 만원을 투입하여 주민등록 거주지와 상관없이 혼자 거주하는 65세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서울시는 바이오믹스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에 2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전달되는 식품은 바이오믹스가 연구·제작한 오미자 발효추출분말 3만3414개다.오미자 발효추출분말은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에 입고되어 25개 자치구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앞서 바이오믹스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김
서대문구가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해 여성 1인 가구 100명에게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구성품으로는 ▲현관문 보조키 ▲방범창 ▲창문 잠금장치 ▲외부에서 문을 열면 휴대전화로 알림을 주는 '문 열림 센서' ▲위기 상황에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 주는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됐다.구는 신청자 가운데 주겨형태와 안전 취약 등을 고려해 100가구를 선정하여 방범 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관문보조키와 방범창은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SS존'(Safe S
강남구는 올해 역대급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상됨과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발굴대상은 총 2만 1677가구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수급자 중 ▲만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 4999가구 ▲가계소득이 없는 1만 4514가구 ▲반지하 거주 1884가구 ▲전기체납·금융 연체 등 위기에 처한 미취업 일용근로자 280가구다.구는 심층 상담 후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가구별 30만~100만원을, 반지하 등 폭염 취약 가구에는 에어컨, 쿨매트, 선풍기
◇2020년 창업도약 패키지 'N&UP 프로그램'정부가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창업 도약기(3~7년 차)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N&UP 프로그램은 2020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으로 AI·빅데이터 활용 분야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최초 회사설립일이 이번 지원사업 모집공고일(2020년 2월 11일) 기준 7년을 초과하더라도 이종업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법인사업자로 신청하는 경우, 기존과 다른 장소에서 동종업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법인사업자로 신청하는 경우, 개인 사업자가 기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롯데지주는 지난 23일(목),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독거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롯데지주·롯데복지재단은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독인을 돕기 위해 마스크 및 비누, 생필품, 레토르트식품 등 16종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았다. 운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원했다.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이웃의
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는 1인 가구 소모임 지원사업 '각자공생'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강남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는 강남구에서 최초로 조성한 1인 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모집분야로는 지역사회에서 1인 가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독서토론모임 ▲외국어 ▲글쓰기 ▲풋살 ▲음악 ▲예술 등 다양한 플랫폼의 소모임이 가능하다. 지원사업 당선이 된 팀에게는 소모임 프로젝트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하고 소모임 활동에 필요한 모임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2020년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참가기업 모집갓 성장 단계에 접어든 벤처·창업기업 중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곳이라면 '2020년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KSC)' 참가기업 모집에 도전해 보자.이 사업은 정부가 해외 주요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역에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내용은 현지 프로그램, 사무공간, 해외진출자금 등이다. 진출 국가는 스웨덴, 핀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4개국이다. 모집 기업은 총 36개사다. 단 국내·외에서 초기투자를 받은 벤처·창업기업 또는
충북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장보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세대를 위해 '식료품 긴급 키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120가구로 지원물품은 간편식, 통조림 등 식료품 9가지와 사골국 세트다.이어 센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을 위해 음성군이 지원한 물티슈 전달과 살균소독제 소독도 함께 실시한다.앞서 이번 '식료품 긴급 키트 지원'을 위해 플러스원생활용품DC마트금왕점에서 장바구니 120개와 육령리 뜰안채에서 한우 사골 30kg을 후원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산부와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외출에 조심스럽거나 장기간 줄 서기가 어려운 임산부, 노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관내 모든 임산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10매(KF94 5매, 덴탈마스크 5매)를 지난 20일부터 4월 3일까지 배부한다. 송파구 거주를 증빙하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을 지참하여 거주 중인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 방문이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가 장기화 되면서 급식 중단으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필품 키트에는 김, 죽, 국, 참치통조림, 김치 등 생필품과 휴대용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경로당
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기업은 티몬, 우체국 쇼핑, 위메프 등 온라인 채널로 온라인 판매에 등재해야하는 상품등록비·콘텐츠 제작비·상품평가 코치 등이다.지원대상은 경북도내에 사업장 소재지를 가지고 있는 19~39세 이하의 청년기업이다. 또 도는 모집공고, 선정 절차 등을 간소화함으로써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이로 인한 시간절약으로 청년기업 온라인 판매에 최대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1차 모집 후 오는 18일 24개 청년기업의 제품을 온라인
부산항만공사(BPA)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독거노인 250세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앞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7일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가족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남기찬 사장은 "하루빨리 모든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날이
경기 평택시는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에 발맞춰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3월 20일까지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으로는 고용불안이 큰 중장년층 1인가구다.이번 조사는 질병, 가족관계 단절, 실직 등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사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40세~64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통장과 이장이 거주사실 조사를 통해 복지위기 우려가구를 발견하면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창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새로 마련했다.중기부는 올해 16개 정부 부처에서 90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총 1조4천517억 원이 지원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336억 원(29.8%) 늘어났다. 또한 13개 부처가 관련 예산을 늘리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부처별로는 주무 부처인 중기부가 1조2,611억 원을, 과기정통부가 489억 원, 고용부가 315억 원을 창업지원 정책에 활용한다. 이중 창업과 스타트업 전담부처인 중기부는 창업지원 예산이 지난해 9,976억 원에서 2,63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