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인 가구 신락균= 겨울의 영국은 여름과 달리 해가 많이 짧아진다. 런던의 경우 오후 4시만 되어도 해가 져서 어둑해지고 영국 북쪽으로 올라가면 3시 반 정도에 해가 저물기 때문에 딱히 뭔가 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벌써 날이 어두워져 있다. 간혹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낸 날에 우연히 어두워진 밖을 보면 ‘오늘 하루 뭐 했지?’ 하는 생각이 들며 자괴감이 들곤 한다. 날이 짧아진 것도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야외 활동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여름에는 밤 9시까지 해가 떠 있어서 상대적
경상남도는 오는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발맞춰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 1인 가구의 고독·고립 등의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립적인 생활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도는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18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예·요리·운동 등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스트레스 관리법, 간편한
대전 대덕구는 지난 27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1인 가구 및 예비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대덕 e 함께하는 1인 가구 탐구생활&집담회'를 진행했다.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집담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의견을 직접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중식 혼자'잘'살기연구소장의 '혼삶시대, 새로운 개인의 탄생'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DIY 목공, 요리교실, 홈트레이닝 등의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1인 가구 삶에 대해 들어보는 소통의 시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한 모둠별 토의가 진행됐
#. 몇 달 전 홈트레이닝에 관심이 생긴 권형도(31. 가명)씨는 운동기구를 집안에 구비했다. 헬스 트레이너의 조언 없이 유튜브 시청으로 운동을 시작한 권 씨는 어느 날 손목의 미미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대소롭지 않게 여겨 운동을 반복하던 권 씨는 최근 기구를 들던 중 심각한 손목 통증을 느끼게 됐고 심지어 붓기까지 올랐다. 병원을 찾은 권 씨는 검사결과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지속해 발생한 손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코로나19 장기화로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홈트족'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손목부상 주의가 요구된다. 최
청년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주거 고민 해결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홈즈컴퍼니·무방, 청년 1인 가구 주거고민 해결위해 '맞손'홈즈컴퍼니는 11일 보증금 없이 방을 구해주는 '무방'과 서울 관악구 홈즈컴퍼니 본사에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고민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홈즈스튜디오 입주를 원하는 청년 1인 가구는 월세보증금을 무방이 대신 제공해 보증금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1인 가구는 첫 계약 시 무방의 서비스이용료로 월세 1개월분만 내면 된다.홈즈스튜디오는
서울시는 26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2020년 서울시 1인 가구 영상토크쇼 - 모두의 1인 가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 1인 가구 관련 한국 영화 3편 상영과 2부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1인 가구 관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의 역사', '1들' 3편을 특별 상영하고, 2부는 용이 감독이 연출·제작한 영상으로 2020년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3인 3색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강승수 한샘 회장은 연초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늦어도 7년 내 국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며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승부수로 강 회장은 '리하우스'를 내세웠다. 한샘 리하우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각 집의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리하우스 패키지는 서재, 홈오피스,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트레이닝룸, 호텔 같은 침실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특히 홈플래너는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가상현실(VR)로 구현해 고객이 예상하는 인테리어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미리 체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가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집콕족' 증가다. 집콕족은 집에 콕 박혀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재택근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집콕 생활을 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법이다.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온종일 혼자 지내야 한다.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여가활동이 필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17일 코로나19로 집 안에 갇혀버린 1인 가구들이 어떤 방식으로 여가생활을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지자, 집단이 아닌 혼자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이나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통한 건강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운동트렌드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붐으로 이어졌다. 한빛소프트의 달리기 앱 '런데이'가 대표적이다. 이 앱은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달리기 모드도 지원한다.한빛소프트는 국내에서 성공을 기반으로 버전 2.0을 공개,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기준 149개국,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