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지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호남·제주 1인 가구 비중은 전남이 32.7%로 가장 높고, 전북 32.5%, 광주 31.2%, 제주 29.9% 순으로 나타났다.전국 1인 가구 비중이 29.8%인 것을 감안하면 대체로 높은 편이다.1인 가구 수로는 전남 24만1000가구, 전북 23만8000가구, 광주 18만3000가구, 제주 7만5000가구 순이다. 1인 가구 증가 추계 조사에서는 2047년에는 전북이 40.5%로 가장 1인 가구 비중이 높을 것이란
대구지역 1인 가구 고용률이 대도시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 지역 1인 가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1인 가구 고용률은 54.3%다. 이는 부산(52.8%) 다음으로 낮은 최하위권 수준이다.고용률이 낮은 원인은 지역 내 취약한 일자리 환경 불안도 있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비경제활동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이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 지역 1인 가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지역 1인 가구의 47%가 월셋집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특히 20~30대 청년층의 월세의존도는 여타 광역시(74.5%)와 비교해도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월세의존도가 80.1%, 30대는 60.1%다.대구는 소득 대비 월세 지출액도 타 지역보다 높다. 청년층 1인 가구의 주거비용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대구지역 1인 가구 중 36.1%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주요 대도시를 상회하는 수치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 지역 1인 가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지역 1인 가구 중 60대 이상 비중은 36.1%다. 20~30대 청년층은 30.8%다.고령층의 경우 주요 대도시를 상회한다. 실제로 최근 연평균 증가율(2015~2018년)이 8.1%로 전국 평균(7.1%)이나 다른 광역시(8.0%)보다 높다.청년층 비중은 서울(47.6%), 대전(45.5%) 등보다 낮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 인구
대구지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8.2%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대구 지역 1인 가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구지역 전체 가구 95만7516가구 중 1인 가구는 26만9903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전국(29.3%)와 비슷한 수준이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32.5%), 광주(30.2%), 부산(29.7%) 다음으로 높다.대구의 전체 가구 증가율이 여타 광역시보다 낮아 1인 가구 증가율역시 낮았던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인천 지역 1인 가구는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천 지역 1인 가구는 총 27만5898가구로 이 중 50대가 19.44%(5만3631가구)를 차지했다.이어 40대 17.42%(4만8055가구), 30대 17.41%(4만8037가구), 60대 15.82%(4만3646가구), 20대 13.08%(3만6097가구), 70대 10.65%(2만9388가구), 80대 5.71%(1만5766가구), 20대 미만 0.46%(1278가구) 순이다.60세 이상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0집 중 3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천지역 1인 가구를 거처별로 보면 아파트가 33.5%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이 28.6%,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 23.5%,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이외의 거처 12.9%,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1.6%로 집계 됐다.인천 지역 일반가구(54.2%)와 비교하면 1인 가구의 아파트 거주 비율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타 지역과 비교하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많은 편이다. 이는 인천 지역 아파트 전월세 비용이 상대적으로
2019년 여성 1인 가구 10집 중 3집은 7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9년 여성의 연령별 1인 가구 비중은 70세 이상이 29.9%를 차지했다. 이어 60대가 16.2%, 20대가 16.1%, 30대 11.8%, 40대 10.4%로 집계됐다.고령층으로 넘어가면서 여성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반면 남성 1인 가구는 20대부터 50대까지는 2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다가 60대 들어서면서 그 수가 급감했다.이러한 현상은 갈수록 심화할 전망이다. 2025년에는 7
지난해 1인 가구 중 남성 비율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2019년 남성 1인 가구(추정)는 299만4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50.7%를 차지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2017년까지만 해도 여성 비율이 50.3%로 더 높았지만, 2018년 처음으로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향후 2035년까지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4.4%포인트까지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47년에는 1인 가구 두 집 중 하나는 60세 이상 고연령층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의 '2017~2047년 시·도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47년에는 1인 가구 중 60세 이상이 56.8%로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연령별 비중은 39세 이하 18.9%로 2017년보다 16.7%포인트 감소하고 40~59세가 24.2%로 8.2%포인트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60세 이상은 56.8%로 24.9%포인트나 급증이 예상된다.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이같은 형상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60세 이상 1인 가구 비중이 가
2047년에는 강원·충북·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통계청의 '2017~2047년 시·도별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47년 1인 가구 비중은 강원(41.9%), 충북(41.8%), 대전(41.7%), 충남(40.6%), 전북(40.5%), 경북(40.2%), 전남(40.0%) 등 7개 시도에서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1인 가구 비중이 낮을 것을 예상되는 울산조다 31.1%로 30%를 넘고,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34.7%, 36.1%를 기록할 전망이다.2017년 대비 1인 가구 비
대전의 독거노인(만65세이상 1인 가구)은 4만 4천 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가 발표한 '2019대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전의 독거노인은 2015년 대비 18.6%가량 증가했다. 이들은 '경제적 문제(36.8%)'를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았다. 이후 '외로움, 고독, 사회적 소외감(28.5%)'이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노인 복지프로그램은 '노인일자리 제공(42.8%)'이 가장 컸으며 '의료서비스 확대(30.5%)'가 뒤를 이었다.
2018년 기준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중이 32.6%로 전체 가구 중 3분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가 발표한 '2019대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은 전국(29.3%) 대비 3.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전인 2010년 21.7%에 비해서도 1인 가구 비중이 10.9%p 상승했다.2인 가구로 확대하면 58%까지 늘어나 대전의 평균 가구원수가 크게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평균 가구원수는 2.4명으로 2010년 2.7명 대비 0.3명 감소했다.1인 가구 증가 현상에 대전은 가구 규
전국 시·도 중 가장 1인 가구 고용률이 높은 곳은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시·도별 1인 가구 고용률은 제주도(73.2%), 세종시(67.5%), 충청남도(66.3%) 순으로 나타났다.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전라북도(52.5%), 부산(52.8%), 대구(54.3%), 강원(59.0%), 경상북도(59.9%) 순이다.단 1인 가구 비중과 고용률이 정비례하지는 않았다.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강원도(33.5%)는 고용률이 59.0%에 그쳤고, 경상북도(32.1%)도 고용률이 59.9%로 저조했다.
1인 가구 임금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이 월 200만원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취업자인 1인 가구 중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별 비중을 보면, 100만원미만이 11.3%, 100만~200만원미만이 24.6%, 200만~300만원미만이 35.7%, 300만~400만원미만이 17.1%, 400만원이상이 11.3%로 집계됐다.월 소득 200만원미만인 1인 가구 임금근로자가 35.9%나 된다. 또 71.6%가 월 300만원도 벌지 못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월 평균 임금근로자 소득이 297만원인 것을 감안하
취업자 인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임금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취업자 1인 가구 중 임금근로자는 279만3000가구(79.0%), 비임금근로자는 74만4000가구(21.0%)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임금근로자는 4.1%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0.5% 감소한 수치다. 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 모두 숫자가 늘었다.직업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77만5000가구(21.9%), 사무 종사자 52만6000가구(14.9%), 단순노무 종사자 52만가구(14.7%) 순으로 나타났
취업자인 1인 가구 중 37%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연령계층별 취업자인 1인 가구는 50~64세가 94만 가구(26.6%), 30~39세 81만5000가구(23.0%), 40~49세 72만8000가구(20.6%), 15~29세 67만3000가구(19.0%), 65세 이상 38만1000가구(10.8%) 순으로 집계됐다.경제활동이 활발한 청년과 장년층이 가장 많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50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중 증가세가 눈에 띈다.취업자 1인 가구 중 50대 이상이 37.4%를 차지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세대 남성 1인 가구 중 60%가 경제난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관악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남성 1인 가구 총 1144가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696명(60.8%)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 조사 인원 중 절반이 넘는 610명(53.3%)이 직업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응답자 중 817명(71.4%)이 평소 질환을 겪고 있었으며 우울증, 고/저혈압을 앓고 있는 질환자가 많았다. 시가 현장에서 즉시 실시한 우울감 검사(CES-D)를 진행한 결과 우울감 고위험군 대상자들
1인 가구 10명 중 6명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취업자인 1인 가구는 353만7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61.1%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년 대비 취업자인 1인 가구 비중은 동일하지만 가구수 자체는 3.1% 증가한 수치다.성별로는 취업자인 1인 가구 중 남자가 204만1000가구(57.7%), 여자가 149만6000가구(42.3%)로 남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전년 대비 남자는 2.8%, 여자는 3.5% 증가한 수치다.이는 여성 1인 가구의 경제·사회활동 참여가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