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37억여원을 투입해 에너지 요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3일 한전KPS는 사업 특성·수요맞춤형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한전KPS 사회공헌활동은 ▲전력 산업계 사회공헌 리더 ▲사람을 생각하는 유능한 전문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이웃 등 3대 핵심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재원은 ▲회사가 준비한 36억9200만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다. 구체적인 지원사업은 ▲ 기본적인 에너지 요금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청청에너지 전환 지원사업 ▲LED 안심가로등
Sh수협은행이 소상공인‧청년‧어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자 부담 완화에 나선다. 29일 수협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청년·어업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1% 인하 등 총 67억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청소년·어업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 자체 프로그램 ▲저금리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청소년 교육·농어촌아이돌봄센터 등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저출산‧어촌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로타리클럽 3730지구(강원)와 취약계층대상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민단체의 참여를 통해 강원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가스 안전장치 보급을 가속화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각 기관의 협약에 따라 공사는 안전장치 설치과정 전반을 담당하고 강원도는 사업 총괄과 기관간의 업무조율을 맡는다. 로타리 3730지구는 예산확보와 사업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가 올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고령 1인 가구 등 난방비 등 에너지이용권 지원 정보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모니터링 강화 등 방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산업통장자원부(산업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에너지 유관기관과 '중앙-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취약계층이 에너지
서울 양천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서비스다. 건강음료 매니저는 배달 음료가 방치돼 있거나 우편물이 다량 적치되는 등 이상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고한다.특히 지난해 5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준을 폐지하고 복
#. 50대 1인 가구 성 모 씨는 지난해 사고로 반년 넘게 일을 못 하고 있다. 치료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병원에서 장애 판정도 나온 성 씨는 앞으로 먹고 살 일이 깜깜하다. 개인파산까지 알아보던 성 씨는 한 복지과 직원의 도움으로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생계급여 선정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된 덕분이다. 성 씨는 "앞으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하니 그저 막막했다. 올해 수급자에 포함되면 그래도 어떻게든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1인 가구의 경제적
갑작스러운 추위에 난방비 가동이 시작되면서, '난방비 지원율' 문제가 다시 떠올랐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가스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취약계층 약 171만 가구 중 실제 가스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92만 가구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당초 추산한 지원액 7660억원 중 지원액은 3239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고령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책정됐지만, 지원율이 떨어져 정책 실효성 논란을 빚어
혼자 사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하우징이 다가오는 혹한기를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 나눔 자원봉사에 나섰다.덕신하우징은 지난 11일 사내 희망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무사모(무봉 김명환 회장을 사랑하는 모임)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정릉골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릉골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릴 만큼 에너지 취약 계층이 밀집한 곳으로,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정릉골 소외계층
hy가 동대문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25일 hy는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 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y 프레시 매니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대상자 1061명에게 건강음료 전달과 안부를 확인한다.사업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다.프레시 매니저는 특이사항 발생 시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소통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지휘한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이영민(71·가명) 씨는 약 15년간 반려견 똘이와 함께 살아왔다. 이 씨에게 똘이는 외로운 시간을 함께 견뎌준 고마운 가족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노견이 되어 걷는 것은 물론 사료도 잘 먹지 못한다. 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집 근처 산에 묻어줄 계획이었던 이 씨. 하지만 지인에게 야산에 동물을 묻는 것은 불법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그렇다고 장례를 해주려 하니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이 씨에게 20만원 상당의 장례비용은 큰 부담이었다. 이 씨는 "똘이를 산에 묻어주는 것도 불법이고, 화장하는
서울시가 폭염관련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지원대책을 마련했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폭염과 공공요금 상승으로 부담을 크게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가구 냉방비 지급 및 폭염취약 가구 긴급복지 지원 ▲동행목욕탕 '밤더위대피소' ▲무더위쉼터 확대 등을 추진한다.여기에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어르신 3만8715명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이 위기 정도에 따라 방문이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단절된 1인 가구 등 고위험군 1만3070 가구에는 안전관리 솔루션(Io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사회 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보장 사각지대가 깊어지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 위험을 전통적인 구조(생애주기·소득 기준)로만 접근하면서 생긴 문제다. 정부와 지자체는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동일한 접근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선을 그어놓고 지원하는 형태로는 또 다른 사각지대만 만들 뿐이라며 접근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새로운 취약계층 현황과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취약계층과 사회안전망 사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장관 표창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2022년 11월~2023년 2월)' 관련,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시군구에 주어졌다. 복지부가 선정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시군구는 ▲강원 강릉시 ▲강원 삼척시 ▲경기 고양시 ▲경기 양평군 ▲경남 밀양시 ▲경북 구미시 ▲경북 안동시 ▲대구 달성군 ▲대구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부산 북구 ▲서울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사실상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남긴 상처를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집중된 피해를 살피고 일상 회복을 모색자는 의견이다.24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제 3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와 사회동향'을 주제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다뤘다.이날 포럼에는 민ㆍ관ㆍ학계의 연구자와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여 주요 변화와 시사점을 논의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정책 공론화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반려견 사룟값, 간식값도 많이 비싸졌어요. 동물병원비도 만만치 않고요. 부담이 점점 커지네요." -1인 가구 A씨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동물양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취약 계층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가 동물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13일 서울시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과 돌봄 지원비, 장례지원비 지원을 속속 내놓고 있다.서울시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에 나서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맞춰 마련된 우리동네 동물
국내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세탁서비스가 곳곳 시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독거노인을 위한 세탁서비스 사업은 삶의 질 향상, 고독사 예방 등의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활동가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그동안 세탁하지 못했던 이불 등을 수거해 무료로 세탁·배송해주는 사회복지서비스 중 하나다.독거노인 대부분은 경제상황이나 신체건강, 정신건강 등 다방면으로 취약해 혼자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것조차 쉽지 않다. 이때 세탁서비스 시행으로 독거노인의 안부확인, 생활안전, 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최근 난방비 폭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난방비 지원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개와 취약계층 112가구가 지원받았다. 난방비 지원 전달은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중앙회 지역본부별로 진행됐다.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주요 은행들이 앞다퉈 금리 인하를 강행한다. 최근 예대금리가 과도하고 '성과급 잔치' 비판 여론에 내놓은 해결방안으로 해석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대금리를 늘려 사실상 실질 금리를 낮췄다.우리은행은 거래실적 등에 따라 깎아주는 우대금리를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에 0.45%포인트,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에 0.20%포인트씩 늘렸다.이에 따라 신잔액코픽스 6개월 변동금리는 5.91∼6.71에서 5.46∼6.26%로, 5년 변동금리는 5.24∼6.24%에서 5.04∼6.24%로 낮아졌
은행권이 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국민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다짐했다. 이를 위해 3년간 10조원 이상의 '은행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등을 지원한다. 재원 5000억원을 마련해 3년간 약 3조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신·기보 특별출연 확대를 통해서도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재원 2000억원을 마련해 3년간 약 3조원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은행권은 서민금융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