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레 신경질환·신장 질환을 겪는 반려묘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물보호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됐다. 이에 동물단체는 원인으로 동일한 제조원의 특정 사료를 의심하고 있다.16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묘연에 따르면 최근 신경질환과 신장 질환을 겪고 있다는 반려묘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전수조사에 나섰다.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49가구의 반려인과 피해 고양이 80마리를 조사한 결과 지난 15일 기준 31마리가 사망했고 47마리가 입원 및 통원 치료, 2마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망한 반려묘들은 4개월부터
보람상조가 혁신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상조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업적을 인정받았다.보람상조는 지난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혁신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룬 브랜드를 선정, 시상한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스타벅스코리아 등 각 산업계의 브랜드 및 공공기관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람상조는 1991년 회사 창립 이후 30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크게 늘고 있어 비전이 좋아 보입니다. 원래는 동물원 사육사로 취직하고 싶었지만, 강형욱 씨처럼 반려동물 훈련사가 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대학생 김동현(24·가명)씨.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을 국가가 공인하는 시험이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이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국가자격을 등급제로 도입(1급, 2급)하고 응시 자격, 시험 과목, 합격 기준 등이 마련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일 앞두고 여성층 표심을 가져가기 위한 후보자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데, 선거철마다 반복된 '재탕·삼탕' 공약이 많다. 올해 총선에서는 유독 여성 공약이 적어, 여성 1인 가구 유권자라면 꼼꼼하게 공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거대 양당 정책 공약의 경우 먼저 국민의힘은 여성 유권자 표심 공략을 위해 10대 총선 공약 중 '모두 함께 동행' 항목에서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 항목은 ▲생애주기별 여성 3대 질환 부담 완화▲미혼여성 난자 동결시술비용 지원이다. 생애주기별
'펫보험 점유율 5년 연속 1위' 메리츠화재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펫보험 탑재를 앞두고 일제히 상품 경쟁력 강화에 돌입하면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4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가 펫보험 상품 개정 및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보험 비교 플랫폼에 업계 최초로 펫보험을 추가하면서 직접 경쟁이 가능해서다. 새 판의 타깃은 '펫보험 = 메리츠' 공식을 확립해 온 메리츠화재다. 실제 5개 손보사 모두 카카오페이와 자사 상품의 입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특화 보장을 신설하는 등 펫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KB손보는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개정을 통한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 등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심장·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는 점이다.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한다.단 반려견·반려묘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늘면서 개물림 사고 등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격성이 강한 맹견을 중점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골자는▲맹견사육허가제 및 기질평가제 도입 ▲맹견수입신고의무화 ▲실내 공용공간에서의 맹견관리 의무 강화 등이다. 맹견은 사납고 공격성이 강한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적 있는 사고견도 대상으로 포함할 수 있다.반려견 양육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
◇짝꿍이랑 친하면 등교길이 더 신나는 법가방 메고 학교 가는 길에 오늘 배울 공부 생각을 하는 어린이가 있을까? 지각한 것도 아닌데 마구 신나서 뛰어가는 아이의 머릿속에는 교실 가서 만날 친구에게 자랑할 얘기, 장난칠 얘기가 가득하다. 우리 일상에서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공유할 짝꿍이 있다면 과제로 가득한 삶이라도 조금 더 신나게 살 수 있을 텐데.중년들 사이에서는 흔히 커플을 정겹게 일컫는 말로 "짝꿍"이라는 표현을 쓴다. 짝꿍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주 보고 서 있는 모습보다는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상상되고, 손깍지를 낀 채로
KB국민카드가 KB손해보험과 함께 펫보험 활성화에 나선다.KB국민카드는 펫 보험 가입고객을 위한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는 KB손해보험 펫 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그 외에도 동물병원, 반려동물 업종 20% 할인과 배달 및 간식(배달의 민족,마켓컬리/요기요 등) 10% 할인 혜택을 각각 월 3000원까지 제공한다.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할인서비스가 제공되며 카드 발급 신청은 KB Pa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여러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펫샵'과 관련해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반려동물을 상업적으로 번식, 판매하는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28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2023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거주하는 20~6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비율은 36.0%로 2022년(36.2%)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기르는 동
#. A씨는 자신이 기르고 있던 반려견을 따로살고 있는 친언니에게 맡겨 기르게 했다. 그러던 중 반려견에게 유선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A씨에게 타인에게 맡겨진 경우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했다. 동거하지 않는 친언니는 피보험자가 아니고, 맡겨진 반려견도 피보험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B씨는 반려견이 면역매개성 장염으로 진료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고지의무 위반으로 해지 예정임을 안내했다. 계약시 질문사항에 반려견 질병 사실을 제대로
생명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신종 펫숍'이 기승이다. 반려동물 판매 업장에서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면서 고액의 파양비를 받고 동물을 인수한 후 재분양하는 변칙 영업 형태를 말한다. 반려동물을 파양하는 사람들의 죄책감을 이용한 전략이다. 업자들이 받아들이는 파양비는 수십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식으로 업자에게 넘겨진 동물들이 좋은 보살핌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면 좋겠지만, 관리가 곤란해진 동물들을 학대하거나 심지어 암매장하는 사건도 비일비재하다.실제로 지난해 말 파양된 동물을 돌봐준다고 속인 뒤 100여마리의 동
BBQ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유기견 돌봄을 실천한다. 22일 제너시스BBQ그룹은 금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서 견사 청소 등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유기견 집을 청소하고 건강 상태를 살핀다. 또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사회성 적응 훈련을 할 예정이다.BBQ는 지난해 12월에도 임직원 20명이 반려마루를 방문, 견사 청소·정비 작업·목욕·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반려마루서 유기견 3마리를 입양, 경기도 이천에 있
"저는 1인 가구이고,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었어요. 하지만 최근 SNS에 안락사당한다는 강아지를 보고 생명을 구한다는 큰 결심을 세우고 임시보호를 결정했어요. 앞으로 입양이 안 된다면 제가 직접 키울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유기견 임시보호 봉사자 A씨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동시에 유기동물 개체수도 늘어나 새로운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여러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유기동물의 입양을 돕고자 SNS 등 임시보호 홍보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22일 포인핸드의 '유기동물 통계'를 보면 전국 유기동물 현황은
풀무원식품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풀무원식품은 '풀무원아미오'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컨벤션센터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세텍'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케이펫페어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다.풀무원아미오는 반려인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풀무원아미오가 마련한 부스는 '반려동
#. 20대 1인 가구 나홀로(가명) 씨는 반려견을 7년째 키우고 있다. 어느날 반려견 발바닥에 병이 생긴 것 같아 근처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수의사는 중성화 수술을 권유했고 나홀로씨는 수술하기로 했다. 수술 후 반려견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수술 부위 봉합 부분이 벌어지고 피고름도 발생했다. 결국 다른 병원을 방문해 괴사조직제거·피부봉합 조치를 받았다. 나홀로씨는 중성화 수술을 권유한 수의사의 의료행위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수술비·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도 받기를 원한다. 반려동물 의료사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대웅펫이 반려동물 소화 건강에 효능 있는 반려동물 소화효소 보조제 배아제펫을 선보인다. 12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에 따르면 베아제펫은 대웅제약 스테디셀러 소화제 '베아제'를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소화효소 보조제다. 강아지·고양이 소화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분말로 개별 포장된 스틱 형태로 판매된다. 체중과 관계없이 하루 1~2포를 사료나 간식에 곁들여 먹일 수 있다.대웅펫은 반려동물 소화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메리츠화재가 장기 실손의료비 보험 '펫퍼민트' 질병별 지급 건수를 분석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면서 동물병원을 찾는 반려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동물보건사'가 미래 일자리 중 하나로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열린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는 총 724명이 응시했다. 이 중 428명이 합격해 59.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동물보건사는 정부가 2021년 '수의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고 새롭게 도입한 직업이다.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을 간호하고 진료를 보조할 수 있다. 동물관찰, 체온, 심박수 등 기초 검진
대웅펫이 유기동물보호소에 약 천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 및 간식을 기부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 또한, 유기동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견ㆍ묘사의 위생 청소 및 시설 정비 작업을
#. 지난 설날, 자차를 이용해 고향 강원도를 향하던 김동현(37·가명)씨는 고속도로 앞 차량이 연이어 차선을 이탈하며 운행해 졸음운전을 의심했다. 이에 김 씨는 클락션과 하이빔 작동해 앞 차에게 위험을 알렸다. 그럼에도 변함이 없자 해당 차량을 앞지르기 했다. 김 씨는 곧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김 씨는 "해당 차량을 살펴보니 운전자가 개를 안고 운전하고 있었다"며 "불법행위로 알고 있는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질타했다.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