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드림포(For) 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드림포 청년통장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3년간 총 54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지원금 540만원을 더해 10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지원인원을 확대한다. 기존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
"용산구 가족센터에서는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차별성을 두려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들을 위한 지원을 더 확대하고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선규 용산구 가족센터장의 말이다. 그는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지원을 두고 실적보다는 1인 가구 '소수'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또 비자발적인 예비 1인 가구를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용산구는 2019년 하반기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1인 가구 지원 공모 사업'을 시행한 지역구다. 한 센터장은 "
제22대 총선에서 1인 가구 관련 정책은 다소 뒷전으로 밀려난 그림이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꼽히고 있음에도, 이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연관 정책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청년·노인 1인 가구와 달리, 중장년 1인 가구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함에 따라 이들의 위기도 지속될 전망이다.3일 [1코노미뉴스]가 거대 양당의 총선 정책공약집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은 대체로 찾아보기 힘들었다.실제 '1인 가구'라는 키워드 자체가 정책 공약집에서
"남자도 요리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요리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수업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후기 서울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이달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소셜다이닝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 행복한 밥상은 올해 15개 자치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 자치구는 ▲중구 ▲용산구 ▲성동구
우리은행이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여했다.우리은행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 사업 기획 및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기획하는 청년주택 공급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천만 표심이 달린 '청년 공약'을 짚어봤다. 여야는 갖가지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가 직접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공약이 많다.이번 여야 총선 정책 공약집을 보면 '국가장학금 지원'이 공통적으로 포함됐다. 교육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받는 학비 압박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내용이다.여당인 국민의힘은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수혜 범위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 범위를 확대하고 ▲기숙사비를 꼭 현금으로 일
신한은행이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최고 연 5.0%를 제공하는 새로운 적금상품을 선보였다.2일 신한은행은 이같은 혜택을 골자로 한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기본이자율은 연 4.0%다. 만기 시까지 신한 청년
예비 창업자를 발굴·포상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 혁신창업리그(이하 K-스타트업)'가 열린다. 금번 창업 지원사업은 일반인·클럽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통합공고일(2024년 1월 29일) 기준 예비창업자·3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다. 단 공동대표 또는 각자대표로 구성된 기업은 대표자 전원이 대회 참가 자격·참가 제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업 외 보유 사업자가 있을 경우 모든 사업자 7년 이내(2017년 1월 29일
울산광역시는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해 '2024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에 월세 50만원 이하인 울산시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여야 한다.주거비 지원을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가구는 임차료 10만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총 1509가구의 주거비를
40대에 접어들며 우리 몸은 성호르몬 감소 등 신체 변화와 함께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다양한 질병이 나타난다. 특히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정신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고립에 빠지기 쉬운 만큼, 전환기를 잘 맞이할 필요가 있다.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위험 연령대는 ▲50대 24.6% ▲60대 23.4% ▲40대 16.2%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상실감, 일상생활의 고립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 조사 결과로, 세부적으로는 ▲실패·상실감 누적 ▲고
스마트 해상물류 분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화 지원 콘테스트가 열린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주최하는 '2024년도 스마트 해상물류 유니콘테스트'다. 금번 창업지원사업은 스마트 해상물류 창업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단 공동대표 또는 각자대표로 구성된 기업은 대표자 전원이 '신청자격'에 해당되어야 한다. 선정규모는 10개사 이내다. 평가절차는 서류심사 후 발표심사로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하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최근 3년 이내 현금 투
서울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2024년도 청년월세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서울시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만5000명으로 최대 월20만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다. 대상자는 소득재산 기준·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 조사를 거쳐 7월 초 선정, 8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인 건강보험이 피부양자인 경우 '부양자'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한 집에
우리은행이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3억원을 되돌려 준다.우리은행은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을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학자금대출 캐시백은 금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하던 선배가 최근에 퇴직했다. 50대 중반, 고위직으로 퇴직하셨지만, 갈 곳이 없다며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남의 일이 아니라 안타까움과 걱정이 동시에 들었다. 고령화로 노인 빈곤이 우려된다던데, 정년연장부터 해결됐으면 좋겠다."우리나라는 내년이면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고자 주거·생계·건강·돌봄 등 각종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바라보는 중장년 1인 가구 사이에서는 고령층 증가에 대비하려면 정년연장부터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노후'를
"치매가 가장 두려워요. 정신 멀쩡하게 살다가 조용히 하늘나라로 가고 싶은데, 치매 걸리면 혼자 살던 노인을 누가 돌봐주겠어요." -독거노인 권순자(82·가명) 씨.노인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건강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노인에게 취약한 치매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동반해 자기관리 능력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뇌세포가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혼자 생활하더라도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21일 중
양천구가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교육, 복지 등 삶 전반을 지원한다.20일 양천구는 올해 총예산 55억원을 투입해 경제·주거·복지 등 5대 분야 30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제·주거 분야에서는 ▲저소득 근로 청년 자산 형성 사업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근로 청년 목돈 마련 지원사업 희망 두 배 청년통장 ▲안정적 주거를 위한 청년협동조합 형 맞춤형 공동체 주택 지원사업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청년 양성평등 기금 지원 등 6개 사업 25억여원을 지원한다.교육분야는 사전
우리나라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이 세계에서도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임금 연공체계 개선과 제도적 힘보다는 시장의 힘에 의한 안정성을 확대해 정년까지 재직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제언이다.2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55~64세 임금근로자 중 임시고용 근로자의 비중은 남자 33.2%, 여자 35.9%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2위인 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들이 전통문화 산업 분야에 도전할 기반을 제공한다. 20일 문체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4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통문화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기존 청년 초기창업기업사업을 창업 도약기업까지 확대 지원하며 20개 사를 선발한다. 신청은 청년 초기창업기업(1~3년 차), 창업 도약기업(4~7년 차)으로 나누어 받고 각 10개 사를 선정한다. 청년 초기창업기업은 금일부터 4월 19일까지, 3년
지난해 혼인건수가 전년 대비 반등했다. 소폭이지만 12년 만에 혼인건수가 늘었다. 인구절벽 시대에 희망적 수치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발생한 일시적 기저효과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심지어 올해 혼인건수 급감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N포 세대'로 불리는 30대 청년들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해졌고, 지난해 연말로 갈수록 혼인건수가 급격히 감소해서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19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11년(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