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수그러들기는커녕,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거세지는 분위기다. 선별소진료소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0시 기준으로 총 7,850명 (국내 7,828 , 해외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8명이 증가하면서 96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자 재택치료가 기본이 돼 버렸다. 아파도 병원조차 갈 수 없다는 상황이 시민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만든다.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
사진출처:미리캔버스
1인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장례방법은 '화장 후 봉안'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1년 기존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장례방법은 '화장 후 봉안'이 34.4%, '화장 후 산, 강, 바다에 뿌림'이 27.4%, '화장 후 자연장' 26.9%, '매장' 10.6%, '기타' 0.7%로 조사됐다. 2019년에는 화장 후 봉안이 39.6%, 화장 후 자연장 44.5%, 매장 12.0%, 기타 3.9%였다. 매장에 대한 선호도는 낮아지고 화장 후 봉안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졌다.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10가구 중 7가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0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101만2753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5.2% 증가한 수치다. 또 전체 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14년 이후 매년 증가해 지난해 69.4%를 차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는 145만9059가구다.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부채는 약 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 대비 30.5% 수준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부채는 2521만원으로 전년 대비 432만원 증가했다. 증감률로는 20.7% 늘었다. 1인 가구의 부채 규모는 전체 가구(8256만원)의 30.5% 수준이지만 증감율은 20.7%로 전체 가구(4.4%)의 약 4.7배로 급증했다. 금융부채와 임대 보증금 모두 급격히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1인 가구의 금융부채는 1774만원으로 전년 대비 23.8
1인 가구가 혼자 산 기간이 평균 9년 11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가 혼자 생활한 평균 기간은 9년 11개월로 집계됐다. 혼자 산 기간은 10~20년 미만 24.8%, 1~3년 미만 18.1%, 5~10년 미만 17.5%, 3~5년 미만 12.4%, 20~30년 미만 12.1%, 1년 미만 8.8%, 30년 이상 6.5% 순이다. 연령별로 보면 20세 미만 1인 가구의 60.8%는 혼자 산 기간이 1년 미만이었고, 20대 1인 가구의 57.7%는
2020년 기준 1인 가구가 많이 사는 시군구 탑 5는 서울 관악구, 경기 화성시,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시, 서울 송파구가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연도별 1인 가구의 시군구별 분포에서 2020년 1위는 서울 관악구, 2위 경기 화성시, 3위 서울 강서구, 4위 경기 부천시, 5위 서울 송파구가 차지했다. 2015년과 비교하면 경기도권 1인 가구 증가가 눈에 띈다. 5년 전에는 1~5위 모두 서울이었다.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시군구별 분포에서는 20세 미만 1인 가구는 대전 유성구,
환경 분야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하는 '에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에코 분야 우수 콘텐츠가 사업화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매칭상담회, 사업화 자금(상금)을 제공한다. 주최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다. 환경을 생각하는 콘텐츠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대표자가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기업은 가점(5점)을 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상 에코 디자인 기업
싱가포르의 다채널 e커머스 소매기업 크리스샵(KrisShop)이 디지털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머스&쇼핑·플랫폼·정보기술(SW) 솔루션 스타트업을 찾는다. 크리스샵은 싱가포르 항공의 기내 면세점으로 시작해 다채널 e커머스 소매기업으로 발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크리스샵은 현재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특별한 '개인 구매' 서비스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개발 및 협업을 추진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구체적으로 고객에게 디지털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커머스&쇼핑, 플랫폼, 정
내년 외식 트렌드도 1인 가구가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개최한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이목을 끈 부분 내년도 외식 트렌드다.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올해에 이어 1인 가구가 시장을 리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원장은 '미리 보는 2022 외식 트렌드'를 발표하며 외식행태부분에서 '퍼플오션 다이닝', 소비감성 & 마케팅부분 '취향 연결', 경영부분 '속자생존 24시'를 꼽았다. 외식행태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간편식 전쟁, 1인 외식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한다. 이왕이면 큰 집에서 불편함 없이 살고 싶은 게 대다수 바람이다. 그동안 청약 당첨 기회가 없거나 희박했던 1인 가구나 고소득 맞벌이 부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민간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될 수 있는 길이 일부 열린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과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추첨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재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직장인이라면 일명 '마이너스통장(마통)'을 들어봤을 것이다. 당장 돈이 필요할 때 마통만큼 낮은 금리로 쉽게 돈을 빌릴 만한 게 없어서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이자가 부담스럽고,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기에는 절차가 복잡해서다. 자금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마통이지만, 남용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마통은 상시로 돈을 빼 쓸 수 있어, '내 돈'처럼 느껴지지만, 이 역시 '대출'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통의 정식 명칭은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이다. 신용대출의 하나로 약정기간동안 약정금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자 혼자 사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한다. 위니아딤채는 26일 1인 가구와 소형 가구의 니즈를 반영해 좁은 공간에서도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위니아 스마트 패키지'는 12㎏ 드럼세탁기과 10㎏ 저온제습 건조기, 두 제품을 위아래 직렬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키트로 구성됐다. 직렬 배치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제품을 손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넣었다 뺄 수 있는 서랍 형식의 스마트 키트를 통해 세탁실 내 더욱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 가정 방문 요양보호사 일을 하는 권영옥(57. 가명)씨는 최근 요양서비스를 맡았던 박순자(78. 가명)씨에게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겨우 알아들을 정도로 힘겹게 도움을 청한 박 씨의 전화에 권 씨는 심각함을 느끼고 다급히 박 씨의 집으로 향했다. 집안에 쓰러져 있는 박 씨를 발견한 권 씨는 서둘러 구조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진료 결과 박 씨는 급성 폐렴 진단을 받았다.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급격히 변하면서 예상치 못한 한파가 불쑥 찾아왔다. 이때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이나 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을 이사철에 '대출난민' 신세가 된 1인 가구의 숨통도 트이게 됐다.지난 14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주요은행 등과 전세·집단대출 등 실수요대출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당국은 서민층 실수요자의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전세대출을 총량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4분기 중 전세대출의 한도와 총량을 관리하는 데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전세대출 증가로 총량이 6%대 이상으로 증가해도 용인하려 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