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1인 가구 동아리 '친구가 좋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친구가 좋아' 프로그램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소모임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성별과 연령별로 매칭하여 ▲스터디 ▲봉사 ▲공예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관악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참여자는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지 않고, 개인 단위로 모집한다.참여자는 운동, 영어공부, 요리 등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
서울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24일 관악구에 따르면 발굴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된 경우 위기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단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이거나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자 등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위기가구 신고는 대상자 주소지의 관할 동 주민센터, 복지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관악구 카카오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으로도 가능하다.위기
지난해 서울 관악구 1인 가구 비율이 61.6%를 기록했다. 이들은 현재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47.1%로 절반을 못 미친것으로 나타났다.15일 관악구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관악구 전체가구 수는 28만4786가구다. 그중 1인 가구 수는 17만5352가구(61.6%)로 집계됐다.앞서 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관악구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중인 20세 이상 성인 남녀(423명)를 대상으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은 11개 영역,
지난해 대학가 원룸 월세난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심화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지역으로 발길이 몰렸는데, 주된 관심지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 강남구 역삼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유형석)는 지난해 다방 앱 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하는 '찜 하기' 1위 지역은 봉천동(25만4112건)이 차지했다. 이어 신림동(22만2963건), 역삼동(13만1528건), 사당동(12만3710건), 화곡동(11만27건) 순이다. 수도
1인 가구는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 '아플 때'를 손꼽는다. 1인 가구의 경우 혼자 생활하면서 단조로운 식사 습관, 결식 등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에도 취약하다.이에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1인 가구의 건강 살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먼저 관악구는 이달부터 관내 청년 1인 가구 대상 연 1회 무료 건강검진 지원한다.검진항목으로는 ▲간 기능 ▲신장 기능 ▲통풍 ▲빈혈 ▲중성지방 ▲혈당 ▲총콜레스테롤 등과 ▲A·B·C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흉부 X선 ▲에이즈 ▲매독 등 총 43종이다.대상자는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서울 관악구는 올해 '1인 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을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워 총력을 기울인다.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인 가구 수는 17만 2000여명으로 이는 전체 가구 수의 61%를 차지한다.구는 1인 가구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1인 가구 지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종합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민선 8기에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 자로 '1인 가구 지원팀'을 신설했다.구는 올해 새로운 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3년도 본예산을 9715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7.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16일 관악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주민 체감을 높이는 방안으로 사업을 꾸렸다. 청년층과 1인 가구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회복지, 민생회복, 교육·문화 지원, 안전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관악구는 더 큰 강한경제 구축을 위해 ▲강감찬 관악형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34억원) ▲창업펀드 조성 등 관악S밸리 2.0 사업(32억원) ▲아트테리어사업(6억원) ▲관악사랑상품권(14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서울 관악구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의 '1인 가구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청년들 사이에서 화재다.7일 구에 따르면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41%)다. 특히 청년 비율도 62.4%에 이르고 있다. 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신림동쓰리룸에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신림동쓰리룸은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문화공간이다.1인 가구가 대부분인 청년들에게 거실과 서재, 공방을 제공하고 주거 법률·금융·정책 상담, 주거 동행 서비
서울시 1인 가구 증가율 가운데 관악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대학가 중심으로 고시촌이 형성됐다면 최근 20~40대 직장인들이 1인 가구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수도권 1인 가구 특성 변화 및 현황 분석에 따르면 관악구 1인 가구 증가는 타 지역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 관악구 1인 가구는 84423가구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중구 13909가구에 비해 약 7배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2020년 관
관악구는 hy(한국야쿠르트)경서지역본부와 협력해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 빈곤, 복지서비스 부재 등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밀키트 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회 관계망 형성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구는 지난달 24일 hy경서지역본부와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업무분담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총사업비 65%를 관악구가 분담하고, hy는 약 35%에 해당하는
서울시 자치구마다 내년도 예산 편성이 한창이다. 사업 타당성에 따라 예산 편성도 달라진다. 그 중에서 관악구가 대규모 1인 가구 지원 예산을 편성해 이목을 끈다. 관악구는 꾸준히 1인 가구가 늘고 있어 그에 다른 맞춤형 예산을 편성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2024년까지 총 3년간 224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올 초 1인 가구 예산을 삭감했던 서울시와도 대조적인 모습이다. 다른 자치구의 경우 강남구는 내년 예산안으로 1조2001억원을 편성했지만 1인 가구를 언급하지 않았다. 강북구(8275억원),
서울 관악구는 늘어나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 모임을 열었다.12일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여성, 안전모꼬지' 모임은 지역여성이 마을 안전의 주체가 되어 비슷한 환경에 거주하는 여성이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안전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공유하는 소모임이다.앞서 구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동네여성, 안전반상회'를 올해 자발적 소모임을 강조하는 '안전모꼬지'로 명칭을 변경했다. '모꼬지'는 순우리말로 놀이, 잔치 등으로 여러사람이 모이는 것을 뜻한다. 지난 8일 사회적거리두
서울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로 2022년 6월 청년·어르신 1인 가구를 위한 세대통합형 맞춤형 임대주택 88가구 공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SH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심사위원회 심의가 통과됐다.앞서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주택 확충과 맞춤형 주거 복지정책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10월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난곡동과 미성동, 대학동에 임대주택 3개소를
서울시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27.4%)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했다.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행복과 안전' 구현을 위해 관악구 거주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 ▲안전방범창·방충망 ▲안심벨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원룸,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거주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거주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관악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인 가구가 산다. 2017년도에는 52%였던 1인 가구 비율이 57% 전국 최고 수준이다. 3년 만에 5%가 증가한 셈이다. 나이별로만 살펴보면 서울 자치구별 전체 1인 가구 가운데 20~30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1인 가구 중에서 만 20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세대 비율이 62.3%로 타 연령대보다 압도적이다. 빼곡히 들어선 고시촌이 1인 가구 증가를 한눈에 보여준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살고 있다. 고시원, 원룸
지자체마다 1인 가구 데이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전국 최초로 1인 가구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관악 1인 생활 백과사전'을 제작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지난 7월 말 기준, 관악구에 주소를 둔 1인 가구는 15만 8200여 가구로 관악구 전체 가구인(27만4831가구)의 57.7%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번에 배부하는 '관악 1인 생활 백과사전' 책자는 1인 가구 생애주기와 성별을 고려하여 선정한 107개 사
서울 관악구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청년 소셜 다이닝' 사업은 영양교육과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등 건강교육을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청년들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당초 사업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운영방식을 병행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은 화상 애플리케이션 스카이프로 진행하며, 오프라인은 일자리 카페 '청년공간이음'에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원룸에 살던 회사원 김모(26)씨는 최근 '나 홀로 라이프'를 접고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귀갓길에 옆 원룸 앞에서 여성 속옷을 만지작거리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은 순간"이라며 "취업 2년 만에 월세집을 얻어 독립했지만 홀가분함은 잠시 늘 불안에 시달렸다. 무서워서 바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자 서울시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섰다.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늘어나는 1인 가구에 서울시가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서울시는 매월 20만 원씩 최장 10개월 동안 청년 1인 가구의 월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높은 주거비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니만큼 서울 청년 월세 지원은 생애 단 한 번만 가능하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의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택·분양권·입주권 보유자, 재산 총액이나 소유 차량 시가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사람, 공공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서울 관악구가 고위험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특별 돌봄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구에 따르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돌봄 필요 가구'를 선정, '휴먼+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통해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집중 돌봄 필요 가구'는 기존에 관리대상이었던 고위험군 3,017가구 중 거동불편 및 와상환자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초 고위험군 246가구이다.집중 돌봄 필요 가구를 위해 추진 예정인 신규 서비스는 ▲전기·가스 안전장치 설치 ▲IoT 활용 돌봄 서비스 ▲U-119 안심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