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회장 우석형)가 ‘2020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사무용 복합기 및 3D 프린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신도리코는 사무용 복합기 부문에서 2012년 이래 9년 연속 1위를 인증 받았고, 지난해 신규 개설된 3D 프린터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신도리코는 1960년 설립 이후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국내 사무용 복합기 시장을 선도해왔다.전국 14개의 서비스센터 및 2개 리페어센터, 총 500여곳에 이르는 서비스 전문점 및 지정점, 대행점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최
국내 대표 제과업체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빗나간 자식사랑이 도마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액상 대마 밀수·흡연'혐의로 논란이 됐던 SPC 허영인 회장의 둘째 아들인 허희수 부사장이 다시 경영에 복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앞서 허 전 부사장은 지난 2018년 8월 6일, 액상 대마를 밀수하고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허 전 부사장에 대해 대마를 공범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수입했고, 흡연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하지만 허 전 부사장은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삼성이 손석희 JTBC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으로부터 협박을 받고도 신고를 하지 않고 돈을 건넨 이유로 '삼성 배후'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삼성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반박했다.삼성 측은 29일 손 사장의 주장과 관련 "삼성이 정말 (김웅씨)배후에 있었고 협박까지 당했다면 손 사장이 신고는 물론 보도도 했을 것 아닌가"라며 "삼성을 거론하면서 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당혹감을 내비쳤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로드숍 신화로 불리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경영에 복귀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7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주주인 정 씨를 신규 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정 대표의 복귀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위기 상황과 시장 불확실성에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책임 경영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경영 정상화와 크리에이티브
최근 우리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심화 및 일반가구의 감소와 함께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남시는 위례와 미사신도시건설 감일지구 입주 등으로 빠른 인구증가 추세다. 그에 따른 1인 가구수도 31.3%로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수 35%에 근접하고 있다. 김낙주 경기도 하남시의원은 "지난 2018년도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조사한 '하남시 1인 가구 중·장년층 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해 1인 가구의 사회 ·경제적 특성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와 1인 가구주가 희망하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근거로 하남시 거주하는 1인 가구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전세계가 들썩이는 요즘, 매일 어디를 가든지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위생·청결·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1차 감염으로부터 예방하자는게 정부의 방침이다. 기업들 역시도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너도나도 위생 청결을 고집하고 있는 민감한 이 시기에 집단 감염이 터져 이목이 집중된다.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은 일부 직원들이 배탈과 발열을 호소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해당 사실을 보건소에 신고한 상태다. SK하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수천만원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해 거센 질타를 받자 대표가 직접 나서서 달래기에 들어갔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먼저 최근 국민청원에 올라온 초등학생에 대한 소송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과 당사 계약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사죄했다. 강 대표는 "소송이 정당한 법적 절차였다고 하지만, 소송에 앞서 소송 당사자의 가정 및 경제적 상황을 미리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면서 "아이의 법적 보호자 등을 찾는 노력도 부족했다. 소송
1인 가구에 대해 김수미 목포시 의원은 독신과 다른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김수미 의원은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가구의 유형이 다양화 됐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이런 가족구조의 변화이지만 그 내면에는 소득증가, 교육수준 향상, 여성고용 확대 등 경제적 요인과 정보화 사회, 개인주의 확대, 초혼연령 상승의 문화적 요인, 고령화심화, 남녀평균수명의 차이등 사회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면서 "1인 가구는 독신과 구별되며, 형성요인에 따라 자발적 1인 가구와 비자발적 1인 가구로 구분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자발
롯데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4일,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 및 BU 주요 임원진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 이후를 철저히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롯데그룹은 지난 1월 중순 코로나 대응 TF팀(C-TFT)을 만들어 운영중이지만,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동빈 회장이 별도로 소집해 화상회의로 이루어졌다.
매운 떡볶이로 유명한 동대문엽기떡볶이(대표 금교일)가 소름 돋는 매장 직원의 성희롱 발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핫시즈너가 운영하는 ‘엽기떡볶이’는 이미 한차례 직원 태도로 도마위에 오른 바 있어 더욱더 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엽기떡볶이 이수역점에서 직원들의 성희롱성 발언을 목격했다며, 조심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밤에 신랑과 떡볶이를 시켜놓고 먹는데 홀에서 직원끼리 하는 말이 들려 의도치 않게 듣게 됐다”라며 “손님이 있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비속
익산시의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이순주 익산시의회 의원을 만나 들어봤다. 이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며 자살과 고독사가 늘어가는 추세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익산시의 경우 126,876가구(2019. 12월말) 중 1인 가구가 49,593가구로서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전국 평균 29.8%보다 9.2%가 높은 수치"라며 "익산시도 이웃과
"2011년도 일본에서 살면서 '고독사에 대한 대책과 방향'이라는 세미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2011년 일본영화 '고독사'를 보면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오타쿠, 히키코모리가 많은 젊은 세대가 이제 중장년층으로 접어들고 자녀세대들을 떠나보낸 부모들이 홀로 남으면서 직면하게 된 일본인들은 '스스로 고독하게 삶을 마치는 것은 고통스럽지 않으나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외부의 시선과 타인에 대한 불편을 끼치는 것을 염려하는 '메이와꾸'를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불과 몇 년전만
'라임 사태 의혹' 향군상조회서 사라진 뭉칫돈 찾기에 초점이 모아진 가운데 이와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23일 재향군인회 (이하 향군)은 "최근 다수의 언론이 '라임운용자산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취재 보도하면서 향군상조회 매각과정에서의 로비가능성 제기 등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향군의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향군 측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1천만 회원과 읍‧면‧동까지 전국조직을 갖추고 있는 조직이며 향군의 산하업체들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종합하여 연말에
지난해 인천시 중구에서 홀로 살던 노인이 사망한 채로 방치돼 있다 지인에 발견된 일이 발생했다. 이 일을 계기로 인천시 중구 박상길 의원은 고독사 문제에 더욱더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20일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시 중구 같은 경우 구도심으로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노년층의 1인 가구들이 생활고와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나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다보니 인천시 내에서도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게 박 의원의 말이다. 박 의원은 "현재 '
농협에 최근 인사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월 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이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농협경제지주 등 범농협 계열사 수장이 속속 교체되는 모양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한 이후 한 달도 안돼 이대훈 농협은행장 돌연 사퇴하면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농협은행의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됐다.이를 놓고 NH농협금융지주가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기도 전에 농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NH농협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는 뒷말이 제기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농협발 '
지자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생계를 위협받는 가구를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원이 확산되고 있다.코로나19로 무급휴가 등이 늘면서 경제력이 약한 1인 가구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이 작게나마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을 내놨다.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30만~5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중위소득 기준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으로 1인 가구는 175만7000원 이하다. 이에 해당하는 1인 가구는 긴급생활비 3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최병민 회장)가 주문한 SK스토어 홈쇼핑 방송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어는 이날 오후 '깨끗한 나라' 화장지를 판매하는 선거운동 콘셉트의 방송을 내보냈다.핑크색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화장지 '3롤 30팩'을 2만5910원에 판매하는 내용이다.문제는 생방송 당시 홈쇼핑 출연자들이 미래통합당을 연상시키는 진분홍 자켓에 붉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트럭에 올라 선거 유세하는 시늉을 한 점이다. 특히 가격표 속 숫자 '2'를 다르게 표시해 특정 정당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업계가 울상인 가운데 신세계 이마트가 2차까지 진행했던 '이마트 이워드' 프로모션에 이목이 집중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면서 이마트에서 진행했던 프로모션 '이워드' 캐시백이 굳어지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모(주부. 35세)씨는 "이마트에서 진행했던 이워드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이워드는 가전제품 할부금을 이마트에서 일정 금액을 사용할 경우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행사였다. 코로나19로 이마트를 직접 방문 할 수 없었기에 이마트몰을 이용했는데 온라인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대표이사인 윤호영 대표 단독 체제를 확정했다.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현(現) 대표이사인 윤호영 대표가 최고경영자(CEO)로 카카오뱅크를 이끌기로 했다고 3월17일 밝혔다.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먼저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임원후보추천위원들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윤 대표에 대해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최고 경영자라는 의견을 같이하고 대표이사 추가 선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혼자 사는 1인 가구 일수록 '건강'에 소홀해 질 수 있다.오현정 서울시의회 의원은 영양 기본권을 통해 차별 없이 균형있는 영양 섭취에 대해 권장한다. 오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영양 기본권'은 차별 없이 균형 있고 안전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권리이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성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조건 중 하나"라며 "영양취약계층, 1인 가구를 위한 영양관리사업 등이 수행되어 많은 시민이 전 생애에 걸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양기본권에서 1인 가구 중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