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및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지정 및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독거노인 등에게 안부확인, 활동지원, 가사서비스 지원 및 후원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창순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장은 “2020년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을 통해 남동구
최근 1인가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세대별로는 물론 지역별로도 뚜렷하게 나타나는 양상이다. 2013년 이미 1인가구 소비 여력이 3-4인가구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이 시장에서의 소비주체가 다인가구에서 1인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었음을 방증한다.급기야 문재인 대통령 역시 1인가구에 대해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도소득세는, 1가구 1주택의 경우는, 면세가 되기에 실소유자 주택 취득에 방해가 될 것
정부가 주52시간제에 대해 내년부터 중소기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는다.주52시간제가 내년부터 300인 미만 50인 이상 기업에도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적용 시기를 1년 유예해 달라”며 거듭 촉구했다.중소기업계에서 반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아직 준비가 안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중소기업 단체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52시간제 입법보완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중소기업계는 입장문에서 "아직도 현장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군포시는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 총 1만256kg에 달하는 김치를 만들었다.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운 가정을 위한 생활 안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는 시는, 올해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들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군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최근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소비 감소 등 경제 위기가 이어지면서 예비 창업자 중 무인셀프빨래방이 주목 받고 있다.무인 셀프빨래방 창업은 임대료 문제가 남아있지만, 인건비 해결과 1인 소자본으로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의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만, 무인 셀프빨래방은 인건비가 들지 않아 부담을 덜 수 있다.이 밖에도 셀프빨래방은 타 업종보다 운영도 간편하며, 매장에 계속 출근하지 않아도 매장관리가 가능해 시간활용도가 폭넓은 장점으로 첫 창업이나 업종을 변경하는 자영업자들
[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김수대(풍기향교 수습위원)씨 별세, 김경식(현대제철 기획실장·전무)·진식(주식회사 양백 대표)·윤희씨 부친상, 고기조(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장)씨 장인상, 최현주(삼선어린이집 원장)·김은주씨 시부상 = 23일 새벽,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영주시 풍기읍 가족묘지, 054-630-0170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저희는 토종 한국 기업입니다" 한 홍보팀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혹시나 모를 불똥을 차단하기 위해 홍보팀 관계자들은 고군분투 중이다. 작은 불씨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는게 그들의 신조다.그 타겟은 일본 기업이라서가 아니라 일본과 관련된 한국기업까지 영향력이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방위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유통업계가 노심초사 하는 모양새다. 일본의 적반하장식 경제보복으로 한국 국민들의 반일 감정도 격해지고 있다.우선 여행업계가 울상이다. 일본 여행 예약 건수는
남경필 전 경기지사(54)가 29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남 전 지사는 이날 측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는 오늘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면서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 전 지사는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 일 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남 전 지사는 "
뉴스타파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 사장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21일 서울 장충동에서 열린 신라호텔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이 사장은 호텔신라를 통한 입장문에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일축했다.이 사장은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녔다"며 "수 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전날인 20일 뉴스타파는 이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진 단체 '천리마 민방위'가 "이번 주에 중대한 발표가 있다"라고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25일 천리마 민방위 측은 사이트를 통해 "우리 조직은 어느 서방 국가에 있는 동지들에게 도움 요청을 받았다.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지만 대응하였다"라고 밝혔다. 천리마 민방위는 지난 2017년 김정남 피살 당시, 김한솔의 도피를 도운 단체다. 같은해 3월 초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한솔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천리마 민방위 단체에 대한 정확한 정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에 휩싸인 김은경 전 장관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19일 검찰은 김 전 장관이 환경부 표적 감사에 개입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문건과 환경부 전·현직 관계자의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김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 설 연휴 직전 소환 조사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여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김 전 장관은 관련 의혹을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김 전 장관은 지난 노무현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지속발전가능비서관으로 활
손석희 JTBC 대표이사(사장)가 폭행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24일 방송된 ‘뉴스룸’ 오프닝에서 손 사장은 “뉴스 시작 전 짧게 말씀드리겠다”라며 “오늘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줄 안다. 저로서는 드릴 말씀이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며 사건에 대해 일축했다.또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혀주시리라 믿고 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진행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앞서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접에서 손 사장과 식사를 하다 얼굴 등 수차례 폭행알 당했다며 전
안태근(53) 전 검사장이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 보복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지난해 1월 말 서 검사는 안 전검사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2015년 8월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이 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자신의 비위를 덮으려 지위를 이용해 보호받아야 할 피해자에게 부당한 인사로 불이익을 줬다”면서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11일 오전 9시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양 전 대법원장은 "제 재임 기간 일어난 일에 대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제 부덕의 소치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게 마땅하다"고 말했다.또 "이 자리를 빌려 국민들에게 우리 법관을 믿어주시길 바란다"며 "이 사건과 관련된 여러 법관들도 각자 직분 수행 과정에서 법과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호소했다.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두환이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7일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하며 재판 일정을 3월 11일로 뒤로 다시 잡았다. 이는 다음 재판에도 출석을 하지 않으면 강제로 데리고 오겠다는 뜻으로 전해졌다.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전두환은 독감을 이유로 불출석 했다. 지난해 8월 열린 첫 재판에 이어 두 번째 재판에도 나타나지 않은 것.전두환은 재작년 낸 회고록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하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사탄 등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한반도에 거대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제 19호 태풍 솔릭은 22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는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최대 400mm의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북태평양 고기압 세력과 제20호 태풍 ‘시마론’의 영향에 따라 이동 방향이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23일 오전 9시께 목포 남서쪽 약 120㎞ 해상을 지나 북상한 뒤 밤 9시께 충남 보령 인근 해상으로 상륙할 예정이다. 그 후 중부 지방을 관통해 24일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한국정경신문 머니국 에디터 선임▲편집국 머니국(금융·증권·부동산) 에디터 겸 디지털머니 편집국 부국장 홍진석 선임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명문제약 김진호 홍보팀장 14일 모친상. 빈소: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2호(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발인: 3월16일, 장지: 삼척도계 선영.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7일 김완식씨 별세, 김용하((주)한샘 생활용품사업부 상무)씨 부친상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9일
[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남녀노소할 것 없이 사회 전반적으로 '한탕주의' 풍조가 팽배해지고 있다.사행성 문화가 IMF이후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그 중 최근 가장 인기인 '가상화폐'의 인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열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지난해 청년실업률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직장에 다니더라도 열심히 일해서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사는 것이 비현실적인 요즘, 청년들의 절망감이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까지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며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