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와 통신사들이 '세계 최초' 타이틀에 급급해 졸속 서비스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당시 정부와 이동통신 3사(SKT·KT·LGU+)는 5G 시대가 열리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광고했다. 단 초기 서비스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빠른 속도로 커버리지를 늘려나갈 것을 약속했다.이후 신형 스마트폰이 5G용으로 출시되면서 자연스럽게 교체 수요가 5G로 넘어가게 이끌었다. 국민 스스로 '5G
지난해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이 13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호선 전체 무임승차 인원은 2억7400만 명으로, 전체 승차 인원 비율은 14.9%에서 15.5%로 증가했다. 이는 운임으로 환산하면 무려 3709억 원이다.서울교통공사가 28일 배포한 '2019 수송 인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무임승차 대부분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1225만 명(82.2%)으로 대부분 차지했고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이어 장애인 12만5000명(16.7%), 국가유공자 9000(1.1%)명이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2020 팁스 창업팀 모집정부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팁스 팀에 들어가기 위해 수많은 스타트업이 경쟁을 벌이는 인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팁스 창업팀 지원계획'을 담은 통합공고를 내고 모집을 시작했다. 팁스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로 지원대상, 규모, 신청접수, 평가 선정 등이 상이하다. 연중 수시 모집이 이뤄지는 팁스 팀은 크게 2개 사업으로 분류된다. 팁스
지난 8일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서 정세균 총리께 1인 가구에 대한 질의로 주목받았다. 박 의원은 이날 정 총리에게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와관련 일코노미뉴스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1인 가구 대책은 특정부처의 업무로 국한할 수 없고 범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만큼 국무총리가 챙겨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해 질의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1인 가구 중심 경제·사회 변화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 이에 정부는 1인 가구 지원대책을 마련할
"1인 가구 세부적인 정책들이 쏟아지려면 정확한 실태조사가 수반돼야 가능합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이와 관련된 정책은 아직 '거북이' 걸음이다.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은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진 이후 세부적인 정책들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에서 만난 이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해 정확하게 구분을 짓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인 가구를 자발적인 1인 가구와 비자발적인 1인 가구로 구분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원해서 나 홀로 사는 청년층과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1인 가구가
1인 미디어와 관련 '유튜브'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유튜브의 인기 원인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 즉, 먹방·게임·리뷰·음악 등 셀 수 없을 만큼의 폭넓은 방송 스타일을 자신이 직접 선택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러한 유튜브에 자신만의 방송 콘텐츠를 올리고 직업으로 하는 이를 '유튜버'(Youtuber)라 한다. 유튜버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될 수 있다. 또 자신이 업로드한 방송을 게재하고 영상 클릭 수에 따라 수익을 얻는다.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의 만족도가
◇PSWC 19기 참가자 모집사업화 과정에서 난제를 만났다면 벤처기업협회가 진행하는 PSWC(Pre-Startup Winning Camp)에 지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PSWC는 벤처기업협회 부설 서울벤처인큐베이터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초기 창업자의 시행착오와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사업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무엇보다 단계별 맞춤 멘토링으로 창업 실행력을 높이고, 초기 자금과 성장을 견인할 투자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올 상반기 PSWC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 18시까지다. 창업의지가 강
오랜만에 찾은 동네 분식집에는 원가 상승을 감당하기 어려워 수년 만에 처음으로 떡볶이 가격을 인상한다는 글이 붙어 있었다. '밀가루 가격 상승 탓이냐 묻자' 주인은 모든 게 다 올랐다고 한숨을 지었다.오늘은 맥도날드가 햄버거값 인상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빅맥세트'가 포함됐다. 임대료, 인건비 등 제반 비용과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인상 이유다. 앞서 햄버거값을 올린 버거킹, 롯데리아, KFC 등과 동일하다.여기에 매일유업, 엔제리너스 등 커피, 디저트 업체도 연초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개별 액수만 보면 몇백원 단위
◇초기창업패키지 정책유망 사업아이템은 있는데 어떻게 사업화할지 고민된다면 정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정책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공공기관인 창업진흥원은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기관, 민간 등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창업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는 자금지원 및 아이템 실증검증 등으로 구성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지원예산은 10억7500만원, 규모는 1030개사 내외다. 일반기술은 최대 1억원, 특화기술(실험실/연구중심병원)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는 정부로부터 창업지원 능력을 검증받은 기관을 통
롯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실속없는 '속 빈 강정'세일이라는 목소리가 세어나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월1일부터 31일까지 1000억원 규모로 ‘2020 한정수량 기획전’을 연다. 세일 기간에 매장을 찾은 일부 고객들은 "세일 기간과 할인 내용 조차 제대로 기재하지 않고 고객을 응대했다"면서 "롯데하이마트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세일
지난1일 '구리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 만장일치로 의결기본 조례안, 1인 가구 지원 효율적으로 추진 "1인 가구 하면 양경애 라고 생각해주세요." 양경애 구리시의원의 당찬 발언이다. 지난 1일 제292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양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1인 가구 기본계획을 4년마다 반영하고 이행하게 된다. 조례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으로 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했다.주요내용으로
올해 10가구 중 3가구꼴로 1인 가구가 되면서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부+자녀’가 가장 대세 유형이었는데, 이런 현상이 올해 처음 깨지는 것이다. 아울러 오는 2028년이면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가구 유형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1인 가구 비중은 2037년 35.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한국의 1인 가구는 2045년까지 매년 10만가구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이같은 급격한
2020년 4월부터 출시 예정인 ‘청년저축계좌’에 청년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월 10만원을 3년 만기로 적립하면 1,440만원을 만들 수 있고, 기존 지원사업보다 자격 요건도 완화했기 때문이다.청년저축계좌는 지난해 정부가 경제활력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5∼39세,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청년과 차상위계층 청년 등 8000명이다.정부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목돈 마련 지원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3년 만기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새해부터는 월급이 350만원 이하의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청년의 임금 상한이 올해부터 월 5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낮춰진다고 발표했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수년 동안 근무하며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돈을 보태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다만 올해 부터는 가입기준이 변경된다. 작년까지는 모든 중소·중견기업 청년들이 모두 가입 가능했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그 마지막 죽음에서 홀로 지내다 죽는 경우를 우린 고독사(홀로 맞이하는 죽음)라고 부른다. 지난 27일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만난 하드웍스의 김완 대표의 경우 그 마지막 고인의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을 7년째 맡고있다.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2014년 이후 우리나라는 고독사가 매년 1,000여건 이상 발생하는 ‘고독사 사회’로 진입했다. 고독사는 가족·이웃·친구 간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혼자 살던 사람이 사망한 후 통상 3일 이상 방치됐다가 발견된 경우를 말한다.과거에는
2020년 1월부터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에 거주하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프로그램의 대상 인원이 1월부터 3만명으로 늘어나며 자격요건이 되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2019년까지는 심사로 선발된 7천명에게만 지급됐다.서울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3만5천원씩 최대 6회에 걸쳐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취업 준비 중인
LG전자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2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임직원들이 사내 식당에서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며 모은 기부금 약 2300만원을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창원 등에 있는 국내 사업장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특히 이번 기부금은 독거노인의 재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짝수 달에 한 번씩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메뉴는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한다. 임직원들이 기부메뉴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
"좋은 집을 찾아주겠다는 의미에서 홈즈컴퍼니 입니다. 현재는 미스터 홈즈"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 위치한 `미스터 홈즈`를 방문하자 이태현 대표와 이재우 이사가 반갑게 맞았다. 미스터 홈즈는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1인 가구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돌려주고자 같은 대학교 선후배가 뭉쳐 설립한 회사다. 1인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주거 환경은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미스터 홈즈 전략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NH투자증권◇사업부 대표 △WholeSale사업부 부사장 김태원◇센터장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 WM3센터 신윤종 △신사WM센터 김덕희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이정숙 △마포WM센터 김형표 △왕십리WM센터 윤봉석 △춘천WM센터 권남헌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2센터 성종윤 △김포WM센터 안소정 △북수원WM센터 장경태 △평택WM센터 이용철 △부산중앙WM센터 문무수 △울산WM센터 정인숙 △포항WM센터 이수영 △당진WM센터 문익주 △상무WM센터 유희경 ◇법인장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후 경북대학교 상주 캠퍼스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청년 스마트 농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연다.이번 간담회는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청년 100여명이 참여한다.오성일 피크니코 농장 대표(딸기 스마트팜 운영), 노규석 태곡 농장 대표(파프리카·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오세광 청파 목장 대표(한우 스마트 축사 운영) 등 스마트팜 창업에 성공한 3명의 청년농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