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올해는 벚꽃 구경도 맘놓고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 일대는 수십 년 된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틔었지만, 예전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덕분에 벚꽃길을 걷는 시민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차 안에서 벚꽃 구경을 하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사태의 중대 분수령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 인근 화단에도 봄 꽃은 만개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훗날 크게 기록으로 남겨질 하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할아버지 혹은 그보다 조금 위 세대가 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의 시대였다면, 우리 아버지 세대는 IMF의 시대를 살았고, 우리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얼마 전 독일 총리 메르켈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힘든 고비를 맞이했다고 말하며, 이 상황을 우리 모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확진자에게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물리적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 그렇지 않은 이에게는 정신적, 물리적으로 구속 받는 시간이
필자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복과 성공에 관한 동기부여 강연과 함께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이다 보니 대중들과 호흡을 맞추는 MC를 많이 보고 지금도 강연과 함께 진행하다 보니, 다른 상담심리학 교수들에 비해서 공감대 형성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 편이다.필자는 강연현장에서 동기강화(동기부여)와 공감대 형성 노하우 강연에서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이 울 때 상담사도 울고 있습니다'란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하곤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국
인천시는 최근 이혼율 증가, 고령화, 결혼연령 상승 등의 원인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사회적 고립 가구에 속해 있는 홀몸어르신, 중장년층 1인 가구의 화재 예방,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고위험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구와 동별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오는 4월부터 '고독zero 연수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고독 'zero 연수구'는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고독사 예방사업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력이 약한 1인 창업자들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이들은 악몽 같은 2, 3월을 보냈다.취재현장에서 만난 한 여행 관련 사업자는 "2월 내내 취소 수수료건으로 전쟁을 치렀고, 3월은 그야말로 '공'쳤다"며 "단순히 한 달 매출이 날아간 수준이 아니고 마이너스를 찍었다. 여행 수요가 전혀 없어 앞으로가 더 깜깜하다"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을 정부는 인지하고 있을까. 이달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결정하고 최근 대출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시 수일 내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측 설명이
엠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동 금지령을 선포한지 열흘 째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마크롱 대통령이 외출을 자제해 줄것을 ‘부탁’한지 이틀만에 외출금지를 ‘명령’했다.지난 15일 프랑스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날은 유독 햇빛이 쨍쨍했다. 겨우내 보기 힘든 해가 반짝이자 많은 프랑스 사람들은 밖으로 나와 일광욕을 즐겼다.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프랑스 시민들을 향해 어리석다(idiot)고 표현했다. 바로 다음날 저녁 TV 담화를 통해 ‘우리는 전쟁 중이다’(Nous sommes en guerre)를 4번이상 반
최근 우리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심화 및 일반가구의 감소와 함께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남시는 위례와 미사신도시건설 감일지구 입주 등으로 빠른 인구증가 추세다. 그에 따른 1인 가구수도 31.3%로 현재 우리나라 1인 가구수 35%에 근접하고 있다. 김낙주 경기도 하남시의원은 "지난 2018년도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조사한 '하남시 1인 가구 중·장년층 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해 1인 가구의 사회 ·경제적 특성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와 1인 가구주가 희망하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근거로 하남시 거주하는 1인 가구에
경기도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가 해당된다.또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고
'Time Poor'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바쁘게 지내는 요즘이다. 그렇게 바쁘고 힘든 일상에 몸이 축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다. 그러다 보니 보약과 홍삼을 달고 산다. 매일 영양제도 챙기며 좋은 거 다 먹어보지만, 왠지 쉽사리 회복되는 것 같지는 않다.여행도 다녀보고 멋져 보이는 일도 해보는데, 효과는 반짝이다.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쌓일 뿐이다. 왜 뭘 해도 이렇게 지치기만 하는 걸까. 몸은 챙기지만 정작 피곤함을 느끼는 마음을 챙기지 않아서지 않을까?24시간 글로벌 지구촌에서 쉬지 않고 돌아가는 뉴스들을 핸드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전세계가 들썩이는 요즘, 매일 어디를 가든지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위생·청결·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1차 감염으로부터 예방하자는게 정부의 방침이다. 기업들 역시도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너도나도 위생 청결을 고집하고 있는 민감한 이 시기에 집단 감염이 터져 이목이 집중된다.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은 일부 직원들이 배탈과 발열을 호소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해당 사실을 보건소에 신고한 상태다. SK하
풀무원샘물은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샘물 바이 네이처'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풀무원샘물은 6년 연속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수분 섭취를 위해 후원한 바 있다.특히, 올해 포천시 전역으로 독거노인 지원을 확대했다.고령화 시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 복지 지원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이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 국민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1인 가구에 대해 김수미 목포시 의원은 독신과 다른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김수미 의원은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가구의 유형이 다양화 됐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이런 가족구조의 변화이지만 그 내면에는 소득증가, 교육수준 향상, 여성고용 확대 등 경제적 요인과 정보화 사회, 개인주의 확대, 초혼연령 상승의 문화적 요인, 고령화심화, 남녀평균수명의 차이등 사회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면서 "1인 가구는 독신과 구별되며, 형성요인에 따라 자발적 1인 가구와 비자발적 1인 가구로 구분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자발
서울 관악구가 주민 누구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고독사 예방 사업'은 지난 2017년 대학동을 시작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구는 최근 '고독사 문제'가 고령화에 뿐만 아니라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로 인해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이에 대비해 2019년에는 11개동으로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올해 서울시 주관 '2020년 주민관계망 형성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4개동 (신규 은천동, 성현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자판기. 100원짜리 동전으로 따뜻한 음료 한잔을 마실 수 있었던 그 시절, '핫초코'와 쌍벽을 이뤘던 메뉴가 '우유'였는데요.사실 우유보다는 달콤한 분유에 가까웠던 그 맛을 재현해 공전의 히트를 친 제품이 있습니다.바로 '매일우유맛원컵'입니다. 이 제품은 2018년 무려 '품절 사태'를 일으킨 반짝스타 상품입니다.당시에는 온라인상에 매일우유맛원컵 구매 후기를 올리기 위해 세븐일레븐을 찾는 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실제로 세븐일레븐은 출시 이후 하루평균 1만개 이상 팔린 제품이라고 설명합니다.추억팔이를 이용한 상
익산시의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이순주 익산시의회 의원을 만나 들어봤다. 이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맞물리며 자살과 고독사가 늘어가는 추세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익산시의 경우 126,876가구(2019. 12월말) 중 1인 가구가 49,593가구로서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전국 평균 29.8%보다 9.2%가 높은 수치"라며 "익산시도 이웃과
메르켈 총리가 담화를 발표했다. 새해 인사 말을 제외하고 재임 후 처음으로 발표한 TV 담화였다. 현재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며 모두는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는 독일 통일 이후, 아니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국가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며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위험을 최대한으로 줄여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 사태를 아시아만의 문제로 치부하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독일인들도 국경이 폐쇄되고 입국이 제한되며 이동 제한령까지 내려진 지금은 그전과는 많이 달라진 눈치다. 독일에서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산부와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구는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외출에 조심스럽거나 장기간 줄 서기가 어려운 임산부, 노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관내 모든 임산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10매(KF94 5매, 덴탈마스크 5매)를 지난 20일부터 4월 3일까지 배부한다. 송파구 거주를 증빙하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을 지참하여 거주 중인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 방문이
"2011년도 일본에서 살면서 '고독사에 대한 대책과 방향'이라는 세미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2011년 일본영화 '고독사'를 보면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오타쿠, 히키코모리가 많은 젊은 세대가 이제 중장년층으로 접어들고 자녀세대들을 떠나보낸 부모들이 홀로 남으면서 직면하게 된 일본인들은 '스스로 고독하게 삶을 마치는 것은 고통스럽지 않으나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외부의 시선과 타인에 대한 불편을 끼치는 것을 염려하는 '메이와꾸'를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불과 몇 년전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가 장기화 되면서 급식 중단으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필품 키트에는 김, 죽, 국, 참치통조림, 김치 등 생필품과 휴대용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경로당
◇2020년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사업 성공의 핵심 중 하나는 '마케팅'이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도 고객에게 이를 알리지 못하면 빛을 볼 수 없어서다.정부는 1인 창조기업의 창의적 제품, 지식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1인 창조기업의 마케팅에 소요되는 비용 중 최대 8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정부지원금은 12억4500만원이다.총 150개사 내외(주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