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혼인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11.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혼, 재혼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혼인 건수는 4만743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 하락했다. 만혼, 비혼 성향이 확대되면서 혼인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감소폭이 확대돼 1분기 -1.3%, 2분기 -16.4%, 3분기 -11.0%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역성장했다. 실제로 연령별 혼인율은 남자는 30대 초반(-3.6건), 여자는 20대
올 9월 이혼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0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혼 건수는 9536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8% 늘었다. 조이혼율은 2.3건으로 0.2건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대구, 인천 등 13개 시도는 증가했고 강원, 충북 등 4개 시도는 줄었다. 조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2.8건)이 차지했다. 이어 충남(2.6건), 울산(2.5건) 순이다. 낮은 지역은 세종(1.8건)이다. 서울, 부산,
올 9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0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혼인 건수는 1만532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0% 줄었다. 조혼인율은 3.6건으로 0.1건 하락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서울, 부산, 대전 등 8개 시도는 증가했지만, 대구, 인천, 광주 등 9개 시도는 크게 감소했다.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으로 5.1건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 4.4건, 서울 4.2건, 경기도와 제주도는 각각 3.9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서울 30대 이하 여성 1인 가구 중 20대는 월세보조금, 30대는 전세자금 대출 지원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가 원하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세자금 대출은 30대가 57.0%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4.7%, 40대는 39.1%, 50대 24.6%, 60대 이상 21.2%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월세보조금에 대해서는 20대가 2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이상이 15.7%, 40대는 15.0%, 50대 11.6%, 3
서울 30대 이하 여성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월세살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대 이상도 여전히 '전·월세' 비중이 높았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보증금 없는 월세에 거주하는 20대가 13.4%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8.6%, 50대는 5.9%, 40대 1.9%, 60대 이상은 1.8% 순으로 조사됐다.이어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는 20대는 55.7%, 30대는 46.3%, 40대 46.1%, 50대 41.6%, 60대 이상은 24.9% 순이다.전
서울 30대 여성 1인 가구의 주택 구매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내 집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상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57.2%가 주택 보유 필요성을 느꼈다. 30대도 65.5%가 '그렇다'고 답했다. 40대·50대·60대는 각각 63.9%, 66.1%, 78.6%를 기록했다.
서울 30대 이하 여성 1인 가구는 다른 연령대보다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연령대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거주 주택 유형이 상이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20대는 다가구·단독주택이 37.1%로 가장 많고, 오피스텔이 23.3%로 뒤를 이었다. 다세대주택은 17.6%, 고시원 9.1%, 아파트 6.6%, 기타 6.3%다. 30대는 다가구·단독주택이 24.9%를 차지했고 다세대주택이 24.0%, 오피스텔 23.2%를 기록했다.
서울 30대 이하 여성 1인 가구는 주택 선택 시 '직주근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이상은 '양호한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했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서울 30대 이하 여성 1인 가구는 현재 주택 선택 이유에 대해 '직주근접'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20대는 36.5%, 30대는 27.4%가 직주근접을 선호했다. 40대도 31.2%가 직주근접을 선호했다. 50대와 60대 이상은 '양호한 시설'을 각각 20.0%, 16.7%로 가장 높았다.이어 모든 서울
최근 5년간 서울 여성 1인 가구 수가 연평균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2015년~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연평균 증감율은 4.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이상이 6.2%로 뒤를 이었고 30대는 3.2%, 40대는 1.8%, 50대는 0.5%로 가장 낮았다.
1인 가구가 예상하는 은퇴 시 필요 자금 규모는 평균 5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은퇴 시 필요자금 예상 규모는 평균 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한 준비수준은 22.3%에 그쳤다. 연령별 예상 은퇴 자금은 20대 5억7400만원, 30대 6억2000만원, 40대 5억6100만원, 50대 5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퇴자금 대비 현재 준비 정도는 22.3%만이 준비됐다고 답했다. 은퇴 후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
올해 1인 가구의 평균 은퇴 예상 연령은 62.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보다는 빠른 은퇴 성향을 보이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평균 은퇴 예상 연령은 62.1세로 전년(61.3세)보다 소폭 늘어났다. 성별로 남성은 63.1세, 여성은 60.8세를 기대 은퇴 연령으로 삼았다. 현재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1인 가구는 22.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준비 계획이 없다는 1인 가구
1인 가구의 주택 관련 대출 보유율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액은 7200만원이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40%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45%)보다 감소한 수치다. 주택 소유형태 간에 대출 보유율을 보면 자가는 40.1%가 대출을 지니고 있고 전세는 40.9%, 월세는 36.8%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전세 거주자보다는 자가 및 월세 거주자의 대출 보유율 하락이 컸다. 특히
1인 가구의 주식 투자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자산별 구성비는 입출금·현금이 25.4%, 예·적금 47.4%, 투자자산 27.3%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현금성 자산 비중은 9.3%포인트, 투자자산은 4.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예·적금은 14.0%포인트나 줄었다. 투자자산의 경우 주식이 12.3%를 차지하며 크게 늘었고 보험, 펀드·신탁, 기타는 보합 수준을 보였다. 20·30대의 주식 열풍이 반영된 결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비·지출액이 약 14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월 평균 소비·지출액은 141만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생활비가 9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저축·투자 74만원, 주거비 26만원, 대출금 상환 18만원 순이다. 전년 대비 생활비 비중이 2.2%포인트 하락하고 저축·투자 비중은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생활비로 중에서는 식비가 16.8%, 쇼핑·여가비 9.5%, 교통·통신비 6.6%, 가족에게 송금 6
1인 가구의 70%가량이 아파트 구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47.0%가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중 69.3%는 '아파트를 사고 싶다'고 답했다.전년 대비로는 주택 구입 의향의 경우 관망세가 짙어졌다. '있다'는 답변은 47.0%로 2.9%포인트 줄었지만 '보통'은 32.1%로 6.4%포인트 증가했다. '없음'은 21.0%로 4.2%포인트 감소했다. 희망하는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각각 69.
1인 가구의 60% 이상이 전세 또는 월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40%가 월세, 32%는 전세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가는 25%에 불과했다. 다인 가구 대비 자가 주택 보유율이 현저히 낮다. 1인 가구 주요 거주지인 월세의 경우 전체적으로 90%가량이 월 60만원 미만을 내고 있다. 서울 1인 가구의 월세 금액은 40~60만원이 28.6%, 30~40만원이 32.2%를 차지했다. 경기·인천도 유사하다. 40~60만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30%를 넘어섰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1인 가구를 위한 지원책의 존재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45%가 1인 가구 지원제도를 1개 이상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40.4%, 여성 51.4%로 상대적으로 여성 1인 가구가 정부, 지자체의 지원 및 생활 편의 서비스 인지율이 높았다. 이는 방범 등 여성 1인 가구 관련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인 가구 지
지난해 서울 여성 1인 가구 비중이 17.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외 지역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33.4%로 서울 외 전국(29.5%)보다 3.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성별로는 서울 여성 1인 가구 비중은 17.7%로 서울 외 전국 평균인 14.6%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성 1인 가구 비중도 서울은 15.7%로 서울 외 전국 평균 14.8%를 상회했다.
다수의 1인 가구가 '비혼족' 선택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57.2%가 비혼족의 선택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32.1%는 '보통', 10.7%는 '아니다'고 응했다.이는 결혼 의향이 없는 자발적 1인 가구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비혼에 대해 무려 70.5%가 긍정적으로 답해, 남녀 1인 가구의 삶의 질 격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1인 가구의 경우 자기주도적 가치관
1인 가구의 가장 큰 우려는 경제활동 지속 가능 여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안전에 대한 걱정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38.1%가 경제활동 지속 가능 여부를 현재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건강 33.6%, 외로움 31.3%, 식사 21.5%, 주거 18.4%, 안전/위협 17.9%, 주위 시선 6.3%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력, 건강, 외로움은 지난해 조사와 마찬가지로 1인 가구의 주된 고민 거리를 차지했다. 안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