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증가하는 독거어르신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50가구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는 444가구로 확대 지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340가구에 신규 보급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ICT(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댁내장비를 신규 설치해 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신규 도입된 차세대 댁내장비는 태블릿PC 기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서울시는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형 치매전담실 디자인은 치매전담실 내의 공용공간, 개인공간, 옥외공간 등 시설 느낌을 최소화하고, 모든 공간을 집과 비슷한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어르신들 간 즐겁고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도록 공용공간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개인화 보장으로 자존감을 향상하고자 했다.일례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동거실은 누구나 접근이 쉽도록 치매전담실 중앙에 배치했다. 아울러 간이 주방을 마련해 식사
서울 관악구는 서울시 최초로 2022년 6월 청년·어르신 1인 가구를 위한 세대통합형 맞춤형 임대주택 88가구 공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7월 SH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심사위원회 심의가 통과됐다.앞서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주택 확충과 맞춤형 주거 복지정책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10월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난곡동과 미성동, 대학동에 임대주택 3개소를
#.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20대 남성 A씨가 70대 노인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190cm의 건장한 체격이었던 A씨에게 무차별적으로 맞은 B씨는 얼굴과 팔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지난 5일 밤 10시경 서울 신림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C씨가 60대 택시기사 D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C씨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폭행은 당시 술에 취한 C씨가 택시 내에 구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를 위해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시작한 계림1동 반찬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김치, 젓갈류 등 다양한 제철 반찬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이번 나눔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일정 거리를 두고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
경기도는 12일부터 도내 어르신 2000명에게 바른 식생활 실천 가이드북이 포함된 '식생활 교육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도는 어르신들의 잘못된 식습관, 불균형한 영양 섭취, 노인 비만 등을 예방하고자 매년 경로당과 마을회관, 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운동교실과 연계해 찾아가는 '고령자 식생활·건강개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집합 대면교육이 힘들게 되자 경기도 노인복지관협회로부터 25개 시·군 어르신 2000명을 추천받아 가정으로 '식생활교육 건강꾸러미'를 배송하게 됐
속초시보건소는 결핵 발생이 높으나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복지센터 입소자 및 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성암노인복지센터 시작으로 8개 시설에서 흉부 X-선 촬영 및 판독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유증상자 및 흉부X-선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진사업으로 결핵환자 발견 시 투약방법 교육, 격리조치 등 관리를 진행한다.또한 반야노인요양원 및 3개소 시설은 향후 일정에 따라 8월 중에 검진할 예정이다.결핵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9년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사업을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종합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종전의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은 7곳이었으나, 올해 통합서비스는 17곳으로 확대 운영된다.돌봄서비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급 수급자로서 고령부부 ▲조손가정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이 있는 경우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동 주민센터에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추진과 민간기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전남 보성군은 오는 5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결핵 검진 사업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즉시 객담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사 방법보다 최종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누운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경계가 풀리지 않고 있다. 경기 파주시와 서울 강동구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파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노인시설에 대한 2차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3월 초 1차 방역을 완료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2차 방역은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과 노인시설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사회복지재단은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에서는 한국야쿠르트 복지재단 한경택 이사장과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최민규 지점장,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에 거주 중인 홀몸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방문해 건강 음료 전달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운영
경기도 화성시는 SK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0월부터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제공하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면서 독거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인공지능 돌봄서비스로 제공하는 AI 스피커는 대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24시간 동안 전등이 켜지지 않거나 출입문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관제센터로 알람을 보내는 역할도 한다.또한 위급 상황시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인식하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독거노인 1000가구에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농산물꾸러미는 맹정호 서산시장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모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1400만원으로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을 통해 관내 농·특산물을 구입해 마련했다.농산물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열무김치, 콩나물, 달걀, 상추 등 11종으로 구성되어있다.아울러 맹정호 시장은 17일 농산물꾸러미 배분 작업에 참여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맹정호 시장은 "함께해주신 서산특산물유통사업단과
충북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장보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세대를 위해 '식료품 긴급 키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120가구로 지원물품은 간편식, 통조림 등 식료품 9가지와 사골국 세트다.이어 센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을 위해 음성군이 지원한 물티슈 전달과 살균소독제 소독도 함께 실시한다.앞서 이번 '식료품 긴급 키트 지원'을 위해 플러스원생활용품DC마트금왕점에서 장바구니 120개와 육령리 뜰안채에서 한우 사골 30kg을 후원
신안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다수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집단 확진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예방 조치와 예방수칙 교육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특히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담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그동안 노인생활시설에 대해 실시했던 1:1전담공무원제를 4월 1일부터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충주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내 노인에게 정서적 안정에 도움과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고자 개설하게 됐다.현재 충주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라인댄스, 요가, 하모니카, 서예 등 4개 동영상 강좌가 게시되어 있다.복지관은 앞으로 문화강좌, 건강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지역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무기력증, 사회적고립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관련 각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노인 98만 여명의 만성질환과 코로나19의심 증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보건소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을 재는 등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말부터 지역별로 서비스가 줄어들자 고령자들의 건강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제기됐다.이에 노인부부나 독거노인 등을 위해 코로나19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전화로 연락해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가 장기화 되면서 급식 중단으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필품 키트에는 김, 죽, 국, 참치통조림, 김치 등 생필품과 휴대용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경로당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00세 시대 맞춤형 어르신 정책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공약을 18일 발표했다.손 의원은 ▲지역 유치 기업·공공 부문 등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만들기 ▲어르신 센터·실버문화공간 설립을 통한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 ▲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 ▲경로당 등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시행 ▲노인복지관과 지역보건센터에 '치매상담실' 개소 ▲ICT 기술 기반 독거노인 등 어르신 안전 돌봄 서비스 도입 ▲대중교통이 취약한 읍·면·동 순환버스·택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