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보행장애아동에 특수제작 신발을 지원한다.신한라이프는 오는 4월 12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진행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취약계층 아동과 사회복지기관에 운동화와 휠체어를 기부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간 내 목표인 5000만보를 달성
인포뱅크가 이한수 리탈코 대표를 영입해 스타트업 투자 역량을 강화한다. 18일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양방향 문자서비스, 스마트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포뱅크에 따르면 이한수 리탈코 대표는 투자 사업부 아이엑셀(iAccel) 역량 강화,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임 파트너로 영입됐다.LG전자 유럽 주재, 본사 상품기획 신사업팀장을 거쳐 2018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회사인 리탈코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지난 5년간 리탈코는 콜로세움, 메디스태프, 아젠다북 등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특히 콜로세움은 이한수 파트너가 1호 투자자로
호반문화재단이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를 개최한다. 18일 호반문화재단은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청년 작가에게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4 H-EA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개최한 28세부터 45세 이하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부분은 시각예술 전 분야다. 지원은 오는 4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상금은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 작가상(5명) 각 200만원 규모다. 또 오는 10월 서울 중구 아트페이스 호화에서 기획전을
서울 관악구가 1인 가구 동아리 '친구가 좋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친구가 좋아' 프로그램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1인 가구 참여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소모임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성별과 연령별로 매칭하여 ▲스터디 ▲봉사 ▲공예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관악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참여자는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지 않고, 개인 단위로 모집한다.참여자는 운동, 영어공부, 요리 등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대표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임기만료 자회사 등 5곳의 대표 인선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 자추의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석태 전 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
CJ올리브영이 대규모 신입인재 채용에 나선다. 매해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인재들을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복안이다.CJ올리브영은 ▲상품기획(MD) ▲상품개발(BM) ▲마케팅(글로벌·콘텐츠·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AOS·iOS·SRE) ▲디자인(상품·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 자릿수 규모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MD 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꾸준하게 두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흥국화재가 대표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재도약에 나선 가운데, 같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의 리더십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흥국화재와 달리 흥국생명이 마주한 현황은 녹록치 않다.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가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은 물론, 특히 취임 당시 내세웠던 조직관리 측면에서 숱한 잡음에 시달려왔기 때문이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흥국화재는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실적 개선세를 이끌어온 임규준 대표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으나,
흥국화재가 새로운 대표를 맞이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지난해 호실적을 이끈 임규준 대표의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왔으나, 리더십 교체를 택한 그림이다. 흥국화재는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한 보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재무·기획 전문성을 갖췄고 상품·보상 업무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다.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만명 가까이 늘었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만 놓고 보면 고용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청년 1인 가구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하다. 청년층 취업자 수는 감소하고 있고, '쉬었음' 인구에서도 30대가 늘어서다. '질 좋은 일자리'를 판단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자 통계에서도 20대는 감소세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만9000명 증가했다. 고용률도 61.6%로
하이투자증권이 성무용 신임 대표 체제에 맞춰 새단장에 나선다. DGB금융그룹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iM금융'으로의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하이투자증권도 'iM증권'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관건은 증권사 근무 경험이 없는 성 대표가 '새 간판'에 걸맞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의 여부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부동산 PF 리스크로 홍역을 치르며 전년 대비 -95%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였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신임 대표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낙점했다. 성 대표는
1인 가구가 2022년 현재 34.5%로 우리나라 가구 구성에 있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추세나 경향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추세와 경향으로서의 트렌드가 최근 만들어지고 있다. 바로 '월세화'와 '나마카세'가 그것이다. 전혀 다른 성격의 단어가 1인 가구와 연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작금의 1인 가구가 선택하거나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issue)'나 '아이템(item)'일 수 있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만드는 트렌드의 하나로 먼저 '월세화'다. 월세화는
보험업계 오너가 3세 시대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이들의 경영능력을 판가름할 시험대는 디지털 보험이 될 전망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오너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데이터전략팀장은 올해 자신의 경영능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모기업이 디지털 보험이라는 미래 먹거리를 후대에 맡기고 대규모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의 여부가 이들의 경영능력과도 직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우선 김 사장은 합류 시점, 직급에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월 중에는 미국 FDA에도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HM15275는 한미약품의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에 포함된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AI 전환 혁신'을 주문한 가운데 롯데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그룹의 AI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롯데는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이하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날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해 최신 AI 기술과 트렌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요 시중은행장을 만나 '외환시장 구조개선'과 관련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기재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은행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외환시장 구조개선과 관련된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최 부총리는 '기업 밸류업'의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인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을 위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면서, 제도 초기 연장 시간대 시장 조성
제주항공이 안테나엔터테인먼트와 전용 기내 음악 등 공동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7일 제주항공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제주항공만의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 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진행 등을 추진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테나와 협업을 통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서로 다른 산업 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미국 유력 월간지로부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7일 현대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Parents 2024 Best Family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돼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다.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인프라 구현을 원칙으로 한다.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아닌 시스템 기획·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활용하여 공통·표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다.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의 장점인 신속성, 안정성, 자원 확장성, 비용 효율
증권업계 최장수 CEO인 김신 SK대표가 경영일선에 물러난다. SK증권은 신임 대표로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을 새롭게 선임, 기존 김신·전우종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후보로 전우종 대표와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가오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상정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같은날 예정된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김 대표를 대신해 새롭게 각자 대표직에
"이달부터 한 달 식비를 15만원으로 줄였다. 생활비가 너무 많이 올라서다. 알바를 늘릴 수는 없어서, 식비를 최대한 아끼는 것으로 결정했다. 삶이 너무 팍팍해졌다.""군대 다녀와서 복학했더니 세상이 달라졌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생활비가 올랐다. 안 먹고 안 써도 돈이 모자르다. 절약으로는 감당이 안 되니 알바를 늘리게 되고 결국 학업에도 영향이 가고 있다." 청년 1인 가구의 극한 생활비 감축이 계속되면서 한계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물가 안정화가 시급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