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일 경기도 화성에서 최대 규모의 불법 강아지 번식장이 적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향한 동물권행동카라를 포함 20여 개의 동물단체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최종 확인된 개체수만 무려 1426마리에 달했다. 이는 허가된 사육 두수(400마리)를 훌쩍 넘었다. 동물단체의 요청에 따라 농식품부 담당관, 경기도동물복지팀, 화성 경찰서 등도 구조에 나섰다.좁은 울타리 안 개들은 오로지 번식만을 위해 가둬진 상태였다. 개들은 주로 말티즈, 시츄, 포메라니언 등 유행품종견들이었다. 이렇게 태어난 강아지들
2024년에 맞는 가장 첫 번째, 큰 행사로는 음력설(Lunar New Year) 있다. 싱가포르 인구 중 75%가 중국인이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는 CNY(Chinese New Year)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력설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차이나타운을 꽉 채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때만큼은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비중이 높은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음력설을 끼고 싱가포르를 여행 중 이라면 재고해 보는 것을 추천할 정도로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음력설 기간동안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거리가 있다.첫째 차이
성남시가 실패로 끝난 창업의 끈을 놓지 않은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사업화 자금 등 재창업 기회를 제공한다.29일 성남시에 따르면 '2024년도 성남시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 인원은 총 7명(팀)이다. 이번 사업은 창업 경험이 있는 청년에게 멘토링,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재기 및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신청자는 19~39세 청년이어야 하며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 관내에서 창업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 분야다.
수많은 맛집이 즐비한 을지로에는 점심시간 직장인을 유혹하는 음식들이 많다. 그 가운데 후각을 자극하는 고등어 구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알아챈 주인장은 자연스럽게 점심특선 메뉴를 소개하고 자리로 안내했다. 입맛을 돋우는 짭조름한 향에 홀려 어느 순간 자리에 착석한 자신을 볼 수 있었다.그렇게 유혹에 이끌려 들어온 음식점은 '장안문'이다. 이곳은 쪽갈비 전문점이지만 점심메뉴로는 철판제육, 백자반구이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하다.먼저 기본찬으로는 김치부터 계란찜, 도토리묵, 오징어젓갈, 쌈류 등이 바로 나온다.
반려동물 학대가 여전히 팽배하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강아지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지거나, 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학대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사건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법 개정안, 개식용금지법 등 동물복지 향상에 귀 기울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의식은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9세·여)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캐나다에서 1인 가구가 자취방을 제대로 꾸민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매년 이사를 어떻게 할지 모르고, 물가와 렌트비는 치솟아서 생활비를 감당해야 하며, 확실하지 않은 신분, 즉 비자라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주 이사를 갈 지라도 하나씩 나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하려고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 토론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을 꾸며온 노하우로, 이번에 혼삶러가 자취방을 조금 더 쉽고 가성비 있게 꾸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한국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혼밥(혼자 먹는 밥)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는 닭볶음탕도 가능하다. '무교동닭도리탕'에서는 1만원에 1인 닭볶음탕정식을 제공하는 곳이다.닭볶음탕은 기본적으로 1인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은 거의 없다. 때문에 이곳만의 특색이 뚜렷했다. 음식점 안을 보니 실제로 혼밥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생각보다 식당 내부가 매우 넓어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도 좋은 편이다.기자도 한 자리를 안내받아 닭도리탕정식으로 주문했다. 이곳의 식사메뉴는 정식 외에도 닭개장, 삼계탕을 판매한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기본찬이 신속하게 제공됐다.기
1인 가구의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이 1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월평균 양육 비용(13만원)보다 2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3일~10일 전국 만 20세~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용은 13만원(병원비 포함)이 들었다. 1인 가구는 15만을 지출했다. 이 외에 2인 이상 가구는 월평균 12만원에 머물렀다. 월평균 소득이 높은 가구일
2023년 1인 세대수 중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1인 세대 비중의 경우 남성은 20~50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여성은 60대 이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중 1인 세대를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70대 이상이 19.66%, 60대 18.44%, 30대 16.87%, 50대 16.45%, 20대 15.25%, 40대 12.93%, 10대 이하 0.4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30대 105만9000세대(20.70
2023년 1인 세대수가 전체 세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32만5329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1인 세대수는 993만5600세대(41.55%)로 집계됐다.이외에 2인 세대 586만6073세대(24.53%), 3인 세대 4인이상 세대 408만3363세대(17.07%), 402만9815세대(16.85%) 순으로 나타났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점심시간 가성비 좋은 알찬 구성품의 점심 특선을 제공하는 이자카야가 있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이자카야 '아이'다.이곳은 일본식 술집이지만 점심메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벤또, 덮밥, 일본라멘, 나가사끼 짬뽕 등이 있다. 일자형 테이블이 구성돼 있어 혼밥 하기에도 좋다.메뉴판에서 구성품이 알차보이는 '토리벤또'로 주문했다. 토리벤또는 밥 위에 닭다리살 튀김이 올라간 음식이다. 이외에도 샐러드, 메추리알 조림, 락교 등이 함께 올라가 있다. 벤또는 한국어로 도시락이다.토리벤또의 가격은 1만원이다. 최근 물가가 오른 만큼 주변
싱가포르에도 새로운 청룡의 해가 밝았다. 2024를 맞이하며 싱가포르에서 새롭게 바뀌는 것이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알아두면 좋은 부분이다. 우선 첫 번째 GST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싱가포르 부가세에 해당하는 상품 서비스세인 GTS는 2023년 이전까지는 7%, 2023년도에는 8%, 올해인 2024년도에는 9%로 인상된다. 세금 인상은 누구에게나 민감하게 작용하나 특히나 유학생 신분으로서, 학비를 낼때 GST가 작년 대비 1%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꼼꼼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는 매우 작은 변화인 것 같지만 실제 금
개고기 식용 문제가 연신 도마 위에 올라왔다. 그 가운데 9일 국회에서 '개식용금지법'이 통과되면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개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제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를 사용해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개를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다만
포천시가 창업 초기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포천시는 2024년 상반기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료의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4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이면서 포천시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최종 선발 발표일은 2월 16일
맛집이 즐비한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매력적인 맛으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무교동 닭곰탕'이 그러하다.입구부터 노포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끈다. 내부에는 대부분 4인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지만, 혼밥하기에 좋은 음식점으로도 알려져 있다.이곳의 메뉴는 닭곰탕, 닭개장, 닭볶음탕, 녹두전이 대표 음식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이끌려 닭곰탕(1만원)을 주문했다.먼저 제공되는 기본찬은 김치, 고추장아찌, 대파무침, 오징어 젓갈로 4종류다. 닭곰탕에 모두 어울리는 반찬들이다. 조합이 기대됐다.곧바로 닭곰탕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