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앞에 위치한 '순남시래기'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든든한 한 끼 해결 가능한 가맹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한쪽에 마련된 반찬 코너에서 약 7가지의 기본찬을 마음대로 리필할 수 있어서다.실제로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의 평가에서도 '든든한 한 끼 해결', '가성비', '반찬 무한리필'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이곳의 메뉴는 시래기국, 얼큰시래기국, 씨앗된장시래기밥, 시래기곱창뚝배기 등 한상 메뉴와 도마수육정식, 쑥떡떡갈비정식 등 정식메뉴까지 다양하다.기자는 쑥떡떡갈비정식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만2000원으로, 떡갈비 1장과 시래기
독립의 첫걸음은 자취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입국 심사 때부터 주소지를 검사하는 만큼 주거지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캐나다의 집의 형태와 렌트 방식은 아주 다양하다. 형태의 측면에서는 하우스 또는 타운 하우스, 콘도, 아파트로 크게 총 세 개로 구분할 수 있으며, 렌트 방식의 측면에서는 작게 룸렌트부터 시작해서 전체렌트, 독채 렌트로 나눌 수 있다. 하우스는 한국의 주택과 같은 형태로, 보통 1인 가구라면 1층과 2층 중 의 한 방을 렌트하게 된다. 이 경우 집주인과 직접 렌트계약서를 주고받는다. 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주
#. 5년째 반려견을 양육하고 있는 1인 가구 김보경(35·가명) 씨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한 번 아플 때마다 병원비가 수십만원 씩 나오고, 병원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다. 김 씨는 "반려인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등 부담을 완화한다고 했는데 도대체 언제 시행되는 건지 알 수가 없다"며 "지금도 반려견 몸 상태가 안 좋은데 병원비가 두려워 못 가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시행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정부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반려동물 연관 산업 확대 대책을 내놨다. 김 씨와 같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9일 KB금융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모집에서는 ▲챗GPT, 생성형 AI 등의 신기술 영역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의 비금융 영역 ▲결제, 콘텐츠, 데이터,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
여름철은 반려견의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개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존재해 호흡으로 체온을 조절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반려인은 평소 반려견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기자의 경우에도 8살 반려견(몰티즈 견종) '꼬미'를 키우고 있다. 특히 꼬미와 같은 소형견은 각종 질병에 취약할 수 있어 기자도 여름철 반려견 건강에 더욱 주의하는 편이다. 이에 국내 1000만 반려동물 양육인 중 한 명으로서 여름철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반려견은 필수인 산책, 여름철 주의점반려견에게 산책은 행복감을
노포들이 즐비한 종각역 젊음의 거리 근처 중국식 우육면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바로 '우육면관'이다.이곳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미쉐린가이드서울 선정 음식점이다. 이곳 셰프는 중국 산동성에서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사용한다고 한다.우육면은 중화권에서 아주 대중적인 면 요리로 알려져 있다. 중국 란저우와 대만이 우육면으로 유명하다.점심시간 이미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다섯 번째 순으로 대기한 기자는 약 15분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회전속도가 빨랐다.이곳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1층에는 일자테이블과
일본 1인 야구팬이나 일본문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시엔(甲子園)'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 여름을 뜨겁게 달굴 고시엔이 8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야구도 아닌 고교야구가 왜 이렇게 일본인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 것인지 아직도 그 궁금증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지만, 올해 초 고시엔 주변으로 이사를 하게 된 것과 재직 중인 학교의 야구부가 고시엔에 출전하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조금씩 고시엔이란 단어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그것을 계기로 일본인들이 고시엔을 알아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가 최근 69세 캣맘 사연을 전했다.푸우맘(닉네임)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 재개발 지역에서 4년째 길고양이를 위해 밥을 챙겨주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오는 8월 철거를 앞둔 곳이다.푸우맘은 매일마다 이곳 고양이를 위해 수레에 사료를 담아 온다. 구내염에 걸린 길고양이를 위해 작은 자료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고양이 전용 캔에 항생제를 섞어주고 있다.재개발지역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하지만 푸우맘은 구청과 조합 측의 허락을 받고 40여마리의 길고양이 밥을 주고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의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23년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창업 아이템 및 사업화 계획을 갖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은 사업화 부문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아이디어 부문은 해양수산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내달 21~23일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을 치고, 이후 멘토링을 거쳐 본선 심사를 진
지난해 1인 가구는 아파트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거처종류별 1인 가구 수는 아파트가 255만4000가구(34.0%), 다가구단독이 160만6000가구(21.4%), 주택이외 거처가 86만2000가구(11.5%), 일반단독은 82만9000가구(11.0%), 다세대주택 74만4000가구(9.9%), 영업겸용단독 64만1000가구(8.5%), 연립주택 13만4000가구(1.8%), 비거주용 건물내주택 13만3000가구(1.8%) 순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아파트 거주 1인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로 대전이 꼽혔다. 27일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시도별 1인 가구 비중 대전 38.5%, 서울 38.2%, 강원 37.2%, 충북·경북이 37.0% 순으로 높았다. 울산·경기가 30.2%로 가장 낮았다.전년 대비 1인 가구 증감률은 세종이 1.4%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과 부산이 1.3%포인트, 대구·경기가 1.1%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2022년 1인 가구 중 20대 이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령대별 1인 가구 비중은 20대 이하가 144만가구(19.2%), 30대 129만9000가구(17.3%), 60대 125만3000가구(16.7%), 50대 113만8000가구(15.2%) 순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80대 이상이 12.1% 늘었다. 뒤이어 60대가 6.5%, 30대 5.9%, 70대 4.9% 순으로 집계됐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750만가구를 넘어섰다.27일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750만2000가구로 전체가구의 34.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연도별 1인 가구 구성비는 ▲2015년 27.2% ▲2016년 27.9% ▲2017년 28.6% ▲2018년 29.3% ▲2019년 30.2% ▲2020년 31.7% ▲2021년 33.4%를 기록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메밀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쯔유에 메밀면을 폭 담가 먹는 판메밀이 있다.서울 광화문에 냉메밀로 유명한 맛집이 있어 방문해 봤다. '광화문미진'이다.이곳은 1952년부터 광화문 일대를 지켜온 메밀 전문점이다. 그 맛을 인정받아 2014년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미쉐린가이드서울에도 꼽혔다.26일 습도가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도 점심시간 음식점 앞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회전율이 빨
2021년 경기도의 한 불법 도살장에서 구조된 암컷 진도믹스견 '에단'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3살 2개월의 에단은 사람을 좋아하며, 친화력이 높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마친 상태다. 에단의 입양에 관심이 있다면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의 입양하기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2020년 12월 초 동물권행동 카라는 경기도 고양시 설문동에 위치한 불법 도살장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이곳은 오랜 기간 다른 개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개도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였다. 현장에 도착한 카라 관계자들은 도살에 사용된 올가미와 전기쇠꼬챙이를 발견했다
한국의 젊은 청년들은 서울의 여유와 야경을 즐기고자 한강 공원을 택한다. 이처럼, 토론토 사람들에게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토론토 아일랜드에 방문한다. 캐나다에 와서 느낀 바로는, 캐나다의 사람들은 "공원" 이라는 장소를 매우 중요시 여긴다. 쉬어가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벤치에 앉아 모르는 사람들과 말을 나눌 수도 있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중 토론토 아일랜드는 대도시를 3인칭 시점으로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먼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