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화재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저녁 6시50분쯤 충남 천안시 삼성대로를 주행 중이던 BMW 미니 쿠퍼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행 중 차량 엔진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이를 인지한 운전자는 차량을 멈추고 나와 더 큰 사고를 피했다. 그러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불은 강력한 스파크와 함께 보닛 위로 솟구치며 차량 전면을 불태웠다. BMW 미니 쿠퍼 화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주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들어선 미니 쿠퍼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차량은 디젤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다. 당초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대가 있다. 1인 가구의 18.4%가 70대 이상 고령자지만, 증가폭은 20대가 가장 크다. 지난해 무려 9.6%나 늘었다. 이처럼 20대의 독립이 늘면서 차량 구매율도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연령대별 신차구매 증가율을 보면 20대가 18.3%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애 첫 자동차를 구매한 20대의 선택은 과거와 달라졌다. '가성비'를 따지던 20대의 시선이 '가심비'로 옮겨간 것이다. 실제로 올해 경차 판매량
기아차가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7일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신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차 최초로 신규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 토크 43.0kgf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 최고출력이 개선된(370→373마력)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와 가
현대차가 소형 SUV 코나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26일 현대차는 '더 뉴 코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출시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등 상품 일부를 변경한 모델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더 뉴 코나는 이전보다 진취적인 이미지를 준다. 볼륨감이 강조된 후드, 슬림한 그릴,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스키드플레이트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더 뉴 코나에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
기아자동차가 신형 4세대 카니발을 18일 공식 출시했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나온 4세대 모델이다. 국산차를 대표하는 미니벤 모델답게 사전계약 한 달여만에 3만2000대를 돌파,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이날 기아차는 온라인을 통해 신형 카니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새롭게 돌아온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전면부에는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헤드램프와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독특한 입
현대자동차는 13일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바 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였고 연료 효율은 높여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12일 기아차가 공개한 스팅어 마이스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편의사양, 한층 스포티해진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외장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새로운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19인치 휠,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턴 시그널 램프를 장착했다. 내부는 심리스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다이아몬드 퀄팅나파 가죽시트, GT전용 스웨이드 패키지, 블랙 하이그로시와 크롬이 베젤 부분에 적용된 클러스터를 채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아이오닉(IONIQ)'을 론칭한다. 기존 프로젝트 단계를 넘어 고유 브랜드로 아이오닉을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차는 '45' 콘셉트카를 모티브로 한 '아이오닉5'다. 준중형 CUV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45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포니 쿠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10일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를 소개하며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 3종의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브랜
기아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모든 사용자를 배려한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7·9·11인승 모델로 출시된다.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에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기술을 적용해 승객들이 타고 내리
파블로 로쏘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사장이 직장 내 성희롱과 폭언·폭행 등의 의혹을 받아 직무가 일시 정지됐다. FCA코리아는 미국 브랜드 지프·크라이슬러 국내 판매사이며, 파블로 로쏘 사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국 SUV 자동차 브랜드 Jeep 한국법인 FCA Korea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언, 폭행을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내용으로는 "파블로 로쏘 대표가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싶은지 대
현대자동차는 8일 고성능 브랜드 ‘N’의 감성을 담은 ‘올 뉴 아반떼 N라인(N Line)’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은 신형 아반떼에 고성능 브랜드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내·외장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적용한 모델이다. ‘N라인(N Line)’은 현대차 라인업에서 일반 모델과 고성능 N 모델 가운데 위치하며, 일반 모델보다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올 뉴 아반떼 N라인의 디자인은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를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 수출을 시작했다. 6일 현대차는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게 됐다. 대형트럭의 경우 일반 고객판매를 위한 수소차 양산체제를 갖춘 것은 현대차가 최초다.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공급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더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디자인과 사양 일부를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중형 SUV 판도를 바꿀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30일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런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었다. 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러움과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현대차는 기존 디자인에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
제네시스 브랜드가 상품성을 강화한 G90를 출시했다. G90는 올해 판매량이 급감하며 부진이 심각한 모델이다. 연식변경으로 판매량을 개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6일 제네시스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과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오는 7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1년형 G90은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브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주차 충돌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강렬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신형 카니발의 외관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 적용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층 단단해진 측면부 ▲전체적인 연결성과 웅장함을 강조한 후면부 등로 디자인 됐다. 전면부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한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됐
구매하고자 하는 신형 자동차가 있다면 사전예약이 기본이고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수입 자동차라면 더더욱 그렇다.토요타코리아가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 사전계약을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 지난 1월 국내에 첫선 보인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 (Supreme Fun-To-Drive)'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 자리잡은 카니발은 1998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누적 2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출시되는 4세대 모델이다. 기아차는 외장 디자인 콘셉트를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으로 잡았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는 역동적인 이미지의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현대차그룹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충남 태안군 태안기업도시에 건설 중인 첨단 주행시험장 내에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고객이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및 신기술 체험과 전시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문화를 선도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경험에 특화된 주행체험 시설과 고객 전용 건물을 추가로 건설해 2022년 상반기에
송호성 기아차 사장이 국내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관련 생태계 점검에 나섰다. 글로벌 PBV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16일 기아차는 송 사장이 광주공장과 광주지역 특장 전문 업체를 찾았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 하남공장은 군용 차량을 비롯 특수 차량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48년간 축적된 특수 차량 사업 경험을 통해 PBV 사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러한 저력을 앞세워
토요타코리아가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24개 딜러 전시장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연비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연비 레이스’라는 주제로 이벤트에 참여해 토요타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연비 절약 운전을 체험할 수 있다.이벤트 참가자 중 최고연비를 기록한 1명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전기 자전거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매주 전국 24개 딜러 전시장 별 상위 연비기록자 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 각 전시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