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이사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성장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3층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0여명을 초대해 '다올TS &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2023 파트너 송년회(Year End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파트너 송년회에서 다올TS는 2024년 IT 기술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AI, Edge, Cloud 등에 관련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KCC가 계열사인 금강레저와의 자산거래 공시이행 위반으로 8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KCC 측은 공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입장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진행 중이다.19일 공정위는 지정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3076개 계열회사 및 216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무 이행여부를 점검해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공시이행 점검결과'를 공개했다.점검결과 공정위는 5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90개 계열회사 및 공익법인의 공시의무 위반행위 102건을 적발하여 총 6억 8411만원의 과태료를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하나손해보험의 CEO후보를 선정하며 관계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19일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개최된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및 하나손해보험 등 2개 관계회사의 CEO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경위에서는 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하나손해보험 사장 후보에는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Jones Lang La
삼성중공업이 자사가 건조한 LNG 운반선 2척의 화물창 하자와 관련해 선주사에 대규모 배상금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다. 삼성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을 통해 배상금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나, 가스공사 또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법적 공방도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18일 삼성중공업은 SK해운의 특수목적법인 SHIKC1 및 SHIKC2와 LNG운반선 2척의 화물창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관련 중재 판정 결과를 공시했다.중재를 맡은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각) LNG운반선의 화물창에 발생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통해 미국 내 한국 게임 인지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15일 펄어비스는 제18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기업(Business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리어워드는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한국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올해의 기업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올해의 인물 세 가지 부문에서 시상한다.펄어비스의 북미 법인 펄어비스 아메리카가 미국
삼성선물 대표이사에 김선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이 선임됐다.8일 삼성선물은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김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 학사 및 서울대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그간 ▲삼성생명 CPC기획팀장(상무) ▲자산PF운용팀장 ▲자산운용본부장 ▲경영지원실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의 오픈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SK텔레콤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오픈랜 관련 기술 시험 결과 및 기술 진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위해 O-RAN 얼라이언스의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의 개방성, 상호운용성, 기능성에 대한 회원사들의 기술 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다.올해 행사는 지
삼성전자가 1020세대가 선호하는 성능·카메라·디자인을 모두 갖춘 '갤럭시 S23 FE'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FE'를 오는 8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로 출시된다. 스토리지는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인디고'와 '탠저린' 두 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16
금융당국이 보험업권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상부상조 정신을 강조하며 상생금융을 압박하고 나섰다.6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보험회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험회사 CEO 간담회는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보험업권의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자리에는 생명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10개 보험사 CEO가 참석했다.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을 상용화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Zero)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본격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콘크리트 블록 전문업체인 장성산업과 함께 제로시멘트 보도블록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록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다.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삼성증권이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 4명을 승진시켰다.5일 삼성증권은 부사장 1명, 상무 3명 총 4명이 승진하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성과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사장 승진이충훈△상무 승진박재호, 정연규, 홍상영
국내 손해보험업계가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에 자동차 보험료 인하 카드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인하폭 확대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DB손해보험 등 자동차보험 '강자'가 느낄 부담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31개 손보사는 전년 동기(2조2057억원) 대비 45.8% 증가한 7조2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금감원은 "견조한 자동차보험 실적,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됐으나, 금리 상승 및 환율 하락 등으
삼성이 삼성생명·화재·증권 등 주요 금융계열사 수장을 대거 교체한다.1일 삼성의 각 금융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기존 대표를 교체, 신임 대표이사를 후보로 추천했다.우선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는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긴다. 앞서 홍 대표는 삼성생명 ▲인사팀장 ▲전략영업본부장 ▲FC영업1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삼성화재 CEO 부임 후에는 안정적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고 고객 신뢰 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김천시에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오프그리드 방식은 외부에서 전기, 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다.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중공업의 기간제 근로자가 지난해 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선업계 전반이 전문 인력 부족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 급증에 따른 인한 안전사고 및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9일 각 사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기간제 근로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림에 따라 외국인 기간제 근로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기간제 근로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하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삼성전자는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 인사로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지난해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줄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
삼성디스플레이가 성과를 기반으로한 인사를 통해 젊은 리더를 선발했다.29일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27명이 승진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고
올해 IPO 주관 실적 1위 증권사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선두는 15개 기업의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으로, 그 뒤를 NH투자증권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상반기 1위 자리에 올랐던 한국투자증권은 두 경쟁사의 약진에 3위 자리까지 밀려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PO 리그 테이블 1위는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금일 상장한 에이에스텍을 포함해 현재까지 15개 기업의 상장을 주관, 공모총액 1조2870억원을 기록했다.지난 10월 한투증권과 함께 두산로보틱스(4212억원)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된데
한종희·경계현 2인 대표이사 체제가 유지되면서 삼성전자는 변화보단 안정을 택했다.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용석우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김원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용 사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2021년 12월부터 개발팀장, 지난해 12월부터 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사장은 외교통상부 출신의 글로벌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증권가 CEO들 사이에서 '칼바람'이 불고 있다. 증시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악화, 내부통제 리스크 등 악재 속에 한해를 보낸 CEO들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분위기다. 이미 증권사 13곳 중 인사를 발표한 3곳은 CEO 교체를 단행했다. 현재까지 연임에 성공한 증권사 CEO는 한 명도 없어 남은 증권사의 인사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메리츠증권 3곳은 최근 인사발표를 통해 CEO 교체 소식을 알렸다.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김성환 신임 대표에게 자리를 넘겼고, 최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