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안내견 사업이 30주년을 맞으며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동물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삼성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동물사랑이 삼성 차원의 ▲진돗개 순종 보존 ▲시각장애인 안내견학교 ▲애견문화 전파 등으로 이어졌다고 20일 밝혔다.이건희 선대회장은 무엇보다 개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한국의 국가 이미지 개선 ▲현대인의 정서 순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확산 ▲애견 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창출 등을 위해 애견 사업을 시작했다.첫 사업은 진돗개 순종을 보존하는 일이었다.진돗개는 한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음에도 불
올해 상반기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비정규직 비율이 전년말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부 보험사가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보험권 인사 적체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비용 효율화 차원에서 정규직 근로자를 비정규직 근로자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각 사 공시에 따르면 5대 손보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평균 비정규직 비율은 전년 말(5.93%) 대비 1.05%포인트 증가한 6.98%로 확인됐다.각 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비정규직 비율이 19.75%로 가
최근 5년간 상위 10개 증권사에서 불법 주식 거래로 적발된 임직원만 107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형사처벌을 받은 건수는 단 1건으로, 관련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 상위 10개 증권사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관련 내부징계내역' 자료에 따르면 불법 주식 거래로 적발된 증권사 임직원은 총 107명으로 집계됐다.증권사별로는 메리츠증권이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미래에셋증권(19건) ▲KB증권(18건) ▲NH투자증권(9건
▲배부임씨 별세, 전우종(SK증권 대표이사 사장)·강인순(전 노비타 대표이사)·이보영(한국항공대 명예교수)·이동수(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본부장)·강희원(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씨 장모상, 황성식(전 신도리코 부회장)·성혜·영혜·정혜·미혜·희정씨 모친상, 김현숙씨 시모상 =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3151
KB증권이 프라임클럽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국내주식 한 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12일 KB증권은 '모두의 챌린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출시한 프라임클럽은 증권사 최초로 시작한 투자 정보 구독 서비스이며 현재 170만명이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KB증권은 프라임클럽 고객들에게 ▲개장·마감 시황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중소형주) 탐방노트 등 투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지정한 프라임 PB의 1대1 투자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프라임클럽은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주간 모두의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부스 확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최근 게임 행사를 대상 불미스러운 범죄 예고가 있었던 만큼,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부분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7일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담회는 약 2개월여를 앞둔 '지스타 2023'의 현황, 전시 운영과 추진계획의 전반을 안내하고 올해 행사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조직위는 이번 지스타에서 더욱 확대된 BTC 및 BTB
IBK기업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최근 삼성화재·생명 등 보험사가 판매를 잠정 중단한데 이어 금융권 전반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철수 흐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금일 신청분부터 주담대 상품의 만기를 40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기업은행은 판매 중단 결정은 지난달 초 해당 상품은 출시한지 불과 한 달 만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지목하며 압박수위을 높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4일 삼성화재·생명도 한화생명에
삼성화재·생명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판매 중단 결정을 내렸다. 앞서 한화생명이 판매 중단을 결정한지 불과 3일 만에 내린 결정으로, 보험업계에서 50년 만기 주담대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50년 만기 주담대의 판매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금융당국의 정확한 지침이 내려오기까지 일단 중단한다는 방침으로, 추후 지침에 따라 시스탬 개선을 거쳐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부의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 세부 지침이 나올 때까지 관련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한화생명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앞서 보험업계 최초로 상생금융안을 내놓은데 이어 이번에도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대응 기조를 발빠르게 따르는 모양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금일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지난 1월 보험업계 최초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선보인 이래로 불과 8개월 만의 철수 결정으로, 한화생명이 취급하는 주담대 만기는 기존 40년으로 다시 축소됐다.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주범으로 50년 만기 주담대를 지목, 상품 현황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등 압박이 이어
'김용범호' 메리츠화재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신고가 렐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회공헌 부문에선 경쟁사 대비 그 존재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손해보험협회 사회공헌활동 통합조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 기부금은 53억100만원으로, 5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메리츠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중 최하위에 위치했다.삼성화재가 상반기 63억1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사회공헌 기부금을 지출했고, 이어서 ▲현대해상 53억100만원 ▲DB손보 26억6100만원 ▲KB손보 10억4900만원 순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2.0' 사업이 시작된다. 29일 삼성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및 정서 안정 지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운영한다.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삼성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
국내 손해보험업계가 3년간 40억원 규모의 저출생 위기극복 기금을 내놨다. 금융당국의 상생기조에 호응한 것이다. 손보업계가 상반기 순이익만 4조6000억원을 거둔 만큼 규모면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과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사업에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정지원 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위기극복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삼성전자가 AI 기반 푸드 통합 플랫폼 '삼성푸드'를 출시한다. 오는 31일부터 104개국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24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디어 브리핑을 열였다. 삼성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 ▲콘텐츠 공유 등 식생활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소셜미디어를 보듯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간단한 구조로 설계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글로벌
교보증권이 오는 9월 1일부터 CFD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을 확충한 만큼 CFD 공략에 한층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교보증권의 CFD 거래잔액은 6180억원, 총 거래대금은 1조835억원 규모다. 거래잔액 기준으로 ▲키움증권(5576억원) ▲삼성증권(3503억원) ▲메리츠증권(3446억원) ▲하나증권(3400억원)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교보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CFD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업계 점유율이 높다. 그러나 지난 4월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The Next' 발표회에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했다.2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래미안 The Next' 발표회에서 고객 맞춤형 공간 변화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주제로 '넥스트 홈(The Next Home)' 패러다임을 제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주거 모델로 제시한 넥스트 홈은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할 수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넥스트 홈 패러다임과 함께 미래형 주택에 적용될 '넥스트 라멘구조'와
국내 식자재 업계의 베트남 사업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CJ프레시웨이가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단체급식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노선이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주력인 단체급식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베트남 진출 3년만인 2018년에 이미 현지 단체급식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4개 지역 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30만 식, 연간 8000만 식을 제공 중이다.아워홈 베트남 법인은 2017년 첫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시각장애인에게 안전한 길을 안내하거나 위험을 알리는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든든한 존재다. 안내견은 장애인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안내견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이후 시력을 상실한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1916년 독일 올덴부르크에 공식적인 첫 안내견 훈련센터가 세워졌다. 현재는 한국, 영국,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안내견을 양육하고 있다.한국 최초의 안내견 파트너는 대구대학교의 임안수 교수로 1972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 셰퍼드
올해 상반기 국내 카드사들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7월 말 기준 현대·우리카드를 제외한 전업 카드사 6곳(신한·KB·삼성·롯데·하나·BC카드)의 리볼빙 이월잔액이 전년 말 대비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부실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의 7월 말 기준 리볼빙 이용 잔액이 역대 최대치인 7조3090억원로 집계됐다. 8개 전업 카드사 중에서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말 대비 5.29% 상승한 1조5756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KB카드 1조4860억원(6.37%) ▲삼성
넥슨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다가오는 게임스컴 2023에서 'HDR10+ 게이밍'이 적용된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21일 넥슨은 21일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Dynamic tone-mapping)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HDR10+ 게이밍은 화질
bhc가 신메뉴 '마법클'을 선보였다. 마법클은 출시 2주 만에 판매 비중의 15%를 차지하며 공전의 히트작 '뿌링클'을 이을 후계자로 떠올랐다.기자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bhc치킨 삼성점에서는 열린 '화목한 치식회'에 참석해 야심작 마법클을 시식해 봤다. 마법클을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3가지. 마늘, 버터, 후레이크다. bhc는 치킨에 마늘빵 향을 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마늘빵의 바삭한 겉면을 구현했다고 한다.실제로 식탁 위에 마법클 치킨 한 마리가 놓이자마자 마늘과 버터 향이 물씬 풍겼다. 치킨 겉면에는 마늘 빵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