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술 경쟁력'을 거듭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7%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67조4047억원, 영업이익 2조433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1%, 77.57% 감소한 수치다.다만, 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33%, 영업이익이 264.04% 늘면서 상반기보다는 개선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폴드5 시리즈 등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
키움증권이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상반기 순이익을 넘어서는 대규모 미수금을 떠안게 됐다. 이같은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대응에 나선 타 증권사와 달리 키움증권은 사실상 사태를 방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의 리스크 관리 능력도 재차 도마 에 오르게 됐다.23일 키움증권의 주가가 오전 11시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43% 폭락한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급락세는 앞서 발생한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의 여파로 풀이된다.지난 20일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인해 약 4943억원의 미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기흥 캠퍼스에 건설되는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오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삼성전자는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가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기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
LG디스플레이가 흑자전환, 근무환경 개선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연내 경영 위기를 탈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OLED 모바일 패널의 초기 품질 이슈 등의 여파로 3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적자 지속…흑자전환 시점 전망은 갈려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최대 74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데에는 의견이 모이나, 흑자전환 시점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그림이다.당초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GS건설 자회사 GPC가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 PC기둥 2종 ▲ PC거더 1종 ▲ PC슬래브 1종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이 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첫 조단위 영업이익이다.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7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11.65%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74% 감소했다.영업이익의 경우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기 대비 258.21%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7.88% 하락했다.올 3분기는 영업이익이 6000억원대에 그친 1·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이는 MX(모바일)부문과 디스플
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자산 100억원 이상) 대상으로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10일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하반기 익스클루시브 세미나(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지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만을 초청해 대면 세미나로 진행한다. 리서치 센터 대표 애널리스트들과 금융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삼성증권이 영상미디어 플랫폼 활용한 MZ 및 잘파세대 마케팅 기획력에서 앞서나가며 기록을 달성했다.10일 삼성증권은 업계최초 유튜브 구독자수가 150만명(9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 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소프트 콘텐츠가 그 배경이다.삼성증권의 대표적인 MZ향 소프트 콘텐츠로는 투자상품에 대해 다른 투자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 'I Like 댓'이 있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사각지대 1인 가구 발굴 및 지역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동네 상황판'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오늘(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는 세부지역별 1인 가구 수, 독거노인 수 및 변화, 치안시설 분포 등을 제공한다.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http://sgis.kostat.go.kr)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에서는 지역의 변화상을 인구, 주거, 복지, 경제, 안전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지도로 시각화했다. 1인 가구가 집중 분포된 지역이 어디인지, 해당 지역에 안전·주거·복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현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스마트홈 플랫폼, 모듈러,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적용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시나르 마스 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 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연간 판매되는 삼성전자 제품이 5억대, 연간 삼성계정을 이용하는 고객은 6억명"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이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에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고 6일 밝혔다.201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9년째를 맞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
한화오션이 모기업인 한화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 수익성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해 향후 조선업계 지각변동 기대주로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는 지난 3일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는 매출 2조632억원, 영업익 6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경우 한화오션은 12개 분기만에 적자를 벗어나게 된다.이같은 전망이 나오는 데에는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고부가 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그
올해 서울시민의 관심을 사로잡 아파트 브랜드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 1~8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에 올라온 포스팅 중 '롯데캐슬'이 정보량 1만7285건으로 20개 주요 아파트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내 작성자의 지역이 드러난 정보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또 아파트와 연관이 없는 포스팅과 서울을 중심으로만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는 삼성물산 '래미안'은 제외됐다. 롯데캐슬이 1위를
9년 동안 KB금융그룹을 이끌어온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임기를 두 달여 남겨둔 가운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윤 회장은 KB금융이 다시 리딩뱅크에 오른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도, 성공적인 국내 성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해외 사업, 장애인 채용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25일 KB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윤 회장은 "처음 회장에 취임했을 당시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처음 회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축하보단 걱정이 많았다. 회장 취임 후 임기 첫
올해 초 애플페이 도입으로 신규 회원 유입 효과를 누리던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 증가세 둔화가 심각하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신규 회원수로 카드업계 5위까지 밀렸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카드 회원수는 삼성카드가 전월(13만3000명) 대비 3.76% 증가한 13만8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KB국민카드가 13만6000명의 신규 회원을 끌어모으며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7월 국민카드는 14만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하며 1위 자리에 올랐으나, 불과 2000여명 차이로 삼성카드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에서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분양에 돌입한다. 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3블록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이번 분양 물량은 850가구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 경부고속도로(오산IC) 등 이용이 편리하고, 초등학교·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이마트, 롯데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디스플레이 산업 사상 처음으로 1등급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1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제 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2006년 국내 디스플레이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2010년 10월 최초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1등급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디스플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ETF 찍먹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21일 삼성증권은 ETF 찍먹 시즌2의 조회수가 25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ETF 찍먹 시즌2는 지난 상반기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찍먹 시리즈의 후속작이다.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6월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 8월말
삼성전자서비스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고객과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임직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에스원에서 전문 강사가 전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견 후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모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삼성전자서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