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올해 하반기 육성기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업종의 제한은 없다. IBK기업은행은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8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기업은행 거래 중소·중
현대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미래를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
LG화학이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LG화학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LG화학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과정목록(LCI)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 제품 전과정의 탄소배출량
하나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및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 및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
한국생산성본부가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한국생산성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FLEX(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RD FLEX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등 운영기관이 참여 기업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1000명 미만 중소·중견기업(공공기관 제외)이다. 참여 기업은 기업 규모와 수강 시간 충족 요건에 따라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한국생산성본부는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대상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컨설팅을 통해 전반적인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채용, 교육, 평가 및 임금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5개 컨설팅 유형 중 ▲기본형(1유형) ▲기본형+활용형(3유형) ▲기본형+임금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빈곤 문제, 노후 준비 부족 등 고령층 고용불안 해소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그 가운데 올해 '계속고용장려금' 지원 기간이 3년으로 늘어난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계속고용장려금은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계속 고용된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씩 지원한다. 2020년 첫 도입된 계속고용장려금은 현행 2년에서 올해 3년까지 늘려 총 108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신청 기준은 일부 강화됐다. 사업장
올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된 삶이 여실히 드러났다. 1인 가구가 늘고 전통적 가족 돌봄 형태가 붕괴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에 있어서는 중장년이 노년보다 훨씬 취약했다. 연령대로 보면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두드러졌다.이에 올해 처음으로 고독사예방 기본계획이 발표됐다.추진전략 및 핵심과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 관리 정책 기반 구축 등 네 가지다.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1월 30일 '지자체 고
연말 청년층 사이에서 '리터루족(Returoo族)'이 화제다. 리터루족은 돌아가다(Return)와 캥거루족(Kangaroo族)의 합성어다. 당초 결혼 후 독립한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와 재결합하는 현상을 일컬었는데, 최근에는 청년 1인 가구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은 '경제적' 요인 탓이다. 올해는 월세가격이 치솟고, 연중 고물가·고금리로 생활비 부담이 컸다. 여기에 장기화한 취업난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청년 1인 가구가 느끼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20대 1인 가구 박 모 씨도 그 중 하나다.
KDB산업은행이 혁신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및 육성을 위한 'KDB Next ONE 8기'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혁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창업 7년 이내 신생 스타트업이다. 단, 개인사업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선발은 15개사 내외다.혁신성장산업은 첨단제조·자동화, 화학·신소재, 에너지, 환경·지속가능 등이 해당한다.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 ▲IR 자료(회사소개, 비즈니스모델/기술 내용 포함 PDF파일)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최근 3개년 재무제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 지원내용은 우
신한은행이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30여명에게 100만원의 취업장려금과 기업 '잡매칭' 기회를 제공했다.27일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취업 희망청년과 참여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 속에 '신한 커리어업'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 커리어업은 참가자들이 가상회사 'SOL 컴퍼니'에서 6주간 실제 근무하면서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 실무 경험을 높이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중견기업 및 신한 스퀘어브릿지 동문 스타트업 등
SK E&S와 부산시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등의 국산화를 위해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21일 SK E&S는 21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에서 부산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 달성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 국제수소에너지컨펙스는 국내외 수소기업 및 유관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금일부터 이틀간 부산 BEXCO에서 수소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세미나가 진행
바디프랜드가 세계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혁신상을 받았다.헬스케어 안마의자 회사 바디프랜드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헬스케어 안마의자로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CES 출품작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바디프랜드의 CES 혁신상 수상은 이번이 5번째로 헬스케어 안마의자로서 최다 수상 기록이다.바디프랜드는 2019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로 첫 CES
중장년 1인 가구 채진영(가명, 51) 씨는 이른바 'N잡러'다. 퇴직금으로 소규모 팬션을 매입해 숙박업을 하면서, 평일 야간에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배달을 한다. 여기에 때때로 지게차 아르바이트도 한다. 채 씨는 중견기업에서 사무직으로 30년을 일했다.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으로 회사를 나오고 나니, 앞날이 깜깜했다고 한다. 다른 회사에 재취업할 자신도 없고, 또다시 몇 년 후에 퇴직을 당할 것을 생각한 채 씨는 전문성이 없어도 된다는 생각에 숙박업을 시작했다. 퇴직금에 대출까지 더해 시작한 펜션사업은 그의 기대와 달랐고, 대출 이자
하나은행이 수출금융지원의 일환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중소 중견기업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에 나섰다.2일 하나은행은 무보와 함께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은 비대면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수출기업(법인)이 은행이나 무보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Trade EZ)을 통해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심사, 약정까지 가능하다.대출 대상은 수출실적 1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미만, 매출액 1억원이상 100억원 미만의 수출기업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 가능
최근 공정위가 중견기업집단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해 엄정한 단속을 선언하면서 최진민 회장 일가가 이끄는 귀뚜라미그룹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내부거래 의존도가 높고, 오너일가의 편법증여,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 나온 바 있어서다.이에 업계에서는 귀뚜라미그룹 계열사인 나노켐과 귀뚜라미홈시스가 매출의 80% 이상을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로 벌어들이고 있는 만큼 공정위의 타깃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나노켐에서 내부거래 비중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 강화에 나선 공정거래위원회. 이번엔 바바그룹이 물망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바바그룹은 문인식 바바패션 회장 일가가 100% 보유한 계열사를 통해 매출의 상당 부분을 내부거래로 채워왔다.그룹의 핵심 사업체인 바바패션은 문 회장이 지분 70%를, 나머지 30%는 비제이티인터내셔날이 보유하고 있다. 비제이티인터내셔날도 문 회장과 일가족이 지분을 갖고 있어 사실상 가족 회사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바패션과 계열사들은 수년에 걸쳐 서로 매입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바패션은 지
부당노동 문제로 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펄어비스가 여전히 노동문화에 있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10일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허 대표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증인 신청에 따라 펄어비스의 노동환경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펄어비스는 202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받고 시정지시 내용을 수용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다.펄어비스가 류 의원에 제출한 '노동 환경 개선 노력 보고'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당일 권고사직 및 복지 헤택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견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를 뿌리 뽑기위한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의 타깃이 된 오뚜기는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오뚜기를 주목한 배경으로 단연 높은 내부거래 비중을 꼽았다. 이에 15일 오뚜기의 주력 계열사간 내부거래 비중을 살펴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 자회사 중 오뚜기라면과 상미식품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내부거래를 통해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내부거래 규모가 가장 큰 오뚜기라면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99.8%에 해당하는
최영준 무신사 경영지원부문장(CFO)이 무신사로 이직한지 3개월여 만에 회사를 뒤집어 놨다. 직원들 불만이 폭발하면서 최 CFO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를 촉발한 건은 사내 어린이집 설치 계획 철회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내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무시하고 과태료를 선택했다는 비난이 나왔다. 무엇보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면으로 외면해 더욱 논란이 됐다.여기에 무신사가 IPO를 앞두고 어린이집 계획 변경, 재택근무 축소 등 직원 복지혜택을 최대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