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제조창업자 발굴을 위한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대회가 열린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메이커 경진대회 '2023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메이커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3명 이하 팀 가능)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자유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다. 참가 신청자 전원은 희망 매칭 메이커 스페이스(주관기관)에서 서류 평가를 받게 되며 총 30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진정성, 필요성, 실용성, 차별성, 현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8일 방송된 SBS의 'TV 동물농장'에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방송에서 반려견 '새롬이' 등의 "아빠","엄마"라고 자기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유기 반려동물 입양을 권했다. 김 여사가 방송에 출연한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윤 대통령 부부의 깜짝 출연으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시행 여부에 다시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달 27일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동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보장에 대한 책임을 규정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로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캠프를 연다.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MG 청년 로컬 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지역 자원·특색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비즈니스 소셜벤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이내의 초기 창업 기업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은 MG인재개발원에서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되는 창업캠프
1968년부터 가게를 이어온 을지로의 무교동 북어국집(구 터줏골)을 방문했다. 여느 맛집이 그렇듯 이곳도 단일메뉴인 북어해장국 하나만을 식사로 제공한다.입구에 들어서자 벌써 식사를 마치고 나온 일본인 관광객들이 눈에 띈다.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에 여유가 있었다. 뜨끈한 북엇국으로 해장하러 온 직장인들도 여럿 보였다.기자는 9500원인 북어해장국을 주문했다. 주문한 지 10분도 안 돼서 식사가 나왔다. 뜨끈한 북엇국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취향에 따라 새우젓을 넣어 먹을 수도 있지만 넣지 않아도 국물이 충분히 구수하다. 부드러
KB국민카드가 지급결제, 금융서비스, 챗GPT, 인공지능,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17일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 7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모빌리티/ESG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와 함께 ▲신금융 Biz 확대 ▲KB Pay 활성화 ▲제휴카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동물양육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반려동물의 짖음·소음으로 발생하는 이웃 간의 마찰, 동물병원비, 사룟값, 간식값 등 비용도 만만치 않다. 또한 반려견의 경우 꾸준히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 부지런함도 갖춰야 한다.이러한 이유 등으로 우리나라의 연간 유기견 수는 10만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렌치 불독 '홍삼'이도 이러한 유기견 중 한 마리다. 평생 자신만을 사랑해 줄 것 같았던 주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어느 날 홍삼이를 길가에 매몰
90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오고 있는 서소문 노포가 있다. 설렁탕 맛집으로 알려진 잼배옥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간판에 1933년 개업이 눈에 띈다. 점심시간이지만 자리에는 여유가 있었다.잼배옥 대표 메뉴는 설렁탕, 해장국, 도가니탕, 수육 등이다. 기자는 설렁탕(1만1000원)을 주문했다. 5000원을 추가하면 특 설렁탕을 먹을 수 있다. 설렁탕 한 그릇에 1만6000원이라니, 서민음식인 설렁탕 가격 치고는 다소 부담스럽다. 지금껏 방문한 주변 다른 설렁탕 음식점과 비교했을 때 기본 가격이 1000원부터 크게는 3000원까지 차이
롯데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12일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협업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혁신성과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펼칠 계획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다른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다.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
독일의 5월은 국가 공휴일이 많은 달이다. 5월 1일은 노동절(Tag der Arbeit), 5월 18일은 예수승천일(Christi Himmelfahrt), 5월 29일은 오순절(Pfingstmontag)로 지정되어 있다. 공휴일에 독일의 거리는 한국의 모습과 매우 다르다. 이날은 거의 모든 상점과 마트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독일은 상점폐점법(Ladenschlussgesetz)을 통해 일요일 및 공휴일에 폐점하도록 영업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식당도 문을 닫으며 광장 및 시내부근에서야 몇몇 레스토랑과 카페가
1500만 반려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인의 펫티켓(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중점을 뒀다. 다만, 우천 시 행사는 6월 3일로 변경된다.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1500만 반려인에 발맞춘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웹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민간 앱 서비스 기업 펫온과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공간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 내용은 ▲반려견 지도 관련 공간정보 공유 ▲반려견 지도 관련 공간정보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플랫폼 사용자 확대 위한 공간정보 플랫폼 운영 ▲플랫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홍보 추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이다.앞서 진흥원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지도서비스 '브이월드' 운영기관이다. 이는 국가공간
국내 대표 조선사의 수요기술에 기반한 오픈이노베이션이 열린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선 빅 5사와 손잡고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2023년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이 이달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조선해양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DT기술을 지닌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신청은 자유공모난 수요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요과제는 ▲통신/제어 ▲IoT센서/측정/분석 ▲AI/IoT ▲분석에 대한 혁신기술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HD현대중공업
"오직 인간의 돈벌이를 위해 햇볕도 들지 않는 어둡고 좁은 공간에서 착취당하며 살아온 개들이 치료하고 건강을 되찾아 입양가족까지 만나려면 아직 많은 여정들이 남아 있습니다."동물권행동카라는 지난해 1월 24일·25일까지 이틀 동안 남양주 일패동 무허가 번식장에서 돈벌이를 위해 기계처럼 살아가며 방치된 동물들을 위해 구조작업에 나섰다.하지만, 아무리 불법 번식장이더라도 동물은 개인의 소유물로 분류돼 카라 활동가들은 동물보호 감시원과 함께 동행해 번식업자를 만나 소유권 포기를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다.지자체 동물복지팀과 번번이 약속을 번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연세봉래빌딩 지하 식당가에는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알려진 '명가 덮밥&국시'가 있다.음식점을 들어서기 전 입구에 마련된 메뉴판을 먼저 살펴보니, 매우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또한 가격도 보통 7000~8000원 선으로 저렴한 편이다.덮밥류는 스팸김치볶음덮밥부터 반반고기 덮밥까지 무려 13종이 있다. 이외에도 잔치국수, 비빔국수, 우동, 사이드메뉴까지 있다.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치킨데리마요덮밥(7000원)과 사이드 메뉴로 미니잔치국수(2000원)로 결정했다.이곳은 혼밥 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크게 좁지 않는
경기도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 관련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먼저 경기도는 반려동물·축산용 사료 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료 검사는 크게 서류 검사와 현물 검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류 검사는 사료 검정 기관이 발행한 검정 증명서를 통해 제조업체가 등록한 영양성분과 안전성 관련 물질(중금속, 곰팡이독소, 잔류농약 등)을 주기적으로 품질 관리하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장부를 통해 적정한 원료를 사용하는지도 검토한다. 제품표시사항, 등록사항이 일치하는지도 점검한다.현물 검사는 업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