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이 관내 3년 미만 초기창업자 발굴을 위한 '2023년 창업 레벨업(LEVEL UP)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이번 모집공고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일반기업,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지원규모는 5개사 내외로 업체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지원된다.지원분야로는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물 제작지원, 특허·시험분석·인증지원 등 사업화 지원과 비즈니스모델 개선, 판로개척, 시장전문가 자문 등 1대1 멘토링을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4월 14일 오후 5시까지 군포산
서울 중구 연세봉래빌딩 지하 식당가에는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백반집이 있다. 내부는 좁지만, 할머니 인심은 넘치는 식당 '승희네'다.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는 이곳은 특이하게도 메뉴판은 있지만, 의미가 없다. 인원수만 말하면 음식이 알아서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8500원이다.인원수를 말하고 자리에 착석하자 반찬과 밥이 나온다. 백반집답게 반찬이 많다. 오이김치, 오징어젓갈, 참나물, 어묵볶음, 마늘장아찌, 무생채, 파김치 등 7가지의 기본 찬이 제공된다. 반찬은 물론 밥의 양도 한 공기 가득 들어있다.곧이어 콩나물국, 제육볶음과
"파양 경험이 3번 있는 반려견을 4년째 키우고 있는데, 분리불안이 너무나 심합니다. 그나마 재택근무라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만, 약속이 있거나 반려견을 두고 나가야 할 일이 생기면 하울링을 하거나 짖어서 곤란해요."-1인 가구 A씨(37)1인 가구 증가, 딩크족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도 늘고 있다. 반려인 1인 가구가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은 '분리불안'이 있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반려견 분리불안의 원인과 양육
지난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115년 전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목놓아 부르던 그녀들의 외침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여성 노동자 국제 컨퍼런스에서 클라라 제트킨은 여성의 날을 국제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75년 UN은 3월 8일을 국제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한다. 여성의 날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자 투쟁한 여성들을 기리는 날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식사한끼에 1만원이 훌쩍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지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가 확산될 정도다.이러한 탓에 착한 가격 식당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역 '백암 왕순대·순대국'이 그런 곳 중 하나다. 이곳의 기본 순댓국 가격은 8000원이다. 최근 물가 상승을 고려했을때 비교적 저렴하다. 가격대비 양이 푸짐하다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식당 내부는 넓은 편임에도 식사 중인 직장인들로 꽉차 있었다. 기자는 기본 순댓국으로 주문했다. 순댓국 외에도 오소리감투, 토종순대, 순대모듬, 모듬수육 등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외롭다'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19.2%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감소했다. 또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비중은 12.6%로 3.9%포인트 감소했다. 소득수준별 사회적 고립감은 100만원 미만은 40.8%가 '외롭다'고 느꼈고, 17.9%가 '나를 알지 못한다'고 느꼈다. 반면 600만원 이상은 각각 15.6%, 13.6%에 그쳤다. 성별로는 '외롭다'는 부분에 대해
2022년 우리나라 국민 중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 비중은 75.4%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 비중은 75.4%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삶의 만족도는 여성이 75.8%로 남성(75.1%)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9.3%로 가장 높고, 60세 이상이 70.0%로 가장 낮다. 소득수준별로는 100만원 미만이 61.0%로 가장 낮고, 600만원 이상이 80.8%로 높았다. 400만원 미만부터는 우리나라 국민 평균보다
영국 1인 가구 신락균=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지만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태어나서는 가족이라는 품에서 크고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사회에 나가 직장을 잡으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아간다. 내향적인 사람이든 외향적인 사람이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람을 만나 소통하는 것은 우리 삶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현대 사회가 계속해서 파편화되고 이웃과의 교류도 점차 적어지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에서 소통이 가능한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사람을 만나고 몸을 맞대고 어떤 활동을 같이 하는
전국 대상 게임 오디션인 '2023 경기게임오디션'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4월 4일까지 제18회 경기게임오디션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내년 상반기 내 개발완료가 가능한 수준의 게임 제출이 가능한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선정절차는 서류심사, 1차 오디션, OT 및 피칭 멘토링, 최종오디션, 전시운영, 협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참가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20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10개 팀을 뽑는다. 이들은 향후 멘토링을 거쳐 최종 PT와
지난달 6일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지적장애(2급)를 앓고 있는 20대 청년 A씨로부터 안타까운 사연을 메일로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를 직접 만났다.앞서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28)는 90세가 넘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3년 전 두 번의 파양을 겪은 반려견 똘이를 입양하게 됐다. 하지만 똘이는 어느순간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는 것을 힘들어했고, 동물 병원을 방문해 검사해본 결과 무릎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거액의 수술비용으로 인해 A씨는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똘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5.4%에 달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이에 [1코노미뉴스]는 17일 반려인 1인 가구가 견인하는 펫 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펫쇼in일산'에 다녀왔다. 킨텍스에서 금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서울 펫쇼에는 총 16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부스만 300부스에 달하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다.그만큼 펫 산업에 최신 트렌드를 직간접
밀키트는 간편한 조리법과 가성비가 좋아 1인 가구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크게 늘면서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도 했다.기자 또한 집 앞 담꾹 밀키트 무인판매점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24시간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무엇보다 가격 대비 맛도 좋고 양도 많다는 점에서 1인 가구에게 주목받을만했다. 다양한 음식 메뉴를 두고 고민하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선택했다. 2인분 기준이며, 가격은 1만7900원이다. 이 밖에도 매장에는 제육볶음, 밀푀유
영국 1인 가구 신락균= 영국 런던은 전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기로 소문난 도시 중 하나다. 현재 50대 정도 나이의 중장년층이라면 벌어놓은 돈이 많지는 않더라도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집을 구매해서 집 한 채 정도는 소유하고 있지만 밀레니얼 세대 이후에 태어난 청년들은 내 집 마련부터가 꿈만 같다. 한국이나 영국이나 집 구할 걱정은 마찬가지다.하지만 한국과 영국의 주거형태는 그 양상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한국의 경우 원룸이 너무나도 흔한 주거형태이기 때문에 1인 가구가 오롯이 혼자만이 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기업 육성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양사는 국내 관광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3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공모 중이다.지원 규모는 각 액셀러레이터별로 10개씩 총 30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관광기업 중 3대 관광분야 혁신 기술(관광 인공지능·데이터, 관광 서비스플랫폼, 관광 실감형 콘텐츠 등)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다음 4가지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반려견 사룟값, 간식값도 많이 비싸졌어요. 동물병원비도 만만치 않고요. 부담이 점점 커지네요." -1인 가구 A씨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동물양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취약 계층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가 동물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13일 서울시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과 돌봄 지원비, 장례지원비 지원을 속속 내놓고 있다.서울시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에 나서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맞춰 마련된 우리동네 동물
영국 1인 가구 신락균= 한때 영국은 복지국가의 시작이자 모범 국가였다. 지금은 복지국가 하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떠오르고 영국에 사는 사람도 사람들도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퇴색된 자국의 복지 시스템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듯하다. 영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복지국가로 가게 된 데에는 그 유명한 베버리지 보고서(Beveridge Report)가 있다. 1942년, 경제학자 윌리엄 베버리지가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Social Insurance and Allied Services)라는 보고서를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