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위파크 일곡공원'이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2일부터 광주광역시 일곡공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다.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에 달한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한국은행이 금일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했다. 지난해 2월 이후 8회 연속 동결이다. 고물가, 가계부채 불안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비롯한 대출 부실 위험과 경기침체 우려 등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은 끝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미국 통화정책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세 보증금 대출 부담을 겪는 1인 가구의 관심은 금리 인하 시점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수준
지난해 대학가 원룸 월세난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심화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지역으로 발길이 몰렸는데, 주된 관심지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 강남구 역삼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유형석)는 지난해 다방 앱 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하는 '찜 하기' 1위 지역은 봉천동(25만4112건)이 차지했다. 이어 신림동(22만2963건), 역삼동(13만1528건), 사당동(12만3710건), 화곡동(11만27건) 순이다. 수도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11일 KB국민은행은 '주담대 이동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대출이동서비스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주담대 이동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자신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간편하게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KB시세가 조회되는 아파트 중 타금융기관에 10억 이하의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우선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오는 3월 21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
지난해 1인 세대수가 993만5600세대로 전체의 41.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가 늘면서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도 2391만4851세대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2391만4851세대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다. 인구수는 감소한 반면 세대수는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1인 세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인 세대수는 993만5600세대로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전체 세대 중 무려
한화오션이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에 나선다.5일 한화오션은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능포아파트 100세대를 리모델링하고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용접, 도장 등 제조업 전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기술을 말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이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곳을 심사를 통해 뿌리산업특화 단지로 선정하게 된다. 한화오션이 용접, 도장 협력사들을 지원해 지난 2022년 5월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최종 선정
정부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될 정책이 담겼는데, 1인 가구가 주목할 만한 내용이 여럿 포함됐다. 기획재정부가 금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은 2.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던 대면 서비스업 일자리가 정상화되면서 23만명 수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세대 동행, 잠애위험 관리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분양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이달 경기도권에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치열한 옥석가리기가 예상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단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경기도 평택, 의정부, 수원시 영통구 등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부분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단지로 꼽힌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주거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집값 상승으로 이어져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대보건설이 지난해 신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해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 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이후 2년만이다.앞서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지난해 주요 수주실적은 토목 부분에서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이 있다.특히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종합심사낙찰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주택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학원·취업 등의 사유로 이사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에어컨 등 기본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
2024년 부동산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도와주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청약 통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청년 주택드림 통장도 개설된다.청룡의 해인 2024년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청년, 혼인, 출산 가구다. 한국이 인구 소멸 1호 국가가 될 것이란 인구학자들의 예측이 나오면서 청년이나 신혼부부, 출산 가구가 혜택을 받는 제도들이 많이 생겨났다. 저출산 해소, 재건축 완화, 전세 안전망 강화 등이 핵심 목표다.시행 시기별로 보면 1월에는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우리나라 1988년생 중 남성 4명 중 1명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자녀와 함께 사는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1988년생 혼인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를 28일 발표했다. 인구동태 코호트 통계는 동일한 출생년도 인구집단에 대해 혼인, 자녀출산, 이혼, 사망 등의 특성을 연계한 자료다. 이번 통계는 1983년생과 1988년생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에서 태어난 83년생은 76만9000명, 88년생은 63만3
청년 1인 가구의 고된 삶이 부각된 한 해였다. 코로나19 종식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취업난은 심각했다. 이는 곧 경제적 빈곤으로 이어졌고 생활비마저 부담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은 더 커졌다.26일 통계청의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750만 2000가구)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1인 가구 비중은 29세 이하 19.2%(144만 가구), 30대 17.3%(129만9000가구), 60대 16.7% 순으로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청년 1인
지난 성탄절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파트는 집합적 주거공간에 많은 구성원이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화재 시 대피방법을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막연하게 불이 나면 밖으로 대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급박한 상황에서 대피로를 찾지 못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수 있어서다. 소방청은 아파트 화재 시 피난안전대책을 내놓은 바 있는데, 여기에는 4가지 유형에 따른 대처법이 있다. 먼저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 옥
가구주 연령이 19~34세 이하인 청년 가구 대부분이 임차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5세 이상 고령 가구는 대부분 자가에 거주하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가구의 자가보유율은 61.3%, 자가점유율은 57.5%로 조사됐다. 생애최초 주택 마련 소요연수는 7.4년이다. 특성별로 보면 청년 가구는 82.5%가 임차로 거주하고 있다. 주택 유형은 단독주택이 38.1%, 아파트 31.3%, 다세대 11.2%로 집계됐다. 자가가구의 전국 PIR(Price Income
전자랜드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한다.전자랜드는 2023년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천 및 영주 결식우려아동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네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6개 기업과 85개 지방정부, 30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민관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그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DGB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대구은행으로부터 역대급 배당금을 수령한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의 자본비율 하락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연말 대구은행이 이같은 선택을 하면서 일각에서는 시중은행 전환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추측마저 나온다. 대구은행은 지난 18일 DGB금융에 1800억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285원으로, 지주사인 DGB금융이 100% 수령할 예정이다.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DGB금융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99억원의 배당금을 올려보낸 바 있다. 전년과 비교해 올해 배당금은 99억원 가
국내 부자 10명 중 6명은 상속형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부자 연구 10년을 망라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단행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자산관리 명가로 알려진 하나은행‧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에는 해당 보고서가 외부로 공개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어 대한민국 부자보고서 단행본을 발간했다.특히 이번 단행본은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부자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KAP한국자산매입이 청약홈에 없는 프롭테크 플랫폼 단지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KAP한국자산매입은 청약과 관련된 정보들을 한번에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청약모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는 청약홈은 청약일정, 분양정보 및 경쟁률, 청약자격확인, 청약가점계산기, 청약제도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KAP한국자산매입은 '청약모아' 서비스를 통해 방대한 정보 중에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마치 부동산을 잘 아는 똑똑하고 친절한 친구가 자신의
DGB금융그룹이 자체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14일 DGB금융은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DGB피움랩 5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키움인베스먼트와 마젤란기술투자를 비롯한 총 20개사의 벤처캐피탈(VC)을 초청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더 많은 투자자를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데모데이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DGB피움랩 5기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