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이 유기동물보호소에 약 천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 및 간식을 기부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 또한, 유기동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견ㆍ묘사의 위생 청소 및 시설 정비 작업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올해 전국 곳곳 동물복지 활성화가 지속되고 있다.1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2.8% 증가했다. 반려가구 중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반려견 가구가 71.4%로 가장 많고,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묘가구가 27.1%로 집계됐다.특히 반려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관련 최대 관심사는 건강관리가 5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양육관련 38.8%, 외출관련 27.0%순이다.앞서 정부는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있는 초롱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유기동물 사설보호소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보호소와 달리 개인의 사비 혹은 주변의 비정기적 후원으로 유기동물과 피학대 동물들을 보호한다. 사설보호소 대부분은 매우 열악한 편이다.이에 동물권행동 카라는 자체 보호소를 설립하기보다 사설 보호소의 자립 지원을 위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A 보호소가 그러했다. 2013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카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유기견 사설보호소 중 하나였다. 카라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곳에 이전지원,
최근 유기견 입양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섣부른 입양으로 인한 파양 역시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기견 입양 시 고려할 점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중한 입양에 나설 것을 권하고 있다. ◇유기견 매년 10만 마리…청년층에서 유기견 입양 확산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유기동물은 2019년 13만5791마리, 2020년 13만401마리, 2021년 11만 8273마리로 매년 10만 마리 이상이 유기되고 있다.이에 최근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유기견 입양 문화가 확산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KB금융지주의 '2023 한국 반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현장취재를 전문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가 최근 14년 차 캣맘 김자영씨의 사연을 전했다.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19마리의 고양이와 강아지를 직접 구조해 돌보고 있다. 모두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는 동물들이다.김 씨는 먼저 길고양이였던 봄이와 잔디의 사연을 전했다. 김 씨에 따르면 봄이는 지난해 11월 동네 입구 야산 낙엽더미에 파묻혀 있었다. 발견 당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봄이는 구내염이 심했고, 몸무게는 1.5kg도 되지 않았다.김 씨에게 구
경기도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선발하여 '동물매개활동(치료)견'양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는 2013년 문을 열고, 각 시·군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선발하여 입양보내고 있다. 특히 유기견 중 자질을 갖춘 개체를 별도로 선발해 심리 치료나 놀이치료, 생명 존중 교육 등을 하는 '동물매개활동견'으로 훈련해 입양시키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지난 3월까지 30마리를 입양했다.동물매개치료는 동물을 매개로 하여 검증을 거친 자격 있는 동물을 활용하는 치료 방법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도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반려동물 양육 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준비되지 않은 채 양육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관리능력 이상의 과도한 마릿수의 동물을 키우면서 적절한 보살핌을 제공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행위 또는 동물 수가 많지 않더라도 보살핌이 적절하지 못하여 동물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행위를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이라고 한다.동물권행동 카라는 애니멀 호딩에게 구출된 강아지 '보석'이의 사연을 전했다. 벌써 2021년에 구조된 강아지이지만, 아직까지 가
"사룟값, 간식값이 전체적으로 올랐어요. 사료는 어쩔 수 없더라도 간식값은 아끼고자 직접 만들어서 주고 있어요. 물가 상승으로 유기동물이 늘어날까 걱정이네요."전 세계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펫시장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반려동물 관련 사료 및 용품 등 전체적인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이로 인한 동물 유기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모든 기업의 사룟값이 올랐다. 반려동물사료
"고독사 취약 1인 가구와 유기동물을 연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유기동물의 새 보금자리의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신용 전북 익산시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4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유기동물과 고독사 취약 가구를 연계한 입양 사업추진을 제시했다.신 의원은 "반려동물 증가로 유기동물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익산시 유기동물 수는 2019년 1308마리에서 2020년 1478마리, 2021년 1622마리, 2022년(10월 기준)1370마리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전국적으로 고독사는 계속 증가하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나서고 있다.경기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운영을 앞두고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4일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에 대한 점증되는 국민들의 관심과 우리가 가야 하는 여러 가지 방향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반려동물 관련 대학생,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국내 개식용 종식을 위해 12년간 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나미씨의 사연을 전했다.15일 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경기도에 위치한 사단법인 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197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현지의 한 명문대학교의 종교학과 연구 교수로 지내왔지만, 당시 동물보호소 봉사를 나가면 '한국사람은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 미개인'이라는 인식이 강해 인종차별을 당해왔다고 당시 사연을 전했다.이러한 인식을 없애기 위해 김 씨는 2010년 미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지난 6일 길고양이 두 마리를 보살피는 76세 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제작진은 5일 늦은 저녁 한 공원에서 70대 할아버지 A씨를 만났다. 할아버지 옆에는 수컷과 암컷 두 마리의 길고양이가 나란히 앉아있다. 경계심이 심한 길고양이가 사람 옆에 나란히 앉아있는 경우는 드물다.지난해 11월 공원 주변에서 우연히 고양이를 발견하고 밥을 챙겨줬다는 A씨. 그 뒤로 고양이에게 정이 생긴 A씨는 그날 이후로 하루에 두 번씩 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게 됐다고. A씨의 개인사정으
#. "지난주에 여름휴가를 맞이해 계곡에 놀러 갔다가 유기견을 발견해 신고한 적 있어요. 최근에는 집 근처에도 유기견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유기동물도 동시에 늘어난 것 같아요." -서대문구 40대 김 모 씨#.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료, 동물용품, 미용, 간식, 동물병원 비용만 보더라도 만만치 않아요. 거기에 반려견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산책도 시켜줘야 하고요. 반려동물이 단순히 귀여워서 키우고싶다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키워보니 쉽지 않거든요.
유기동물을 위해 가수의 꿈을 포기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지난 13일 24마리의 유기견과 8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하는 등 15년째 유기동물을 개인구조하고 함께 생활하고 있는 현(닉네임)씨의 사연을 전했다.현재 인천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총 32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돌보는 현 씨는 20대 시절 10여년간 행사를 뛰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우연히 유기견을 구조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현 씨는 현재 강아지들과 고양이를 돌보느라 꿈까지 포기한 상태다.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유기·유실동물도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이러한 유기·유실된 동물들은 길거리를 배회하게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며 주변을 어지럽히거나, 광견병을 옮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가 흔하다.지난 5월 파주의 어느 시골길을 운전 중이던 한 시민의 눈에 하얀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어린 강아지 한 마리가 목과 발에 비닐이 감긴 채 도로, 주변 논밭을 배회하고 있었다.시민은 로드킬 등을 우려해 일단 강아지를 구조
최근 유기동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인천시, 순천시, 고양시 등 지자체가 유기동물 입양 지원에 나서고 있다.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돌입하면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를 쉽게 볼 수 있다. 반려 인구가 늘어난 원인으로는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실내 활동 증가, 딩크족 증가 등 다양하다.하지만 반려동물 입양과 동시에 유기동물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여름휴가 기간 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전국에서 명절과 여름휴가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을 돌파했다. 가족의 의미로 변화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을 지칭하는 '펫팸족(pet+family族)'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그러나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와 함께 유기되는 반려동물 수도 증가했다. 유기동물 증가는 어느덧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생태계 혼란, 질병전파, 관리비용 증가 등이 발생했고 무분별한 유기동물보호소의 등장과 부실한 관리로 동물학대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반려동물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조사'조사 결과에 따르면
18년 동안 혼자서 유기동물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65)씨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3일 경기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쯤 이 씨가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마리의 유기견이 폐사했고, 29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이 씨는 당시 생명이 위험한 강아지들을 먼저 구하려다 개인 소지품, 옷가지 등을 챙기지 못했다. 이로 인
어느 곳보다 애완동물에게 관대한 나라 프랑스.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 백화점에서 애완동물은 인간과 같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푯말은 찾아볼 수 없는 곳이 프랑스다.하지만 역설적으로 프랑스는 유럽에서 애완동물을 가장 많이 유기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프랑스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으로 1년에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무려 약 10만 마리에 달한다.이런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동물학대금지법을 강화한다. 앞으로 프랑스에서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구매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될 전망이다. 애완동물의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한 만큼 유기동물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유기동물 입양·보호를 지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GS리테일,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 진행GS리테일은 지난 18일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GS리테일은 이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GS25 경영주 등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한다.유기동물을 지원한 가정에는 반려동물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