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아름다운재단이 '2024 청년 자립정착꿈'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한다. 18일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참여자를 오는 3월 18일 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18세 이상 25세 이하 자립준비청년 중 미취업,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자 25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연간 최대 600만원 진로지원금, 취업관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청소년을 말한다.스타벅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자립준비청년은 앞으로 신용 문제가 있더라도 자립정착금이 압류되지 않는다.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독립해야 할 때 정부로부터 1000~20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수령한다. 하지만 종종 신용 문제나 금융상황에 따라 기존 통장들이 압류되는 등 자립정착금이 압류되어 청년들이 자립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이에 정부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도 압류방지통장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금일(8일)부터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을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의 행
또 다른 1인 가구,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이들이 처한 가혹한 현실과 심각성이 사회에 경종을 울린 이후 보다 촘촘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지원 확대를 담은 신규 공약도 나왔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에서 '청년 모두 행복 공약'을 발표하면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퇴소 전 실생활 적응을 위한 청년자립준비 학교 도입 ▲사회적 가족제도(멘토-멘티) 운영 ▲자립지원 커뮤니티 '따로 또 같이' 하우스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일)부터 연말까지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대상 '전세임대주택'을 수시 접수 받는다.2일 LH에 따르면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에게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보증금 회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전세임대포털-전세임대뱅크-주택검색에서 전세주택을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주택에 대한 온라인 권리분석을 신청하고 전세임대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청년 1순위 전세임대 신청자
"자립준비청년은 혼자서 모든 것을 헤쳐 나가야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진희 서울 자립지원팀장매년 2000명에 달하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은 있지만 연이은 물가상승,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고립에 빠지는 등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정부 및 지자체가 올해 새로운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책 실효성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14일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수당 인상, 의료비 부담 완화, 자립정착
또 하나의 1인 가구,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지원 현실화 요구에 서울시가 응했다. 자립정착금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월 교통비로 6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24일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공개했다. 안정된 심리정서 자립 생활과 생활 안정, 맞춤 진로까지 촘촘한 지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시설에서 나와 홀로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을 말한다. 위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독립해야 하는데 법적으로 희망 시에는
"자립준비청년이 혼자서 모든 것을 헤쳐 나가야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누군가가 있어 주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14일 [1코노미뉴스]와 만난 어진희 자립지원팀장의 말이다. 서울시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오고 있다. 이들의 첫 출발을 지원하는 '영플러스서울'(0+SEOUL)을 용산구에 지난 6일 개소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가 되면(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24세까지 연장 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나왔다. 정부는 상반기 부진으로 올해 성장률을 당초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상반기 대비 2배 수준 반등을 통해 하반기 성장률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4일 정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외 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인 수출 확대를 경제 정책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
서울시 은평구는 올해 LH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을 돕는 '은평형 자립준비청년주택' 운영에 돌입한다.대상 주택은 은평구 내 총 4곳으로 역촌동 2곳, 갈현동 1곳, 구산동 1곳이 있다. 자립 준비가 예정된 청년들은 보호 종료 전 혼자 살아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이에 [1코노미뉴스]는 19일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주택 중 한 곳인 구산동(은평형 자립준비청년주택 2호점)에 있는 주택을 방문해 봤다. 교통편은 도보 5분 거리의 구산사거리 버스정류장과 도보 10분 구산역이 있다. 입구에는 2대의
인터넷에 '자립 청년'으로 검색하면 '스스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거나 일자리를 찾으려는 청년'이라는 결과로 나타난다. 또는 청년 자립이라는 의미와 가까운 블로그와 검색 결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 또는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하던 아동이 일정 나이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가리킨다. 매년 2천 4백 명 정도 되는 '청년'은 종료 이후부터 스스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보이지 않게 어려운 점이 많다.누군가로부터 보호받았던 삶에서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 삶으로 한 번에 전환하기는 매우 어
서울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6일 서울시는 애경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18세(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을 말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400여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청결제)이 후원될 예정이다.이번에 애경산업이 기부한 생리대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포장 및 배송될
◇ 기초생활수급자 70.9%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1인 가구는 116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수급자의 70.9%다. 2015년(60.3%) 이후 1인 가구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년 만에 10%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30~50% 이하로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을 소득, 장애 정도 등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의 경우 1인 가구는 62만3368원 이하는 생계급여, 83만1
◇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1인 가구 정책은?지난 3월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정책공약집을 펼쳤다.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정책 공약 중 1인 가구가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근로장려세제 대상과 지원금액 확대 ▲청년아르바이트근로자보호법 마련 ▲생계급여 대상자 및 지원금 확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국민안심지원제도 확대·개편 ▲청년도약계좌 도입 ▲청년 취업 후 상환 대출제도 도입 ▲임대차시장 정상화 ▲공공임대주택 확
정부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책을 내놨다. 최근 10대 자립준비청년의 잇따른 죽음이 사회에 충격을 준 후에야 나온 '사후약방문'이다. 31일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받고 싶고 일자리를 얻고 싶고 안정된 주거지를 갖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바람이 꺾여선 안된다"며 "국가가 부모의 심정을 챙겨달라"고 주문한 지 이틀 만이다. 복지부가 '부모의 심정'으로 챙기겠다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은 ▲보호기간 연장 ▲경제
#. 광주의 한 대학 신입생이 학교 주변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올해 초 자신이 생활하던 보육시설에서 잠시 나와 대학 기술사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생활했던 보육원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돌봐주는 사람이 너무 없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결과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도 남겼다.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어 보살필 형편이 되지 않았던 B씨는 만 1
이달부터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받는 자립수당이 매월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5만원 인상된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자립수당이 오른 것이다. 복지부는 약 1만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활수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월 5만원 인상이 실제 도움이 될까.최근 식비만 2000~3000원은 올랐다. 여기에 전기·수도·가스비 등 공과금은 물론 월세 임대료, 주택 관리비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자립수당 지급기간 연장, 지원액 인상 등을 논의할 때와 상황이 달라졌다. 두 달 연속 6% 물
오늘(22일)부터 자립준비청년 보호기간이 연장된다. 열악한 자립현실을 개선하고 공정한 삶의 출발선을 제공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날이다.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자립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은 6월 22일부터 시행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비자발적 1인 가구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보호기간이 종료되면 사회에 나와 독립해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보호종료기간이 만 18세였다. 스무살도 체 안된 청년이 경제적·정서적으로 홀로서기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대학생인 경우 학비
아동복지법상 보호종료 5년 이내의 사후관리 대상 자립준비청년은 앞으로도 지속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전체 아동인구 수 대비 보호아동 비율이 10년째 0.003%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자립준비청년은 1만2857명으로 집계됐다. 가정위탁 보호종료 비율이 58%, 양육시설 34.9%, 공동생활가정 7.1% 순이다. 연도별 자립준비청년 수는 2016년 2703명, 2017년 2593명, 2018년 2606명, 2019년 2587명, 2020년 2368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