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 우수 참여기업으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일 코레일유통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철도역 방문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홍보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위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 매년 1월~2월 개최되는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 축제다. 올해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했다.행사 기간 중 코레일유통은 ▲전국 역사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기간 중 할인·증정 행사 확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리아투어카드'
코레일유통이 부산역에서 밸리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은 부산역 2층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팝업스토어에는 벨리곰 산타 인형과 크리스마스 엽서, 쿠션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중앙에는 산타 복장을 한 4m 높이의 대형 벨리곰 인형을 설치해 부산역을 찾은 고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 10월 31일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벨리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방안을 논의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역
대한민국 철도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코레일유통. 지난 86년 동안 철도이용객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역사 내 상업시설'이란 틀에 갇혀 이른바 '고인물'로 평가되어 왔다. 이러한 코레일유통이 연말 확연히 달라진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김영태 대표이사 취임 이후 그야말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는 모습이다. 앞서 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천명했다. 철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경영전략을 내세웠다. 이후 코레일유통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대해 자진회수 방안을 마련하고, 부작용 등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는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모다모다는 '해당 제품은 직접 판매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6일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핵심 원료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에 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증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앞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4-THB'에 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위해평가 결론에 따라 금지성분으
벨리곰 캐릭터를 기차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과 업무협약을 맺고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10월 31일 코레일유통 당산동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코레일유통은 남녀노소 사랑받는 캐릭터 벨리곰을 통해 철도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협약을 통해 12월 중 부산역 내에
태광산업이 롯데홈쇼핑의 양평동 본사 건물과 토지 매입 계획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사회의 매입 결정 과정에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봤다. 이에 대해 롯데쇼핑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이다.23일 태광산업은 양평동 본사 부동산 매입 계획 관련 반대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열린 이사회 의결 과정에서 맹백한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사회에서도 기존 입장을 번복하지 않은 점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태광산업은 대한화섬, 티시스 등 계열사를 포함해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소유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7일 롯데홈쇼핑
올해 구원투수로 등장한 콘텐츠 전문가 이완신 대표가 물러나면서 롯데호텔의 마케팅 강화에 제동이 걸렸다.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김태홍 신임대표가 롯데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려 상장을 위한 포석을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롯데호텔은 2019년 말 이후 벌써 4년 만에 네 차례나 CEO가 교체됐다.이봉철·안세진 전 대표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롯데 출신 이완신 대표가 수장에 올랐지만, 6개월 만에 또다시 수장을 잃게된 것이다.롯데호텔은 신사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오랜 숙원인 롯데호
유통업계가 '가상인간(AI) 쇼호스트'를 내세워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홈쇼핑만 잠잠한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과 신세계그룹은 AI 쇼호스트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반면, 현대홈쇼핑은 아직까지 AI 쇼호스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신세계그룹은 가상 인간 '와이티(YT)'를 자사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쓱티비(SSG.TV)'의 공식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발탁했다. 와이티는 SSG닷컴의 정식 쇼호스트로서 활동한다. SSG닷컴은 앞서 와이티를 활용한 시범 방송을 여러 차례 진행하고 화제성을 확인했다
시대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유통업계가 현실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AR(증강현실)·VR(가상세계)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패션부터 뷰티, 식품, 채널까지 유통 전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소비 주축인 Z세대를 포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뷰티·패션 업계를 중심으로 편의와 실용성,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롯데는 일찌감치 가상세계에 뛰어들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테마별 캠핑장을 구현하
온라인으로 상품 구매 시 포장에 '개봉 시 반품 불가' 표시가 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포장 개봉 만으로 상품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러한 표시가 있는데 이는 소비자를 우롱한 것이다.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쇼핑 사업자인 신세계와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이 소비자가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반품이 불가하다고 고지하는 등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한 행위를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신세계는 2017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11번가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면서 ‘상품 구매 후 개봉(BOX/포장)을 하시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임 이후 사상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경기침체 속 그룹 매출 100조원 달성을 위한 '뉴 롯데' 경영진을 신 회장이 모두 직접 결정했다. 롯데가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 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 날 이사회를 열고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2020년 롯데의 정기임원인사는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에 연계한 조직 개편과 젊은 인재로의 세대교체로 요약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롯데가 내달 1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e커머스사업본부 수장엔 현 롯데닷컴 대표이사인 김경호 전무가 선임됐다.롯데쇼핑에 따르면 e커머스사업본부 김경호 대표는 1994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한 이후 롯데닷컴 마케팅부문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롯데닷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롯데닷컴 창립부터 온라인관련 업무를 맡아 온 인물이다.이번 조직은 약 1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기존 롯데닷컴 인력과 계열사에서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ser Expe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사드보복이라는 초유 사태로 혼란했던 작년처럼 올해 역시도 그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유통그룹 총수들은 생존 돌파구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국정농단 굴레로 옥중경영 중인 롯데 신동빈 회장과 연초부터 굵직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경영투명성을 강조하고 나선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까지 총수들의 움직임이 각양각색이다.◇ 롯데 신동빈 회장 공백, '뉴롯데' 완성 올스톱 재계 순위 5위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옥중경영으로 뉴롯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롯데그룹 경영비리와 관련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총수 일가에 대한 1심의 판단이 이번주 나온다.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는 오는 22일 신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상 배임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아울러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3),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57),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75) 등도 함께 선고를 받는다.또 신 회장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서씨 일가 등에게 임대해 롯데그룹에
전병헌(59) 전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과 김태효(50) 전 이명박 정부 대외전략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나란히 기각됐다. 향후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13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약 15시간에 걸친 전 전 수속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뇌물 관련 범행이 의심되기는 하나 이미 드러난 보좌관의 행위에 대한 피의자의 인식 정도나 범행관여 범위 등 피의자의 죄책에 관해 상당 부분 다툴 여지도 있어 보인다”며 “객관적 자료가 수집돼 있고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 자신이 사실상 지배하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롯데홈쇼핑과 GS홈쇼핑이 수억원을 제공하도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검찰에 다시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4일 오후 2시께부터 전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전 전 수석은 오후 1시 57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했다. 지난달 2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9일 만이다.전 전 수석은 지난 2015년 7월 재승인 인가를 앞두고 있던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대 후원금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청년창업 활성화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으로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아이몰에 '중소기업 전문관'을 만들고 매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우수 제품 50개씩을 선정해 입점을 지원한다.데이터 홈쇼핑 '롯데OneTV'에 입점하면 수수료를 인하해주고 대만·베트남 등 해외진출을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통망 확보가 쉽지 않아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 베일에 쌓여있던 롯데그룹 2017년 정기임원인사 상자가 열렸다.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 · 식품부문 9개 계열사 및 단위조직의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2일과 23일에는 유통 · 호텔 및 기타 사업부문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가장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연 2인자 자리다. 그룹 컨트롤타워 2인자 자리에는 황각규 실장이 내정됐다. 황 실장은 정책본부를 대신해 그룹 전반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책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롯데가 외로운 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롯데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구세군'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과자세트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이번 겨울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1만 원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롯데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에게 약 7천억원의 대금을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롯데그룹 이번 조기 대금 지급은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참여 계열사는 대금기일이 설 연휴보다 늦은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코리아세븐, 롯데하이마트 등 6개 계열사로, 이들과 거래하는 6,400여개의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금 지금액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