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철도역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페이 결제를 확대한다.코레일유통은 16일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큐알뱅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역 상업시설 결제수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큐알뱅크는 해외 간편 결제사와의 연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각자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결제가 가능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유통은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QR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하반기 내 확대할 예정이다.코레일유통은
제주항공이 2024년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25일 제주항공은 오는 4월 2일 17시까지 올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채용 부문은 ▲인사 ▲HRD ▲구매 ▲IT ▲정보보호 ▲지점 운송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인천, 제주 등 직무별로 다르다. 채용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 검사 ▲1.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기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중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 공인 어학성적 제출은 필수다. [1코노미뉴스
#. 20대 1인 가구 오수아(가명) 씨는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오다가 아끼던 카메라를 잃어버렸다. 이미 공항을 빠져나온 후라 다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분실물 신고를 어디에 해야 할지도 떠오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 진정한 후 생각해 보니,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세관신고 전에 물건을 정리하다가 두고 온 듯했다. 오 씨는 서둘러 관세청을 통해 분실물을 등록했고, 며칠 후 카메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공항에서 소지품을 분실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공항이란 특수성 때문에 즉각 분실물을
#.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김미현(34세, 가명) 씨는 설 연휴에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낸다. 주요 역사마다 큰 캐리어와 가족에게 전할 선물꾸러미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귀성객으로 북적인다. 고향집에 도착하니 집마다 찾아온 가족들로 주차장이 가득 찼다. 이른 아침 벌써부터 차례상을 준비하는 친지들의 모습이다. 이전엔 며칠씩 손수 음식을 장만해 차례상을 꾸렸는데, 이제는 음식 가짓수도 줄고 가족끼리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이 높여 있다. 밥상머리에서는 용돈과 세뱃돈, 덕담이 여전히 오간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에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하는 등 정부는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앞서 부산시는 지난 1일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40대 부산 거주자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청정국가로 불릴만큼 발병률이 낮지만, 해외는 다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세계적으로 22만명 이상의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국의 전염병이 다양하
#. 20대 1인 가구 임수연(가명) 씨는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멀쩡했던 캐리어가 태국에 도착해보니 손잡이부터 바퀴 있는 곳까지 파손되고 심하게 망가진 것이다. 크게 당황한 임 씨는 파손된 캐리어를 공항 직원에게 보여주며 항의했다. 그러자 공항직원은 항공사 책임으로 넘겼고, 항공사는 대체 캐리어를 받던가 추후 수리비용을 청구하라고 안내했다. 그런데 해외에서 당장 가방을 수리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현금 청구를 위해서는 직접 수리불가확인서를 제조사로부터 받아야만 했다. 항공사 태도에 화가난 임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금융제도가 대폭 변경된다. 보험 부문에서는 세제혜택 확대와 소비자 편익이 증가하고, 세법 부문에서는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된다. 이밖에도 생계급여가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되는 등 다방면에서의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다.먼저 보험 부문에서는 내년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된다.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계좌에서 연금수령시 세제혜택이 확대된다.또 가입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비급여 의료이용량과 연계하여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제도가 7월부터 시행된다. 직전 1년
대한항공이 신입·경력 사원에 이어 객실승무원 150여명 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대한항공은 금일(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채용을 통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객사업 회복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중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내년 3월 입사 후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지원에 필요한 공인 어학 성적은 TOEIC 550점 이상 또
주거 취약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고시원, 쪽방촌의 빈대가 기승이다. 이 가운데 해당 시설의 방제조치를 두고 지자체가 혼선을 겪고 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신고 건수는 30여건이다.빈대는 지난 9월 대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를 시작으로 최근 서울 중구 남대문 쪽방촌 일대 고시원과 경기도 부천의 한 고시원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등 취약 주거 시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3일 경기 부천시 365콜센터에 "고시원에 빈대가 나왔다"는 내용의 민원전화가
대한항공이 200여명 규모의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대한항공은 10월 30일부터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11월 13일(월)까지고 경력사원의 경우 11월 20일(월)까지다.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토익 750점 등)의 어학성적을
장기 연휴와 정부의 국내 여행 독려 기조로 올 추석 연휴에는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을 만나려는 1인 가구가 예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설 연휴 귀성·귀경길 인구 이동 자체도 전년 대비 27%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늘어난 연휴기간에 따른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평균 이동 인구는 9.4% 감소할 것이란 게 당국의 예상이다.28일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27일~10월3일) 동안 총 402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575만 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 대수는 531
교원투어가 올해 매출 목표의 85%를 달성하며 업계 3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키지여행상품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다만 올해 여행업계 자체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3위 달성 여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재무건전성이란 숙제도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 교원투어의 목표는 거래액 6000억원, 송출객 80만명 달성이다. 지난 7월 기준 목표달성률은 85% 수준이다. 여행업계에서는 추석 황금연휴와 연말 수요가 있어 거래액 및 송출객 확보 기대감이 남아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객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신입·경력사원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선발 신입사원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안전 ▲현장관리 ▲영업 ▲경영 등 분야에서 모집한다. 그중 ▲건축 ▲토목 ▲조경 ▲안전 ▲경영 등 분야에서의 경력사원도 선발한다.신입사원 지원 자격은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중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받은 사람이다. 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근무지는 모집부문에 따라 본사와 전국(현장)으로 나뉜다.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진 면
#. 정지우(여, 32) 씨는 올여름 '혼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여행 유튜버들처럼 가볍게 여행을 떠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것이 로망이다. 혼행이 처음이라 해외는 부담스러운 정 씨는 여름 휴가 기간,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남해 일대를 돌고 목포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올 계획이다. 정 씨는 "해외여행은 아직 혼자 떠나는데 두려움이 있고, 제주도는 너무 비싸서 차라리 남해 투어를 다녀오기로 했다"며 "여럿이 가는 여행도 즐겁지만, 이번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최대한 이용하며 혼행을 즐겨보려 한다
여름 휴가철 앞두고 정부의 로밍 요금제 인하 압박이 커지면서 통신업계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로밍 요금 특성상 난색을 보이면서도 KT와 SKT는 요금제 개편으로 정부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LG유플러스는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며, 잠잠한 분위기다.정부는 통신3사를 향해 연일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을 가하고 있다.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통신비가 매년 급증하면서 가계 살림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기존 이동 통신사를 견제할 수단으로 제4이통사 유치까지 추진하면서 통신3사의 요금제 경쟁은 성수기를 앞에 두고 한층 격
모기매개감염병 말라리아가 전년 대비 3.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53명이었던 말라리라 환자가 올해(1월 1일~6월10일) 173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인천시, 강원 북부 등은 군집추정사례 지속 발생으로 경보 발령을 내렸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400명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주로 삼일열 말라리아와 열대열원충에 의한 해외 유입 말라리아로 구분된다. 총환자의 90% 이상
너도나도 거지를 자처하는 오픈채팅 '거지방'. 서로 지출내역을 공유하고 냉정한 평가와 극단적 절약팁이 공유되는 거지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청년 1인 가구가 모이는 핫플레이스라는 말에 [1코노미뉴스]도 거지방 탐방을 다녀왔다. 30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거지방을 검색하자 백여개의 채팅방이 나왔다.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방마다 100명대 인원이 들어가 있었고, 일부 방은 선착순 선물 이벤트까지 열며 대규모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제불황이 낳은 씁쓸한 현실이지만, 거지방에 모인 청년들의 입담을 보면 '웃프다(웃기면서 슬프다)'는 말
지난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115년 전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생존권을 의미하는 빵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를 목놓아 부르던 그녀들의 외침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19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여성 노동자 국제 컨퍼런스에서 클라라 제트킨은 여성의 날을 국제 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75년 UN은 3월 8일을 국제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한다. 여성의 날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찾고자 투쟁한 여성들을 기리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