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HD현대중공업이 차기 호위험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탈락과 관련해 제기한 고충민원을 기각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21일 HD현대중공업에 고충민원 기각 의결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HD현대중공업이 주장해온 '불합리한 감점제도'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모양새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7월 차기 호위험 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한화오션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기술능력평가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한화오션에 앞섰지만, KDDX 사업 관련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음에 따라 1.8점
#. "몇 년간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휴가를 모두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덕분에 걱정 없이 어머니의 병원 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 자녀 김 모 씨#. "차가운 도시로만 보였던 서울이 이제는 따뜻한 도시로 느껴집니다. 공식적인 모임은 끝났지만, 다시 만날 팀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준 서울시, 나의 도봉구와 1인 가구지원센터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도봉구 1인 가구지원센터 자조모임 참여자 홍 모 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K 글로벌 프로젝트'의 올해 대상사업을 공개했다. 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 지원은 총 38개, 241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멘토링·컨설팅 분야 3개 사업, 해외진출 15개 사업, 스케일업 11개 사업, 인프라 지원 5개 사업, 디지털 자원 4개 사업을 추진한다. ▲K 글로벌 창업 멘토링 ▲K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육성 ▲K 글로벌 해외진출 지원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KIC 운영 ▲SW 글로벌 역량 강화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디지
개학을 앞두고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보안기업 에스원은 '지능형 CCTV'의 지난해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약 52% 증가했고 '얼굴인식 리더'는 30%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와 얼굴인식 리더(리더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의 실시간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학교 폭력 자동 감지'와 얼굴인식리더의 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외부인 무단 침입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노 사장은 갤럭시 S24 출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힌 기고문을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했다.노 사장은 최근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S24 시리즈와 관련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혁신 기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또 모바일 AI 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갤럭시 AI가 더 많은 사용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범죄가 여전히 기승이다. 최근 가해자들은 지문 등을 살피며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등 대범함까지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주지 보안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주거침입,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9·남)씨를 지난 7일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같은 빌라 이웃 여성인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5개월에 걸쳐 11차례 B씨 집에 들어갔던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료 인상과 함께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영향을 받았다.7일 LG유플러스는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잠정)으로 매출액 14조3726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 당기순이익 63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9% 감소했다.LG유플러스는 매출 성장 배경으로 MNO(이동통신) 사업의 질적 성과와 MVNO(알뜰) 양적 확대에 힘 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B2B 신사업이
다올티에스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지난 1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 대전, 24일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New Year Partner Seminar)'를 잇달아 열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자사가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또 클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10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24일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PFV) 관계자 80여명 등이 참석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
'나혼산(나 혼자 산다)'으로서의 1인 가구가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가구형태로 자리 잡게 되면서 1인 가구와 관련된 산업 생태계가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 1인 가구와 관련된 '플랫폼'역시 이런 변화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1인 가구의 사회적 증가에 따라 관련 플랫폼은 보다 다양하게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1인 가구와 관련된 플랫폼은 현재도 의식주 전반에 걸쳐 많이 있다([서정렬칼럼] 1인 가구 비즈니즈와 스타트업 플랫폼 특성, 2023.07.18.일자 게재) 셀프 빨래방, 점심 구독서비스, 청소 대행 서비스, 셀프 스토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이를 보면 여성과 청년층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혼자 생활하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심각성을 더해가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스토킹, 주거침입, 데이트폭력이 꼽힌다.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신당역 살인사건' 이후 스토킹처벌법 개정 등 이러한 범죄 에방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각종 정책과 지원 서비스에도 체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대부분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고, 지원 규모 자체도 적어서다.전문가들은 올해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삼성전자가 AI 기술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AI폰 시대'를 열었다.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
우리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위해 제공받은 개인신용정보 무단 사용 등의 사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 처분을 받았다.12일 금감원 제재내용 공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4일 개인신용정보 무단 사용 등 8개 사항에 대해 과태료 8억7800만원, 기관경고 제재 처분을 받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0년 9월~2021년 11월 기간 중 동의하지 않은 고객의 오픈뱅킹 데이터를 이용해 해당 고객을 광고대상으로 선정하고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했다.신용정보법 제 40조 등에 따르면 은행은 개인신용정보를 이용해 영리목적의 광고
하나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실시한다.12일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됐다. 이번 15기까지 총 183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이다.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는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 ▲핀테크 ▲플랫폼 ▲보안 등 다
LIG넥스원이 약 1800억원을 들여 인수를 추진 중인 '로봇개' 업체 고스트로보틱스(GRC)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LIG넥스원의 공시에 따르면 GRC는 2022년 말 기준 매출 276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GRC에 대한 세부적인 재무 정보는 공개된 바가 없었다. GRC가 비상장사인 탓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GRC의 연간 매출 규모를 4000만 달러(약 520억원) 수준으로 추정해 왔는데, 실제 매출액은 추청지의 절반에 그친 것이다.또 GRC는 2020년과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넷제로 세상을 위한 미래 교통 기술을 선보인다.SK텔레콤은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일상을 바꾸는 AI 기술들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 UAM을 형상화한 '매직 카펫' 어트랙션을 마련하고 미래 교통체계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는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삼성화재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8일 삼성화재는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삼성화재는 2014년부
정부가 지난해 말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2027년까지 예방부터 치료, 회복까지 정부가 정신건강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정신건강 지표에 경고등이 켜진지 오래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긴 시간 떠안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가 더해져 우울감을 느끼는 환자도 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2018년~2022년)간 90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우울증·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정부 부처와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신년사가 쏟아졌다. 올 한해가 쉽지 않을 것이란 걱정과 우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다짐이 많았다. 인구·사회·복지 정책 관련해서는 올해도 저출산 문제가 언급됐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절벽을 겪는 국가인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 단순히 돈을 퍼주기만 하고, 실효성 없는 기존의 대책과 달라져야 한다는 경고도 담겼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를 동시에 겪는 지금, 근본적인 해법을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올해 정책 방향
최근 각종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보안업체 에스원이 발표한 2024년 보안 트렌드에 이목이 집중된다.에스원은 올 한해 보안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전망하는 '2024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에스원이 발표한 2024년 보안 트렌드는 ▲사건·사고 사전 모니터링 돕는 AI 보안 솔루션 각광 ▲사회 인프라, 개인 일상 전반에 얼굴인식 기술 적용 확대 ▲정보보안 사고 증가 속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보급 확대 ▲친환경, 에너지 절감 돕는 ESG형 보안솔루션 인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