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오는 4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국내 MMORPG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5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PD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아스달 연대기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권
2016년 각자 대표를 시작으로 그간 카카오게임즈를 이끌어온 조계현 대표가 임기 만료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난다. 신임 대표로 글로벌 사업에 잔뼈가 굵은 한상우 CSO가 내정된 가운데, 한 내정자가 주주들의 오랜 염원인 주가 부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카카오게임즈의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각자 대표 시기를 포함 약 8년여간 대표직을 맡아온 조계현 대표는 카카오의 인적 쇄신 기조에 따라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풀이된다.한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넥슨이 MMORPG 강세가 뚜렷한 중화권 시장에 '프라시아 전기'를 론칭한다.1일 넥슨은 대만 게임업체 '감마니아'와 프라시아 전기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프라시아 전기는 연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동시 론칭할 예정으로 사내 글로벌 개발 스튜디오를 별도 구성했으며, 중화권 서비스 경험이 많은 감마니아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시장 내 MMORPG의 강세가 뚜렷한 지역을 공략해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MMORPG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에 맞선 인류의 투쟁을 압도적인
최근 미국의 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고 소개해 화제가 됐다. 해외에서 보기에도 국내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환경 속에 1인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외로움, 우울감,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국내 정신건강 예방 체계는 여전히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전문가들도 이같은 상황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면서 국민 정신건강 정책 변화와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는 대체로 평소보다 시급이 높다. 일자리를 찾는 수요가 부족하고, 휴일수당이 붙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오히려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청년 1인 가구의 행태가 달라져서다. 가족·지인 등과 모임을 하거나, 여행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보다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청년 1인 가구의 생계비 압박이 커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31일 지역생활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당근알바의 단기 아르바이트 공고 중 설 연휴
젝시믹스가 현지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올해 중국 시장 공략에 전력을 다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스포츠전문 기업 파우첸그룹과의 협력으로 오는 2분기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한 시작으로 젝시믹스는 지난해 12월 파우첸의 자회사인 YY스포츠와 중국 내 유통·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시장에서는 젝시믹스가 현지 유통망을 꽉 잡고 있는 YY스포츠의 리테일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아울러 중국이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위파크 일곡공원'이 이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오는 12일부터 광주광역시 일곡공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을 위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임대분을 제외한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다.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에 달한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시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3년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1위를 차지했다.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8일 발간한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해외 이용자가 선호하는 한국의 PC/온라인 게임 부문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아시아(중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 ▲미주·대양주(미국·캐나다·브라질·호주) ▲유럽(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중동·아프리카(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남아
휴젤이 올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했다. 보툴리눔 톡신 호조로 영업이익이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휴젤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848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9.5% 성장한 수치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4% 증가한 416억원을 기록했다.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국내외 동반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휴젤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4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엔씨는 오는 12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을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9일 엔씨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423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165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40억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원 ▲아시아 784억원 ▲북미·유럽 331억원 순이었다. 로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향후 주요 사업 분야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8일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495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6월말 출시한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성과가 3분기에 본격 반영되고, 9월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가세하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또한 'MLB 퍼펙트 이닝 23',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기존 게임들도 견
최근 서울에서 떠오르는 상권으로 을지로가 꼽힌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힙과 을지로의 지로를 합친 말)로 불리고 있다.독특한 카페와 맛집 등이 들어서면서 젊은층에게 주목받아서다. 그 가운데 이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식집 '진작'이 있다.이곳은 주말에도 대기 줄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기다릴만 하다'는 맛 평가가 이어져 방문해 봤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 팁이라면 원격으로 대기 번호를 받을 수 있는 앱 사용을 권장한다. 평일 점심시간 많은 사람이 몰려서다.실제로 기자 역시 긴 대기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수집형 게임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출시 초반 흥행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방치형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는 컴투스홀딩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모바일인덱스 등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가 지난 13일 출시한 이클립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준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2위에 안착한 것은 물론,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기준 ▲대만 3위 ▲미국 5위 ▲중국 6위에
넷마블의 주가가 오전 한 때 10%대 상승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실적이 저조한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등, 넷마블의 '체질 개선' 행보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금일(11일) 넷마블 주가가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 상승한 4만6700원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넷마블이 지난 6일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초반 흥행세를 달리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6일 오전
청년 1인 가구 사이에서 주거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나온다. 전라남도 만원주택 공급 물량 부족과 경기도 기본주택 백지화 탓이다.8일 전라남도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만원 임대아파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만원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도는 총2893억원을 투입해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에 2035년까지 1년에 100~200가구씩 순차적
경제 허리로 불리는 40대의 일자리 위협이 심화하고 있다. 고용률이 수년째 부진하지만, 일자리 정책은 청년·노인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40대 1인 가구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일자리 관련 예산은 청년·노인에만 배정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의 경우 올해 88만3000개에서 14만7000개 증가한 103만개로 늘린다. 사상 최대 규모다. 구체적으로 공익형 일자리는 4만6000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민간형 일자리는 10만1000
청년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 모습이다. 현재의 청년들이 만들거나 만들기 원하는 세상이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다. 거스를 수 없다. 왜냐하면 지금의 청년들이 앞으로 청장년, 중장년, 고령자가 될 것이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역동성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미래를 만들어갈 '청년'들의 의식변화와 관련된 결과지만 이들의 삼촌뻘 될 '10년 전 청년'들의 의식구조와 비교해보면 '10년 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의 변화될 모습까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듯
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9월 정식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16일 넷마블은 금일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넷마블은 이번 사전등록을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유니크 등급 영웅 '에반'을 비롯해 7777루비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다.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를 향한 투자자들의 눈총이 따갑다. 지난 3일 신작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다. 이에 오는 9일로 예고된 크래프톤의 기업설명회(IR)에서 크래프톤이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그간 떠돌던 크래프톤의 스튜디오 분사 추진설이 이번 IR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분사를 기점으로 추후 실적이 부진한 스튜디오를 청산함으로서, 주가 부양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4일 크래프톤의 주가가 17만원선을 전전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자사
노포들이 즐비한 종각역 젊음의 거리 근처 중국식 우육면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바로 '우육면관'이다.이곳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미쉐린가이드서울 선정 음식점이다. 이곳 셰프는 중국 산동성에서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사용한다고 한다.우육면은 중화권에서 아주 대중적인 면 요리로 알려져 있다. 중국 란저우와 대만이 우육면으로 유명하다.점심시간 이미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다섯 번째 순으로 대기한 기자는 약 15분 후 입장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회전속도가 빨랐다.이곳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1층에는 일자테이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