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13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4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보령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개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제조, 기술 제조 패션의류, 수공예 식품 등 제조 ▲교육, 문화, 출판, 광고 홍보 지식정보서비스 등 전문서비스 ▲웹·앱 개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모바일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오전. 02-3410-3451
▲황찬석씨 별세, 박창섭씨(NH투자증권 실물자산투자본부 대표) 빙부상 = 1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4일 오전6시, 장지 휴추모공원, 031-787-1500
1인 가구가 2022년 현재 34.5%로 우리나라 가구 구성에 있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추세나 경향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추세와 경향으로서의 트렌드가 최근 만들어지고 있다. 바로 '월세화'와 '나마카세'가 그것이다. 전혀 다른 성격의 단어가 1인 가구와 연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작금의 1인 가구가 선택하거나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issue)'나 '아이템(item)'일 수 있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만드는 트렌드의 하나로 먼저 '월세화'다. 월세화는
"이번 계약 기간이 끝나면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권리금을 회수할 계획이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닌 건물주가 자신의 지인을 데려와 신규 세입자로 저에게 소개했다는 겁니다. 황당한 마음이 크지만, 권리금회수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권리금회수를 하려면 신규 세입자를 직접 구해 건물주에게 주선해야 한다. 만약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마음대로 신규 세입자를 구한다면 기존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이에 신규 세입자 주선을 기존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가 직접 하는 사례가 늘면서 마
국내 게임업계의 '먹튀' 행태가 올해 역시 이어지는 모양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게임 표준약관 개정' 등 손질에 나섰으나, 문제의 핵심과는 거리가 있고 강제성이 없는 만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공정위의 '무딘 칼'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들의 뻔뻔함도 도를 넘고 있는 실정이다.'먹튀 게임'은 게임 출시 초기 유저들에게 확률형 상품에 대한 과금을 유도해 돈을 바짝 당긴 후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하는 게임을 일컫는다. ▲매콤한 BM ▲표절을 의심할 정도로 특정 게임과 유사한 시스템 ▲무성의한 서
독일에서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새해맞이 이벤트들로 인해 도시마다 사람들이 거리에 북적인다. 그러나 2023년 12월과 올해 1월의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 몸살을 앓았다. 지난 12월에는 뮌헨과 프랑크푸르트 등에 폭설이 내려 도시 곳곳의 도로가 마비됐고, 크리마스 마켓이 한창인 기간에는 쾰른과 에센 등에 폭우와 강한 바람이 동반되어 마켓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1월에는 눈과 비가 내리고 낮은 기온으로 도로가 얼어 외출을 삼가라는 주의보가 전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추운 겨울 날씨를 보내는 독일에서는 방
노인 인구 1000만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의 맞춤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AI·IoT 기기를 앞세운 스마트돌봄 확대를, 경기도는 응급상황 안전지원을 강화한다. 6일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기를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돌봄이 절실한 홀로 생활하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반려로봇과 안전관리기기를 보급한다. 지난해 430대 보급에 이어 올해는 외부활동을 꺼리는 노인에게 반려로봇 50대를 추가 지원하고, 안전관리기기를 통한 모니터링을 지
경기도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5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4월 4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 ▲본사가 경기도에 있고 연구소나 지사(해외진출 관련 부서)가 있는 기업이다. 도는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해외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5000
"혼자서 무슨 재미야?" 여럿이 함께 놀면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은 혼자서도 이상하게 즐거워 보이는 누군가를 보면 '심심하지 않나?','외롭지 않나?'하고 의아해진다. 혼자 잘 노는 능력이라는 게 있긴 한 모양이다. 사람을 그리워하지 않는 성향이라는 게 따로 있는 걸까. 그런 건 타고나는 것일까.나는 언제부터, 어쩌다 혼자 노는 걸 즐기게 됐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혼자인 일상에서 더 본격적으로 재미를 느끼게 된 건 나만의 취미와 관심사를 '디깅(digging)'하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과는 다른 자신의
싱가포르는 안전하고 치안이 우수한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에서도 주의해야 할 사기 위험이 있다. 이를 통틀어 "Scam"이라고 불리며, 최근 싱가포르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에는 사기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기 피해액은 6억 5,180만달러에 달하여 한화로 약 6500억 원에 달한다.주요 사기 유형으로는 취업 사기, 전자상거래 사기(특히 유명 가수 공연 티켓 사기), 그리고 가짜 친구 통화 사기 등이 있다.싱가포르에서 대부분의 온라인 사기는 해외 기반의 사기 조직에 의해 수행되기 때문에 수사 및
◇ 신규 임원 선임▲ 조호준 상무 감사실장▲ 이승환 상무 해외사업담당임원▲ 송용규 상무 토목영업담당임원
서울지역 내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금 지원 사업이 나왔다. (재)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24 게임콘텐츠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소재 게임사로 게임콘텐츠를 개발 중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기업의 설립연도, 개발 형태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기획 초기 단계로 게임성 등에 대한 진단 및 심사가 불가능하거나 동일 부문의 타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신청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4일 17시까지이며 신청은 개발부문, 글로벌 진출부문, 크로스 플랫폼 부문으로 구분된다. 심
최근 정부가 내놓은 공영장례 표준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대체로 호의적인데, 공통적으로 아쉬움을 표하는 부분이 나왔다. 일부는 표준안 마련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탁상행정'이 보인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이유를 들어보니, 공영장례 표준안이 지자체에서 제정한 공영장례 관련 조례를 참고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그 기준점이 아쉽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공영장례 관련 조례는 지난해 5월에 개정하면서 사별자의 애도할 권리를 시장의 책무로 추가했다. 존엄한 죽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인 만큼 사
▲유정진씨 별세, 공광섭씨(한일시멘트 홍보팀장) 장인상 = 21일 오후 4시49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40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010-2000
▲정인하씨 별세, 김용인씨 배우자상, 김영중(KB데이터시스템 팀장)·상욱(동서식품 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차경미·김배경(CJ ENM 커머스 부문 부장)씨 시모상 =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40분, 장지 모란공원, 02-3010-2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K 글로벌 프로젝트'의 올해 대상사업을 공개했다. 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 지원은 총 38개, 241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멘토링·컨설팅 분야 3개 사업, 해외진출 15개 사업, 스케일업 11개 사업, 인프라 지원 5개 사업, 디지털 자원 4개 사업을 추진한다. ▲K 글로벌 창업 멘토링 ▲K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육성 ▲K 글로벌 해외진출 지원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KIC 운영 ▲SW 글로벌 역량 강화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디지
1인 가구는 '혼자인 가구','혼자 사는 가구'를 의미한다. 사전적으로도 '현실적으로 주거 및 생계를 혼자 하는 가구'다. 나 혼자 사는 가구이기에 집에서의 식사 대부분은 혼자 해결한다. 혼밥이다. 그런데 이제 '혼밥'은 코로나19를 지나면서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닌 가족이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집에서나 밖에서 혼자 즐기는 ‘식사의 방식’이 된지 오래다.혼자 즐기는 식사의 방식이기에 혼밥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구체적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 1인 가구로서의 혼자 먹는 밥 또한 '혼밥'이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지만 가족과 함께가 아닌 혼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실종신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경찰청은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 도입을 시행한다.19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세 이상 치매환자 수는 102만 4926명, 65세 이상은 99만8833명을 기록했다. 전체 노인인구수 대비 치매환자 유병률은 10.51%에 달했다. 치매 유병률은 앞으로 2030년 10.6%, 2040년 12.7%, 2050년 16.1% 등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문제는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실종 사고다. 몸이 불편한 치매
국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20대 여성 A씨는 오전 4시30분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 B(54)씨를 뒤에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사고 이후 A씨의 행동이었다. 당시 목격자들은 현장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고 직후 구조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반려견만 끌어안고 있는 사진과 목격담을 게재했다. A씨의 이러한 행동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