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서울대학교와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KAI는 지난 20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전기항공기, 유무인 복합 운용 무인기 등 미래비행체 요소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이번 MOU를 통해 기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투자를 결정하고 미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KAI는 AVV 체계개발 사업에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AAV 개발 1단계 사업(2024년~2025년)에는 553억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독자 모델 형상을 기반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진행한다. 또 ▲분산전기추진 ▲비행제어 ▲비행체 통합설계 등 핵심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향후 2단계(2026년~2028년) 사업에서는 비행체 제작과 시험비행을 완료하고 2031
한국 중장년의 생애설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9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서울 4050 국제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변화와 불안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중장년 생애설계 패러다임 변화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한국은 기대수명 증가로 100세시대에 돌입하면서 중장년 현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준비의 필요성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평균 은퇴시기 49.4세, 노후설계부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항공기 유무인복합 체계 적용 위한 정보융합 기반기술 확보에 나선다.24일 KAI는 영국 보스콤다운에서 키네틱(QinetiQ)과 정보융합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키네틱은 2001년 영국 국방과학연구소(DERA)에서 분리된 국방기술업체로,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융합 ▲정보처리 및 로봇 ▲드론 등 첨단기계 개발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윌리엄 브레미 키네틱 영국국방부문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AI와 키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항
인천공항 연계 사업 아이템을 지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사업이 나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까지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인천공항연계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참가기업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총 10개사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만 참가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배리어프리공항(교통약자 이동 편의), 문화예술공항(면세쇼핑, 식음, 환승 등 여객 접점 서비스와 문화예술 접목), 스마트공항(공항 건축, 수하물, 항
펫팸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도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를 겨냥한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89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대로 성장했다. 올해는 6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반려동물 시장 규모의 확산과 4차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가전업계는 반려동물 상품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펫테크(Pet Tech)
20·30세대의 정치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생긴 변화는 청년정책이다. 청년층의 표를 얻기 위해 선거철 유세 현장에는 반드시 청년이 등장하고 이들을 위한 공약이 핵심이 된다. 이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도 청년은 양당의 선거운동 전략의 핵심이었다. 정부도 선거를 의식한 듯 지난달 30일 2021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부처는 연이어 구체적인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내놨다.정부는 매년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청년층의 정책 체감도는 극히 낮다. 극히 일부만 혜택를 받는 급여지원,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일자리 공급 등
초기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은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멘토링이다.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이를 제공한다. ICT,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당 분야에서 성공·실패 경험을 가진 선배 벤처기업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담멘티 모집을 진행해서다. 올 상반기에는 16기 전담멘티 모집을 진행한다.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업력 3년 이내), 성장단계기업(업력 3년 이상 7년 이내)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00개사를
지난 10월 초,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2019년 무연고사망자 숫자가 발표되었다. 대부분의 언론사는 다음과 같이 숫자를 중심으로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820명이던 무연고 사망자가 2019년 2536명으로 39.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무연고사망자 3년새 39.3% '껑충'…시신인수 포기도 2.5배로 증가 뉴스1 2020.10.2.보도)또는 국민의 힘 이종성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8월 20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양성과정은 1인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는 청년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함량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초구 지역자원을 소재로 지역공동체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다.양성과정 교육은 기본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교육과정은 관심 있는 소재를 직접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별 1개의 콘텐츠를 생산한다. 교육기간은 8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
4초와 4저'초'를 앞세운 1) 지능, 2) 경쟁, 3) 스피드, 4) 격차. 지각변동을 일으킨 4차산업혁명이 반대급부를 가져오고 있다.'저'다. a)저출산, b)저성장, c)저비용, d)저만족이다. 개인화된 맞춤형이 즐비하다 보니 당기는 맛을 흔쾌하게 충족시키기가 어렵게 되었다(hardly satisfy cravings without regret). 이 추세는 점점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연결을 넘어 3차원적 융합의 압농축(壓濃縮)을 하다 보니 작지만 파워 있는 가심비 만족의 환경친화적 MVP(Minimal Viable Pro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3차원 입체모델을 기반으로 설계⋅건설⋅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BIM 시스템(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그동안 노반⋅건축 분야에 3차원 BIM을 일부 적용해 왔다. BIM 적용 확대는 철도공단이 최근 빅데이터 활용 및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맞춰 철도사업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올 하반기 설계착수 예정인 대전북연결선 등 신규 사업부터 BIM 설계를 의무화하고 시공 및 유지보수 단계에도 BIM을
3D프린팅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이 맞춤주문형 시제품 제작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엘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전문 3D프린터로 기업체 연구기관 개인 등 다양한 소비자의 주문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해 주는 사업이다.주문을 원하는 소비자는 엘코퍼레이션의 홈페이지에 모델링 파일을 첨부,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면 된다. 엘코퍼레이션은 3차원 모델링 파일이 없는 소비자를 위해 제휴업체를 통해 3D 도면을 개발해 출력하는 서비스도 마련했다.엘코퍼레이션은 3D프린팅 수요 확대에 따라 자체 유통하고 있는 폼랩(Formlabs), 마
지난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9.3%를 차지했다. 특히 젊은 청년층은 시대가 바뀌면서 이전 세대와 달리 개인주의 경향을 보이며 스스로 1인 가구의 삶을 택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무한경쟁을 유도하는 현실과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젊은이들에게 'N포세대(연애,결혼,출산,내 집 마련, 인간관계 등)'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게 됐다. 항상 '을'의 위치에 서있는 청년들에게 핵심적인 공약은 무엇이 있을까.◇청년 주거 문제 해소 집중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큰 문제로 자리잡은 주거 문제 해소를 위
2020.04.06. 기준으로 누적 46만6804건 검사해서 확진자가 1만284명 나왔고, 돌아가신 분들은 186명으로 1.81%의 치사율을 보입니다.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헌신적으로 고생하셔온 보건의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우리나라는 초기에는 잘 대응하다가 어느 순간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에 의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전파가 진행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경계 대상이 됐습니다.그러나 이제는 온 국민이 합심해 협조하고 노력한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모범적인 대응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아이템이 있다면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모집에 도전해보자.2020년도 예비차업패키지 특화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주관기관별로 진행된다.신청대상은 사업공고일까지 창업경험(업종무관)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2020년 3월 17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개인, 법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다. 폐업 경험이 있다면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자를 창업할 예정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신청자도 지원할 수 있
서울의 10가구 중 3가구는 나홀로 산다. 특히 서초구 관악구가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1인 가구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는 소리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지난 2016년 ‘서울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를 비롯해 1인가구와 관련된 조례 제·개정안 5건을 대표 발의했다.서 의원은 일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국에서도 1인가구(원룸,옥탑,지하방,고시원)가 가장 많은 지역구가 바로 관악구"라며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1인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우수한 재창업자를 발굴해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재창업은 기존 기업을 폐업하고 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것을 의미한다.지원 대상은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다. 채무조정이 필요하거나 채무조정 절차를 받고 있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종 선정일까지 채무조정을 완료해야 한다.지원규모는 총 270명 내외다. 오는 28일까지 온라인(www.k-startup.go
◇2020 팁스 창업팀 모집정부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초기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창업팀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팁스 팀에 들어가기 위해 수많은 스타트업이 경쟁을 벌이는 인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팁스 창업팀 지원계획'을 담은 통합공고를 내고 모집을 시작했다. 팁스는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로 지원대상, 규모, 신청접수, 평가 선정 등이 상이하다. 연중 수시 모집이 이뤄지는 팁스 팀은 크게 2개 사업으로 분류된다. 팁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올해는 지난 2010년 'Quality Growth 2020' 비전선포 후 10년째 되는 마지막 해"라며 "올 한 해는 사업별 선도지위와 미래가지치를 지속 확보해야 한다"고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자"라고 주문했다.그는 "올해가 그룹 디지털 혁신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각 사에 맞는 디지털 변혁을 추진해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