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세훈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이로써 서울시는 시장 직속 정규 조직인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구성하고 1인 가구 정책 방향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 테스크포스(TF)'를 통해 1인 가구 지원정책을 꾸려왔다.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은 시장 직속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 27억 원을 확보했다.서울시가 1인 가구에 속도를 내는 까닭은 서울 전체 인구수는 줄어든 반면 혼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치경찰출범과 함께 1인 가구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2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 내자동 서울경찰청서에서 열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시 1인 가구 보안관과 일선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연계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이어 "자치경찰제 시행과 서울시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계획 중인 1인 가구 안심마을 보안관과 일선 경찰관서의 CPO(범죄예방진단팀)가 연계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동시에 앞으로 '1인 가구 가정용 보안서비스 구축'을 도입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사업인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예산 중 25억원이 2일 서울시 예결위를 통과했다. 당초 20억원 삭감에서 17억원이 복원된 것이다. 2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송재혁 예결위원장은 "마을버스 지원 예산 35억원을 증액 조정하고, 서울형 교육플랫폼 예산 58억원 중 18억3500만원은 삭감했다. 서울형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사업은 삭감 예산 일부 또는 전부를 복원한다"며 추경안을 가결했다.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1인 가구
오세훈 서울시장의 1호 공약은 1인 가구 지원 확대였다. 당선 직후 오 시장은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시장 직속 전담조직 신설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결정했다. 그러나 취임 100일이 다가오는 지금 오 시장의 발목은 서울시의회에 잡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서울은 시민 10명 중 3명 이상이 1인 가구다.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3.3%에 달한다. 이 중 청년이 41.2%로 절반에 가깝고, 노인과 중장년이 22.6%, 16.2%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58.3% 수준이다. 이러한
서울시가 지난 4월 19일 ‘1인 가구 특별대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약 130만 가구에 이르는 서울시의 1인 가구를 지원할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돌입한다고 밝힌 이후로, 5월 25일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월세지원, 여성1인 가구 안전을 위한 안심마을 보안관 배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집적단지 주택모델 개발 등에 사용할 예산안을 발표하는 등 본격 지원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서울시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앞다투어 발표하거나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총 4조2370억원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 청년·1인 가구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25일 서울시는 총 4조237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 예산은 기존 40조4124억원에 10.5%를 더한 44조6494억원이 책정됐다. 크게 추경 에산은 민생회복(3360억원), 안심·안전(5008억원), 도시미래(4029억원) 등 3대 분야 11대 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1호 공약인 '1인 가구 지원
프랑스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 파리와 그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내 대중교통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많은 여성이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최근 내무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일 드 프랑스 내 대중교통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은 1천 건에 달했다. 하루 약 3건의 성 관련 범죄가 발생한 셈이다.자신의 신체를 노출하는 것부터 피해자의 엉덩이 등 신체를 만지거나 강간까지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끔찍한 성범죄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혼자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OTT서비스가 급성장 중이다. 대표주자는 넷플릭스다. 지난 2월 국내 넷플릭스 이용자만 1000만명을 넘겼다.그런데 국내 OTT시장 선두를 차지한 넷플릭스가 갑자기 계약조건을 변경하고 나섰다. 이용자 증가를 견인했던 이른바 '품앗이' 시청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고객들은 즉각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1인 가구는 피해가 불가피해 탈 넷플릭스를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
지역 교회 앞에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깜짝 놀랐다. 가방을 열었더니 뜻밖의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다.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물로 의심됐던 가방에서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 6마리를 발견했다.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Butler County Sheriff's Office)은 페이스북을 통해 "폭발물 처리 요원들이 교회에 도착해 가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아닌 어미 고양이와 6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면서 "'스프링클즈가 17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가 여성 1인 가구 범죄예방을 위해 나선다. 대구시는 올해 여성 1인 가구 거주비중이 높은 원룸촌 주변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셉테드)에 의한 생활밀착형 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셉테드)은 인적이 드문 지역에 범죄가 발생하기 쉽다는 이론인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을 기반으로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거주 환경 개선으로 깨진 유리창을 복원하는 것이 목적이다.그동안 대구시는 16년부터 대구 전역에 걸쳐 114개소에
국내 양대 포털사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윤리강화에 나섰다.네이버는 서울대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와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발표했다. 이는 2018년부터 SAPI와 협력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AI 윤리 준칙은 네이버의 모든 구성원이 AI 개발과 이용에 있어 준수해야 하는 내용으로 ▲사람을 위한 AI개발 ▲다양성의 존중 ▲합리적인 설명과 편리성의 조화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 등 5개 조항을 담았다.네이버는 이와 관련 AI 윤리 준칙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특수경비 업무 업체 장풍HR은 지난달 대한항공으로부터 도급계약 종료 고지를 받았다. 일감이 끊긴 장풍HR은 즉각 소속 노동자들에게 해고예고통보서를 발송했다. 대한항공과의 도급계약 종료가 근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물청사 보안검색·경비 등을 담당하며 24시간 근무체제를 이어온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졸지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대한항공이 갑작스럽게 장풍HR에 1개월 계약 연장을 결정하자 회사는 노동자들에게도 1개월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 인천공항공사 카트 2차 하청업체 ACS는 카트노동자
마크롱 엠마뉴엘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3단계에 걸쳐 락다운을 서서히 해제하겠다고 발표하자 대부분 프랑스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장 그 주 토요일부터 20km 내외에서 무려 3시간 동안 외출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국 각지의 프랑스인들은 거리로 나와 대규모 시위를 단행했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정부의 대응이나 락다운으로 인한 거부 시위가 아니었다. 현재 프랑스는 ‘la loi sécurité golbale’(포괄적 보안법)이 뜨거운 감자다. 앞서 해당 법안이 하원에 상정돼 투표가 진행되던 지난달 17일, 국회
청년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주거 고민 해결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나왔다.◇ 홈즈컴퍼니·무방, 청년 1인 가구 주거고민 해결위해 '맞손'홈즈컴퍼니는 11일 보증금 없이 방을 구해주는 '무방'과 서울 관악구 홈즈컴퍼니 본사에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고민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홈즈스튜디오 입주를 원하는 청년 1인 가구는 월세보증금을 무방이 대신 제공해 보증금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1인 가구는 첫 계약 시 무방의 서비스이용료로 월세 1개월분만 내면 된다.홈즈스튜디오는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독일에서도 재봉쇄령이 내려졌다. 이 봉쇄조치로 인해 식당, 술집, 문화 및 스포츠 여가 시설은 11월 2일부터 한 달간 문을 닫게 되었고 모임과 관광 여행도 제한된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차 봉쇄령 때와는 달리 부분 봉쇄령으로 학교와 상점은 폐쇄하지 않으며 이동 제한은 없다. 연방 정부는 이번 봉쇄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될 기업에 대해 약 100억 유로 규모의 재정적 보상 방침을 발표했다. 독일 경제 연구소 (DIW)는 이번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른 손해 비용을 약 1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동통신부터 뉴(New) ICT사업, 기업 문화까지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6월 7일 본사 수펙스홀에서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여명의 임원만 배석하고 SK ICT 패밀리사 임직원들은 T전화 그룹통화, 영상통화 '서로', PC모바일 스트리밍, 사내방송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타운홀에 참가했다.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의 전 직원 재택근무·온라인 주주총회, 언택트 채용 등 코로나 위기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됐다. 앞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거래의 중요성과 편의성이 갖춰져 있는 금융 서비스가 더 주목받게 됐다. 이미 금융권에서는 이용자의 눈길을 돌리기 위한 모바일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하나은행은 언택트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앞서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면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서비스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개선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립되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주거 문제다. 주거가 안정돼 있어야 취업도 연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정재웅 의원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에 한 발짝 다가섰다.[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청년들은 우리 사회를 이어나가는 세대이다. 그 청년들의 삶이 주거문제로 가장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전공자로서 청년들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미 서울시에서 시행
이통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 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 편의점과 GS
정부가 1~2인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대책으로 내놓은 도심 빈 상업시설 활용방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월 18일부터 공공주택 사업자는 공공임대 공급을 위해 오피스, 상가 등을 매입해 활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주택, 준주택(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만 공공임대 주택 공급목적으로 매입,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도심 내 유휴 오피스와 모텔, 상가 등을 활용해 도심에 거주를 희망하는 1인 가구의 주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