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9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을 주관한 이원희 사장은 "제네시스 풀라인업 구축 등 신차 출시와 전동화·모빌리티서비스 등 미래 사업 실행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 원년을 선언했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주총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식수는 1억6843만5869주(의결권 있는 주식의 83.4%)다.주총에 올라온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MPi 엔진과 1.6LPi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을 LPG모델은 120마력, 15.5kgf.m을 발휘한다.현대차는 추후 1.6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라인도 추가할 예정이다.신형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된다. 충돌 안전성, 소음 진동, 동력성능, 연비 등이 개선됐다. 또
기아자동차가 '화제의 차' 4세대 쏘렌토 판매를 시작했다.17일 기아차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차 출시를 본격화 했다.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에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담은 혁신적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이는 사전계약 수로도 들어난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지난해 쏘렌토 판매량 기준으로 6개월
제네시스 G90가 미국에서 충돌 안정성을 인정받았다.12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제네시스 세단 전 라인(G70, G80, G90)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게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진 토요타코리아가 신차를 출시하며 판매 제고에 나섰다. 주인공은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다.10일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모델의 장점인 공간성과 효율성에 개성적이고, 액티브한 스타일을 더했고 2020년형 프리우스는 안전 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장착하고, 새롭게 AWD 모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두 차종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과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할인을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 가솔린 모델이 출시됐다. 이에 따라 GV80은 앞서 출시된 3.0 디젤까지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9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에 가솔린 2.5터보·3.5터보 엔진 라인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이목을 모았던 가솔린 모델 판매가격은 최저 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2.5터보가 6037만원, 3.5터보는 6587만원부터다.GV80 가솔린 모델에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 수냉식 인터쿨러 등이 장착돼 높은 연비 효율과 응답성을 자랑한다.동력성능은 2.5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제네시스 브랜드가 5일 ‘더 올 뉴 G80' 이미지를 공개했다.G80는 제네시스의 간판 모델이다.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쳐 이번에 3세대 신차로 돌아온다.신형 G80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장착됐다. 이는 올해 출시된 GV80도 도입됐다. 새로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정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브랜드의 첫 인상이 시작되는 로고에 그대로 담겨있다”며 “제네시스 로고의 가운데 방패 문양(크레스트)은 크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출시 한 달여만이다.27일 국토교통부는 제네시스 GV80 차종 823대에서 스톱 앤 고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스톱 앤 고는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을 완전히 멈춰 세울 경우 시동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가속페달을 밟을 때 시동이 다시 걸리는 장치다.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올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생산된 823대다.현대차는 해당 차량에 대해 27일부터 현대차 직영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 소형 SUV 'XM3' 사전예약에 돌입했다.21일 르노삼성은 XM3 판매가격을 1795만~2695만원으로 책정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XM3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에 게트락 7단 습식 EDC 변속기를 장착한 모델과 1.6GTe엔진에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모델로 구성됐다.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 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이지 커넥트 9.3 네비게이션,
기아자동차가 중형 SUV '쏘렌토' 신차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쏘렌토는 4세대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 첨단 안전·편의사양, 강렬한 디자인, 국산 최초 중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장착 등 변화를 예고했다.19일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내달 출시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세대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 2
기아차의 중형 SUV 모델인 쏘렌토의 4세대 모델 내·외장이 공개됐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해 온 기아차의 기존 디자인 방향성이 한층 뚜렷하게 표현됐다.17일 기아차는 신형 쏘렌터의 내·외부 디자인을 최초 공개한다며 오는 3월 충 공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형 쏘렌토의 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구현됐다.전면에는 진화한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다. 여기에 호랑이 눈매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로 강렬한 인상을 줬고,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하나로 연결해 강인함을 강조했다.측
렉서스코리아가 하이브리드 SUV '뉴 RX'를 출시한다.17일 렉서스코리아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된 RX를 공개했다.RX450h는 전면 가로형 스핀들그릴을 L자형 블록메쉬 형태로 변경하고 트리플 LED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범퍼 하단부를 낮추고 수평축을 강조했다. 측면은 새로운 휠 디자인이 포인트다.엔진은 3.5리터 V6, 포트분사와 직분사 방식을 함께 적용하는 D-4S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을 도입했다.차체 강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조립에 사용하는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범위를 넓히고, 스팟 용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에서 내구품질을 인정받았다.13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0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VDS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내구품질은 중고차 가격 및 잔존가치와 직결돼 차량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다.제네시스는 2016년 8월 미국에 첫 선을 보인 후 처음으로 VDS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이번 조사에서 제네시스는 8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
기아자동차가 MPV '카니발'을 앞세워 인도 공략을 본격화한다.지난해 소형 SUV '셀토스'를 선발 투수로 내놓은 기아차는 2022년 30만대 판매 체제 구축과 인도 시장 '톱 3' 진입을 목표로 한다.실제로 셀토스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4만5292대나 판매되며 현지 SUV-미드 시장 판매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기아차는 이러한 셀토스의 인기에 더해 올해 카니발과 엔트리급 소형 SUV '쏘넷'을 신규 출시,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5일 기아차는 인도 노이다에서 열린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에 참
현대자동차가 야심 차게 내놓은 제네시스 GV80이 '없어서 못 사는 차'가 됐다. 이미 누적계약대수가 2만여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국이다. 팰리세이드에 이은 또 한번의 수요예측 실패다. 여기에 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산 부품 수급 문제가 현실화하면서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 예상된다.4일 [1코노미뉴스]가 현대차 영업점 등을 취재한 결과 제네시스 GV80은 당장 계약을 해도 내년에나 출고가 가능하다.한 관계자는 "출시 첫날 계약 물량만으로 이미 오는 6월까지 공급계획이 꽉 찼다"며 "그 이후 물량이 하반기
기아자동차는 4일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렌토'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신차 출시에 앞서 기아차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적용, 상위 차급인 대형 SUV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고, 안전성·주행성·조향 등 많은 부분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파워트레인의 경우 국산 중형 SUV 최초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다.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상당부분 신차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지난해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30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제작·판매한 쏘나타 DN8 LPI 차량에서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경우 전기회로가 단선돼 시동불량 또는 주행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다. 이는 주행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결함으로 리콜 대상이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 1만2902대에 대해 30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 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젊은층의 차량 구매가 줄고 있지만, 선호도가 높은 소형 SUV 판매는 여전히 강세다. 연초 생애 첫차 구매를 계획한 2030세대의 선호도 역시 소형 SUV가 가장 높다. 이는 혼자 또는 둘이 타기에 적당하고 적재공간이 넉넉해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가벼운 여행 시 짐을 싣기 좋아서다. 여기에 연료효율이 높아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젊은층의 감성을 충족한 덕분이다. 실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 SUV는 18만4274대나 팔렸다.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형 SUV(20만
올해 설 연휴는 귀성 기간이 짧아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인원만 총 3279만명으로 설 당일인 오는 25일 가장 많은 82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수단도 승용차를 이용한 이동이 88.0%로 가장 많다. 유동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을 이용한다면 출발 전에 연료량을 체크해 보기를 추천한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 보면 예상보다 연료소모가 많아서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23일 주요 휴게소의 기름값 가격을 분석했다. 주유소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토요타코리아가 정통 스포츠카 'GR 수프라'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해 격화된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이후 첫 신차다.21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토요타 GR 수프라를 공개한 토요타코리아는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국내 시장 공략 의지를 다졌다.다만 GR 수프라가 수요가 한정적인 스포츠카인 만큼 토요타코리아의 국내 판매 자체를 끌어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GR 수프라는 최대토크 51kg.m, 최고출력 340마력의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스포츠카답게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된 코너링을 자랑한다. 여기에 액티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