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던 78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A씨 가구에 전력 사용량이 없어 스마트플러그가 위기신호를 보냈다. 이에 관제센터는 A씨에게 안부전화 걸었고, A씨가 병원 치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A씨는 그간 허리통증이 심해 대학병원에서 MRI를 촬영했지만, 검사비만 100만원에 달해 부담할 능력이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담당 주무관은 A씨에게 서비스연계 대상자로 선정하고 서울형 긴급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또한 AI안부확인서비스, 우리동네돌봄단 등 추가 연계하여 고립예방 모니터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8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방문해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교와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업무 경험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행사를 통해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주요 사업 분야와 성장 전략에 대한 소개 진행과 동시에 학생들은 직접 회사의 업무 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세종대 학생들은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 업무와
수많은 맛집이 즐비한 을지로에는 점심시간 직장인을 유혹하는 음식들이 많다. 그 가운데 후각을 자극하는 고등어 구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알아챈 주인장은 자연스럽게 점심특선 메뉴를 소개하고 자리로 안내했다. 입맛을 돋우는 짭조름한 향에 홀려 어느 순간 자리에 착석한 자신을 볼 수 있었다.그렇게 유혹에 이끌려 들어온 음식점은 '장안문'이다. 이곳은 쪽갈비 전문점이지만 점심메뉴로는 철판제육, 백자반구이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하다.먼저 기본찬으로는 김치부터 계란찜, 도토리묵, 오징어젓갈, 쌈류 등이 바로 나온다.
반려동물 학대가 여전히 팽배하다.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강아지를 아파트 창밖으로 던지거나, 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학대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사건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법 개정안, 개식용금지법 등 동물복지 향상에 귀 기울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의식은 여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김시원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9세·여)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24일 관악구에 따르면 발굴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된 경우 위기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단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이거나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자 등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위기가구 신고는 대상자 주소지의 관할 동 주민센터, 복지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관악구 카카오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으로도 가능하다.위기
인구 고령화로 요양시설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CCTV 설치 의무가 없는 요양병원의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8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CCTV 설치의무화를 공포한 바 있다. 이에 요양원과 노인시설에는 지난해 6월부터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됐다. 이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요양병원은 사생활 침해 우려 등으로 의무화
한국생산성본부는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대상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컨설팅을 통해 전반적인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채용, 교육, 평가 및 임금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5개 컨설팅 유형 중 ▲기본형(1유형) ▲기본형+활용형(3유형) ▲기본형+임금체
"센터는 1인 가구의 자립 생활을 더 건강하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지난 23일 정종운 구로구 가족센터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만남에서 강조한 부분이다. 그는 센터를 통해 활력을 얻는 1인 가구가 늘어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구로구 전체가구 수 16만9228가구 중 1인 가구는 5만8977가구(34.8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대체로 20세~39세 청년층의 비중이 높다. 이에 대해 정종운 센터장은 "근처에 구로 디지털 단지 등이 있어 청년 1인 가구가 원룸에 거주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이를 보면 여성과 청년층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혼자 생활하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심각성을 더해가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스토킹, 주거침입, 데이트폭력이 꼽힌다.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신당역 살인사건' 이후 스토킹처벌법 개정 등 이러한 범죄 에방을 위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각종 정책과 지원 서비스에도 체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대부분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고, 지원 규모 자체도 적어서다.전문가들은 올해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정동현(31·가명) 씨는 지난해 말 계약직 2년을 모두 채워 회사를 나왔다. 그간 회사에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겠다는 말에 희망을 걸었던 정 씨였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재취업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는 정 씨. 올해는 정규직으로 취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 씨는 한숨 쉬었다.정부는 올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취업 장려를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노동부는 이날(22일)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국가기술자격 응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시작됐다. 22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 기간 야외활동으로 인한 동상에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의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023년 12월 1일~2024년 1월 13일)에 따르면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동상이 있다.한랭질환 신고 환자중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다. 그중 겨울 레포츠 이용이 늘면서 산, 강가, 스
부산시 전체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사회문제에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은 부산진구 안창커뮤니티센터에서 제12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부산'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센터, 청년재단 등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안녕한 부산은 따뜻한 복지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복지 브랜드다.또한 안창마을 커
정부가 올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한다. 특히 고령 1인 가구 등 난방비 등 에너지이용권 지원 정보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모니터링 강화 등 방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산업통장자원부(산업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에너지 유관기관과 '중앙-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취약계층이 에너지
혼밥(혼자 먹는 밥)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는 닭볶음탕도 가능하다. '무교동닭도리탕'에서는 1만원에 1인 닭볶음탕정식을 제공하는 곳이다.닭볶음탕은 기본적으로 1인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은 거의 없다. 때문에 이곳만의 특색이 뚜렷했다. 음식점 안을 보니 실제로 혼밥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생각보다 식당 내부가 매우 넓어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도 좋은 편이다.기자도 한 자리를 안내받아 닭도리탕정식으로 주문했다. 이곳의 식사메뉴는 정식 외에도 닭개장, 삼계탕을 판매한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기본찬이 신속하게 제공됐다.기
전자랜드는 경기도 지역 네 번째로 화성시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발안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전자랜드 유로 멤버십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랜드500 발안점은 영업 면적 623㎡ 규모의 매장이다. 1층에는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체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 가전부터 소형 가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6가지
지난해 연간 고용률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여전했다. 취업준비생의 취업인식도에서도 10명 중 3명은 올해 채용 환경이 어둡다고 생각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청년층의 취업문을 넓히기로 했다.제조업 등 빈일자리 취업 청년에게 6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을 신설하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최대 12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도 확대한다. 또 취업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대상자도 늘린다.17일 고용노동부는
기존 1인 가구 등 가족형태별로 나뉘어 제공되던 가족서비스가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된다.16일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가족서비스를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기존 가족서비스는 ▲가족상담 ▲취약가족사례관리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1인 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청소년 한부모 사례관리 ▲방임(보호)아동원가정관계개선 ▲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면접교섭 등 7개다.온가족보듬사업은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한다. 이후 상황
1인 가구의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이 1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월평균 양육 비용(13만원)보다 2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3일~10일 전국 만 20세~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용은 13만원(병원비 포함)이 들었다. 1인 가구는 15만을 지출했다. 이 외에 2인 이상 가구는 월평균 12만원에 머물렀다. 월평균 소득이 높은 가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