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충북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박경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소재 육거리 전통시장을 찾아 안전점검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매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지역 생산품 등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활성
1인 가구 시대에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존엄한 죽음'이다. 이에 1인 가구가 늘어날수록 장례, 유품 정리, 상속·증여, 추모 등 웰다잉 문화 안착 및 관련 제도 변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이에 대응해 지난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및 시행에 나섰고, 그 후속조치로 이달 공영장례 표준안을 내놨다. 7일 보건복지부는 시군구별 공영장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공영장례 수행을 위한 표준조례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군구별 공영장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무연고 사망자 수가 급증하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RSU 성과급 제도 적용으로 환갑이 되어서야 (주)한화 지분 약 1%를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도입한 RSU가 현금 상여로 대주주가 특혜를 받아온 국내 기업의 성과급 제도에 새로운 바람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 7일 한화는 '그레이트 챌린저'를 향한 첫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Restricted Stock Unit)제도를 내년부터 전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최근 사회적으로 우울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공황장애 유병률도 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심리적 돌봄 사각지대에 있어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공황장애 환자 수는 2018년 16만8636명에서 2022년 24만2434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5년 만에 43.76%나 늘어난 수치다. 환자 수가 늘면서 요양급여비용도 늘었다. 2018년 549억7690만9000원에서 960억7448만2000원으로 무려 74.75% 증가했다. 공황장애는 상대
서울시가 올해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매입비 조기집행에 나선다. 최근 불거진 공사 중단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처럼 시가 청년안심주택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청년 1인 가구의 이목도 올해 공급 물량으로 쏠리고 있다.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월세가 급등하면서 저렴한 임대주택에 대한 갈망이 더욱 짙어져서다. 이에 올해는 상대적으로 비싼 민간임대 물량조차도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서울시는 올해 SH공사가 매입 예정인 청년안심주택 23곳에 대한 매입시기를 앞당겨 5
#. 20대 1인 가구 임수연(가명) 씨는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멀쩡했던 캐리어가 태국에 도착해보니 손잡이부터 바퀴 있는 곳까지 파손되고 심하게 망가진 것이다. 크게 당황한 임 씨는 파손된 캐리어를 공항 직원에게 보여주며 항의했다. 그러자 공항직원은 항공사 책임으로 넘겼고, 항공사는 대체 캐리어를 받던가 추후 수리비용을 청구하라고 안내했다. 그런데 해외에서 당장 가방을 수리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현금 청구를 위해서는 직접 수리불가확인서를 제조사로부터 받아야만 했다. 항공사 태도에 화가난 임
새해 첫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반년 만에 전년 동월 대비 2%대 상승하며 둔화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5%대 상승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둔화' 또는 '안정'을 거론할 수치는 아니다. 또 품목별로 보면 실질적으로 1인 가구의 소비 주축인 주거비, 식비 등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생계비 압박감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100)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체감물가라 할 수 있는 생활물가지수
이지스가 지난달 프리 IPO를 통해 100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코스닥 상장 기대감도 높아졌다. 1일 이지스는 지난달 프리 IPO로 130억원가량의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기업가치로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이지스는 2001년 창업 후 자체 개발한 3D GIS 엔진으로 웹, 모바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다양한 도시문제, 기후환경 등 분야별 전문성 고도화를 모토로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해 국산 공간정보
LG화학이 지난해 계속된 불황을 피하지 못하면서 전년 대비 부진한 경영성적표를 발표했다. 31일 LG화학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실적이다.또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000억원이다. 이와 관련해 차동석 LG화학 CFO는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되었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인 지난해 연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10년 만에 구원투수로 복귀한 후 고수익 제품과 해외 공략에 집중한 한 대표이사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LX하우시스는 지난해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3조5258억원, 영업이익 10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5.1%나 급증한 성적이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시장 위축 영향으로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가격 하락,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
설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는 대체로 평소보다 시급이 높다. 일자리를 찾는 수요가 부족하고, 휴일수당이 붙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오히려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청년 1인 가구의 행태가 달라져서다. 가족·지인 등과 모임을 하거나, 여행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보다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청년 1인 가구의 생계비 압박이 커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31일 지역생활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당근알바의 단기 아르바이트 공고 중 설 연휴
GS건설의 지난해 388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하는 '어닝쇼크'다. 다만 매출이 전년 대비 9.2% 증가하는 등 경영적인 부문보다는 지난해 발생한 검단아파트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이 적자전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31일 GS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으로 매출액 13조4370억원, 영업손실 3880억원, 당기순손실 4190억원, 신규수주 10조18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신규수주는 국내 주택사업 부진으로 36.6% 감소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불량 레미콘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30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하고,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와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31일부터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도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0일 금융당국은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 간 과도하고 빈번한 대출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경과해야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또 기존 전세대
지난해 수도권 순유입 규모가 전년 대비 1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이어진 만큼 청년 1인 가구 역시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이동률(인구 백명당 이동자 수)은 12.0%로 전년과 유사했다. 시도별 순이동률을 보면 인천(1.1%), 충남(0.7%), 세종(0.4%), 충북(0.2%) 등 5개 시도에서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0.3%로 순유출이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7000명 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회사가 그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직원들에게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직장 내 인공지능(AI) 신뢰 격차가 형성되고 있다는 최신 글로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서 비즈니스 리더와 직원 모두 AI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큰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AI가 책임감 있게 활용될 것이라는 신뢰는 부족하며 직원들은 이에 대해 경영진보다 훨씬 더 회의적
성남시가 실패로 끝난 창업의 끈을 놓지 않은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사업화 자금 등 재창업 기회를 제공한다.29일 성남시에 따르면 '2024년도 성남시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 인원은 총 7명(팀)이다. 이번 사업은 창업 경험이 있는 청년에게 멘토링,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재기 및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신청자는 19~39세 청년이어야 하며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 관내에서 창업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 분야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연간 양곡 소비량이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93년 대비 절반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4.6㎏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다.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1993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그 원인으로는 전통적 구조의 가족해체가 꼽힌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구부문 소비량이 줄었다. 마찬가지
내달부터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할인해 준다. 고물가에 지값이 얇아진 1인 가구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 청결, 공공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점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외에 8개 카드사(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10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24일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PFV) 관계자 80여명 등이 참석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