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8곳 중 1곳은 더러운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재료를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맘스터치·KFC의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19곳(13%)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21일 밝혔다.적발된 매장 가운데 맥도날드가 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준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19일 햄버거병 논란을 의식한 듯 주방을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이 "1인 가구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인 가구 증가 등 주거형태 변화에 맞춰 다양한 주택을 공급해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주거 안정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경제 성장률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부동산을 경기부양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로 부동산 가격을 잡아왔고 전국적으로는 부동산
추운 겨울은 고독사 위기 가구인 중장년 1인 가구, 저소득 1인 가구, 주거 취약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게 더욱 힘든 계절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갔다.지난 11일 강동구는 추운 날씨로 인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강동구는 진심 어린 공감과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위기가구를 방문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복지 지원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천호2동을 찾아, 돌봄 지원을 받고 있는 주민을 직접
맥도날드가 전국 310여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의 날’을 개최하고 맥도날드만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고객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는 입장이다.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과 고객의 안심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원재료 관리와 햄버거의 조리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 310여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11일부터 15일까지 1,600여명의 고객이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했으며, 오늘 행사에서 고객들은 원
1인 가구 증가, 출산율 저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유업계가 돌파구를 1인 가구에서 찾았다. 우유에 색다른 맛을 첨가한 이색음료를 통해 1인 가구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빙그레다. 스테디셀러인 '바나나맛우유'를 앞세워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바나나맛우유 매출은 올해 5%가량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빙그레는 '세상에없던우유시리즈'를 연속으로 내놓으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오디맛,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이 나왔으며 지난 10월까지 13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가공유 매출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혼족들은 외로움을 달래고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고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오붓하게 함께 떠나는 여행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된다.반려동물은 지역, 환경, 음식 등의 변화에 민감해 자칫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떠나고자 하는 여행지 인근에 있는 동물병원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교통수단을 이용할 시 익숙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멀미 증세를 일으킬 수 있어 잦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숙박 앱 고코투어는 이런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준비 중인 반려
겨울나기를 홀로 준비해야 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밀알복지재단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식료품, 영양제, 방한키트 등을 전달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 한 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거노인복지재단와 부산 서구 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공유복지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집수리, 소독 및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신대노인복지관은 한일버스 버스사랑동호
국내 전체 가구의 30%는 1인 가구다. 10집 중 3집은 혼자 사는 셈이다. 소비의 중심이 1인 가구로 옮겨지면서 가전업계 역시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중 하나가 소형가전이다. 원룸, 투룸 등 다인 가구보다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감안해 공간을 덜 차지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소형가전이 무조건 답은 아니다.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층은 무조건 싸고, 소형인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닌 '적정용량' '적정가격'의 가성비 제품을 원한다. 이에 가전업계에
신세계백화점이 12월부터 시작되는 아카데미(문화센터) 겨울 학기에서 소규모 단위의 1인 1실습 강좌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나를 위한 투자가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고 주 52시간 시대에 맞춰 자기발전을 도모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강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강좌를 대폭 늘린 것이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겨울학기 아카데미에서 1인 실습강좌를 포함해 체험형 강좌 비중을 지난해 겨울학기에 비해 약 20% 가량 늘렸다.특히 이번 겨울학기에서는 1인 가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최근 시대상을 반영해 1인 가구의 가장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식, 1인용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 간편식의 대표 주자인 '밀키트'가 주목받고 있다.스웨덴에서 신선 제품 배달 사업으로 시작된 '밀키트'는 깔끔하게 손질된 식재료와 이에 맞는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소비자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를 배송받아 동봉된 조리법대로 요리하면 된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고, 식재료가 이미 손질되어 있어 시간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바쁜 현대인들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혼술'이 자리잡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혼술족을 노린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청정원이 2016년 출시한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는 지난해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돌파했다. 매출액으로는 476억원을 달성했다. 동원F&B도 안주 HMR 브랜드 ‘심야식당’으로 2017년 7월 시장에 뛰어들어 출시 첫해 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업체들이 출시한 안주 HMR은 직접 조리하기 힘든 곱창, 막창, 닭발 등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간편 소
서울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가 1인 가구 맞춤 소형평평으로 재탄생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내 최초 공무원임대주택인 서울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의 재건립 기공식을 8일 개최했다. 1983년 공급된 이곳은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로 총 5632명의 무주택공무원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공단은 노후화된 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규모 임대주택단지 재건축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 전용면적 45㎡ 690가구였던 단지를 18~59㎡의 다양한 소형평형으로 바꿔 최고 25층, 1703가구 규모로 확대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무주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혼자 사는 혼족을 겨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삼양식품이 혼밥,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신제품 2종 ‘불닭마요’와 ‘마라오징어’를 출시했다.8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마요는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혼밥족에게 유용한 만능소스다.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조화를 이루는 불닭의 화끈함이 감칠맛을 극대화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스틱 채소나 튀김을 찍어 먹는 디핑소스부터 주먹밥, 계란말이 등의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튜브타입으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중장년 1인 가구가 지목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돌봄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부산복지개발원이 발간한 '상황과복지' 논문에 따르면 중장년 1인 가구 중 특히 남성의 경우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들은 극심한 경제적 빈곤을 겪고 있으며, 건강 악화로 인해 일자리를 상실한 상태가 있었다. 이어 가정해체와 자녀 독립으로 독거생활을 시작해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이들은 결국 심리적 위축, 사회적 고립으로 연결된다. 이후 극단적 궁핍과 위기 상태에서 공공기관에 발견되는 사례를 볼
혼자서도 자연스럽게 염색 할 수 있는 '셀프 염색약'이 인기다. 셀프염색은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며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가성비를 높인 셀프 스타일링 인구가 늘고 있어 관련 신제품 출시도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옥션이 올 1·4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헤어 관련 제품에 대한 남녀 구매 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남성 고객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셀프 염색약의 경우 광택효과를 주는 '헤어 매니큐어'와 '염색시술 용품'의 남성 판매 신장률이 각각 26%, 28%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셀프염색약 신제품으로는 아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 락앤락이 중국사업총괄에 전 해외사업부문장 김용성 전무(법인장)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락앤락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현지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2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임 김 법인장은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대내외 네트워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전략과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김 법인장은 1987년 LG전자에 입사해 27년 가까이 해외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0년 LG전자 중국법인 북경
가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1인 가구의 관심이 공기청정기에 쏠리고 있다. 하루 중 대부분을 외부에서 보내다 보니 실내 공기질 관리가 어렵고, 가격경쟁력을 강조한 제품부터 렌털상품까지 다양해져 진입장벽이 낮아진 결과다. 실제로 웅진코웨이의 경우 올해 9~10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가량 증가했다. 가을철 미세먼지를 사전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결과다. 웅진코웨이는 멀티액션 공기청정기와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를 판매 중이다. 1인 가구를 유혹하는 공기청정기, 어떤 제품이 있을까.일렉트로룩스는 지난달 공기청정기 퓨어
주류업계가 2030 혼족 여성을 겨냥한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혼술족이 대세로 자리잡고, 가벼운 술을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젊은층 여성을 신시장으로 삼은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는 올해 3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아직 60대 이상 고령자가 주를 이루지만, 20·30대 젊은층 수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는 젊은층 여성 1인 가구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X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한정판 제품을 지난달 28일 출시했다. 2030 여성들 사이 인지도와 충성도가 높은 피부장벽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침체된 위스키 시장에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고급화' 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1년산 로얄살루트를 앞세워 인터내셔널 위스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올 초 로컬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 판권을 매각한 만큼 인터내셔널 브랜드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다는 전략이다.페르노리카코리아는 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럭셔리 위스키 '로얄살루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고급화 트렌드를 반영하고 럭셔리 위스키 애호가를 공략하는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GS fresh가 1인 가구도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포장의 황게장을 선보인다.GS fresh(프레시)는 밥도둑 시리즈 3탄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황게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온라인/모바일 마트 장보기 쇼핑몰 GS fresh에서는 밥과 식사를 하기에 알맞은 메뉴를 선택해 출시하고 있는 ‘밥도둑’시리즈의 3탄으로 황게를 선택했다. 기존 밥도둑 시리즈로 5월 ‘하남쭈꾸미’, 8월 ‘찜부세’ 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수산 상품 카테고리 순위에서 10월 현재 1, 3위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