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는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6년 연속으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소비자의 선택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소비자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보람상조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웰케어, LG유니참, 신한은행 등이 수상했다.보람상조가 상조서비스 부문 6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다.보람상조는 ▲가격정찰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코웨이가 고객,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고객, 임직원과 함께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올해 2회차를 맞은 고객 참여형 활동으로,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2023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코웨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부모님이나 아이, 반려동물 등 가족과 함께 일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에서 입양한 희귀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태계 교란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4일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야생에서 구조된 동물은 2만 161마리로 최근 6년간 2배 넘게 증가했다. 구조한 동물의 종 또한 2017년 259종에서 2022년 317종으로 22% 늘었다.특히 외래종 발견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5년간 국내 자연환경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종은 20종에 이르는 것
1인 가구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황금연휴기간 반려동물과 지내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로 2020년(536만 가구)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추측된다.반려가구 중 67.3%는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만족한다'라고 생각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특히 반려가구 53.3%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 이내 여행을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최대 규모의 불법 강아지 번식장이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25일 동물권보호단체 카라에 따르면 지난 1일 카라를 포함해 20여 개 동물보호 단체는 화성시의 강아지 번식장에서 심각한 동물학대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정부 관계자, 경기도 동물보호팀, 화성시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허가된 사육 두수를 훨씬 넘어선 1400여 마리가 발견됐다.해당 번식장은 동물병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허가등록두수를 4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들은 주로 말티즈, 미니시츄, 포메라니언 등
도봉구 1인 가구 A씨= 2022년 초 서울로 발령을 받아 이사를 오며, 서울시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다수의 서울 자치구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건강, 안전, 여가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거주하는 자치구는 아니었지만, 서울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어 인근 자치구의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 중에서도 종로구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1인 가구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스트레칭 프로그램과 1인 가구 여가지원' '취미샘플러: 취미미술
국내 반려동물 가구 수가 크게 늘면서 올해 4월 국내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1991년 제정한 이래로 약 31년 만에 세 번째다.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탓이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반려동물 수입, 판매, 장묘업 절차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 전환 ▲노화나 질병이 있는 동물 유기, 폐기 목적으로 거래할 경우 300만원 과태료 부과 신설 ▲사육환경 개선 ▲지자체 학대 동물 구조 격리 기간 3일에서 5일로 증가 ▲개물림 사고 방지 규정 ▲반려동물 인식표 부착 ▲공용 공간 동물 이동제한 등이다.다만 아직까지 동물들에 대한
SK텔레콤과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반려동물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텔레콤의 동물 의료 AI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엑스칼리버(X Caliber)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진단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최근 유기견 입양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섣부른 입양으로 인한 파양 역시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기견 입양 시 고려할 점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중한 입양에 나설 것을 권하고 있다. ◇유기견 매년 10만 마리…청년층에서 유기견 입양 확산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유기동물은 2019년 13만5791마리, 2020년 13만401마리, 2021년 11만 8273마리로 매년 10만 마리 이상이 유기되고 있다.이에 최근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유기견 입양 문화가 확산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KB금융지주의 '2023 한국 반
보람바이오는 반려동물 관련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보람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지난 28일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반려동물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 박미현 연구총괄부사장, 정배동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이민재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용 식의약품 개발센터' 현판을 걸고 반려동물 관련 연구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보람바이오와 강원대 수의과대학은 향후 천연물 연구소재를 이용한
#. 홀로 바이크 여행을 즐기는 홍경수(34, 가명) 씨는 최근 경기도 가평 일대를 여행 중 반려동물 유기 현장을 목격했다. 앞서가던 차량이 잠시 차를 멈춘 후 반려동물을 내려두고 가버린 것. 홍 씨는 서둘러 유기된 강아지를 보호한 후 해당 차량을 쫓아가려 했으나, 낯선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탓에 보호에 시간이 걸렸다. 결국 유기한 차량을 놓쳤지만, 다행히 블랙박스에 영상이 찍혀 있어 그대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홍 씨는 "데려다 키울 때는 언제고 저렇게 외진 곳에 버리고 갈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 소형견이라
시각장애인에게 안전한 길을 안내하거나 위험을 알리는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든든한 존재다. 안내견은 장애인 스스로 독립된 삶을 영위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안내견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이후 시력을 상실한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1916년 독일 올덴부르크에 공식적인 첫 안내견 훈련센터가 세워졌다. 현재는 한국, 영국,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안내견을 양육하고 있다.한국 최초의 안내견 파트너는 대구대학교의 임안수 교수로 1972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 셰퍼드
#. 5년째 반려견을 양육하고 있는 1인 가구 김보경(35·가명) 씨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한 번 아플 때마다 병원비가 수십만원 씩 나오고, 병원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다. 김 씨는 "반려인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등 부담을 완화한다고 했는데 도대체 언제 시행되는 건지 알 수가 없다"며 "지금도 반려견 몸 상태가 안 좋은데 병원비가 두려워 못 가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시행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정부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반려동물 연관 산업 확대 대책을 내놨다. 김 씨와 같은
여름철은 반려견의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개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존재해 호흡으로 체온을 조절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반려인은 평소 반려견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기자의 경우에도 8살 반려견(몰티즈 견종) '꼬미'를 키우고 있다. 특히 꼬미와 같은 소형견은 각종 질병에 취약할 수 있어 기자도 여름철 반려견 건강에 더욱 주의하는 편이다. 이에 국내 1000만 반려동물 양육인 중 한 명으로서 여름철 반려견이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반려견은 필수인 산책, 여름철 주의점반려견에게 산책은 행복감을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가 '모던 그로스 스택 2023'(Modern Growth Stack 2023)에서 노하우를 공개했다.31일 펫프렌즈에 따르면 모던 그로스 스택은 테크 솔루션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글로벌 마케팅 컴퍼런스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50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펫프렌즈는 대표적인 IT기업으로 손꼽혀 행사에 초청받았다.윤 대표는 넷플릭스, 아마존 등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앰플리튜드의 저스틴 바우어 CPO와 대담을 나눴다.윤 대표는 '건강한 실패'를 장려하는 기
보람그룹이 펫사업에 본격 진출한다.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은 'P.E.T 전략'을 앞세워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 등 전략을 통해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브랜드 '홈닉'을 내놨다. 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홈닉은 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 문화, 취미생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홈닉은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라이프인사이드' 2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총 20여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입주민의 실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여 개별 세대 제어와 커뮤니티 시설, 관리 사무소까지 단지 전체 연결을 확대한다.또한 국제 IoT
KB손해보험이 다양한 혜택을 탑재한 펫보험을 출시했다.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대비 5%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25일 KB손보는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의 강아지가 가입할 수 있고,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상품은 치료실비를 보장하는 반려동물치료비의 보장비율을 90%(프리미엄형), 70%(기본형), 50%(실속형)로 차별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반려동물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
서울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9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의 저자 구낙현, 김윤영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은 제주도의 쓰레기 더미 마당에 방치된 모견에게서 태어난 강아지 18마리를 구조하면서 겪는 방치견의 삶을 주목한 책이다. 강연에서는 1인 가구는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 가족의 형태보다는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많은 수의 강아지 멤버를 입양(데뷔)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귤멍멍이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에 대해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면서 반려동물 관련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영양제, 고급 사료, 호텔, 여행 패키지는 물론 오마카세 식당까지 나왔다. 사람도 체험하기 힘든 고급 식당을 반려동물에게 제공한다니,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지난 16일 애견 오마카세 '퍼피라운지'를 찾았다. 물론 기자가 직접 체험할 수는 없으니 반려견 꼬미와 동행해 현장을 취재했다. 퍼피라운지는 지난 6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열었다. 반려견을 위한 럭셔리 복합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애견 오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