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 1인 가구에 유용한 '생활정보 사이트'가 있다. 이제는 친숙해진 정부24 내에 있는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다. 정부24에서는 각종 민원서비스부터 보조금 혜택, 정책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주요 서비스를 신청·조회·발급할 수 있다. 이에 직장인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용해 봤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민원 처리 또는 보조금 신청 목적을 갖고 접속하는 만큼 정부24 사이트를 둘러보지 않는다.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이러한 면에서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서비스지만, 1인 가구에 유용해 꼭 기억해
청년층의 수요가 높은 일명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힙과 을지로의 지로를 합친 말)에는 이들의 입맛을 노린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 혼밥하기 좋은 일식당 '나베식당'을 방문해 봤다.이곳은 기존 연남동에서 이곳으로 재오픈했다. 입구부터 내부까지 이색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내 눈길을 끌었다. 2인부터 4인 테이블까지 구성되어 있어 혼밥 하기에 부담이 없다.각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곳은 식당 이름 그대로 나베 전문점으로 맑은 나베, 김치나베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수프카레도 평이
#. 20대 1인 가구 유은영(가명) 씨는 최근 잃어버렸던 반려견을 찾았다. 애타게 반려견을 찾는 과정에서 유 씨는 경찰 등에 신고하고 평소 자주 가는 곳과 산책로 등을 수색하고 전단지도 배포했다. 다행히 10여일 만에 반려견은 유 씨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이후 만난 지인이 등록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경우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유 씨는 5년 넘게 반려견을 기르면서 이같은 사실을 처음 알았다.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제도 정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반려동
성인의 복부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불규칙한 식습관, 혼밥, 배달음식 등을 즐기는 1인 가구는 다인 가구 대비 복부비만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관절염, 당뇨병 발병 위험을 1.6~2.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서비스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근 10년(2012~2021년)간 비만 유병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38.4%로 집계됐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12년 37.3%에서 2021년 49.2%로 약 1
#. 직장인 1인 가구 박영호(31·가명)씨는 약 10년 째 아침을 거르고 있다. 평소 집에 혼자 있을때면 주로 인스턴트,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울 뿐만 아니라 음주량도 적지 않다. 불규칙한 식습관이 이어져오면서 박 씨는 스스로도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낀다. 그러나 매년 건강검진은 받지 않는다. 박 씨는 "귀찮기도 하고, 아직은 젊다고 생각해 건강검진을 받아 볼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청년 건강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은 주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 30대 직장인 김지원(여, 가명) 씨는 얼마 전 집주인이 방에 무단으로 들어왔다가 나간 것을 확인했다. 특별한 행동이나 물건을 훔치지는 않았지만, 여자 혼자 사는 집에 아무런 이유 없이 무단침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소름이 끼쳤다. 그것도 김 씨가 지인의 부탁으로 고양이를 잠시 맡아주면서 홈캠도 임시로 설치해 우연히 알게 됐다. 김 씨를 더 화나게 한 부분은 집주인의 태도였다. 집주인은 김 씨에게 "계약을 종료할 때가 가까워져서 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려고 그날 단 한 번 다녀간 것뿐"이라며 "내 집인데 뭐가 문제냐"고 적반하장으
수많은 기업들이 꿰차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광화문. 그만큼 맛집 또한 즐비한 곳이다. 그 가운데 서울파이낸스 지하 1층 SFC몰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한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이중 옛날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한 '이스트빌리지'가 눈에 띄어 방문해봤다. 개방감 있는 구조와 원목으로 구성된 가구와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다.점심식사 메뉴는 보리밥정식, 옛날돈가스, LA갈비정식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옛날돈가스(1만3000원)로 주문했다.음식이 나오기도 전 섬세함이 느껴진다. 일반 생수를 제공하는 기존 음식점과 달
노인 요양시설 인권문제가 심각하다. 그 가운데 정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노인과 종사자 모두 공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보수교육은 매 2년마다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대면 교육, 일부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 자격증 취득
#. 20대 직장인 1인 가구 송모 씨는 최근 2023년도 귀속분 연말정산을 마쳤다. 환급액을 두고 지인들과 이야기가 오가던 중 송 씨는 올해 처음으로 월세로 환급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자 지인들은 송 씨에게 취업 후 3년간 놓친 월세도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증빙자료를 확보할 것을 추천했다. 본인의 실수로 받지 못하고 넘어가야 했다고 생각했던 송 씨는 '경정청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연말정산은 근로자가 납부한 근로소득세를 정산하는 절차다. 매월 급여 지급 시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이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계
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생활하던 독거노인 A(80대·남)씨가 음식물을 먹다 목에 걸려 쓰러졌다. 평소 알고 지냈던 지인이 추석에 챙겨 준 떡이 화근이었다. 119에 가까스로 신고는 했지만,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사망했다.설 연휴기간 떡이나 음식물이 기도에 막히는 응급환자가 하루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중 절반 이상이 고령층이었다. 긴박한 순간 독거노인은 도움을 청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11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떡, 음식 등으로 인한 기
올해 설 연휴에는 285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인구 이동으로 귀성·귀경길이 상당히 혼잡할 전망이다. 대다수의 인파가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하루 평균 520만대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도로가 복잡해지면 사고 위험도 올라가는 만큼 정부는 연휴기간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드론, 암행순찰차를 연계해 위반자를 현장에서 적발하기로 했다. 귀성·귀경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고속도로에서의 주의사
지난 1인 닭볶음탕에 이어 1인 감자탕을 먹어 봤다.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 깔끔한 육수로 호평이 이어지는 '일미집' 을지로점이다.이곳은 50년 전통의 감자탕 전문점으로 감자탕백반(9000원)을 판매하고 있다. 본점은 이미 많은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으로 현재는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다.기본찬은 깍두기와 생마늘이 전부다. 깍두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온다. 뚝배기에 담긴 감자탕은 보글보글 끓여지는 형태는 아니지만 따뜻함을 유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에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하는 등 정부는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앞서 부산시는 지난 1일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40대 부산 거주자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청정국가로 불릴만큼 발병률이 낮지만, 해외는 다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세계적으로 22만명 이상의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국의 전염병이 다양하
#. 20대 1인 가구 임수연(가명) 씨는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멀쩡했던 캐리어가 태국에 도착해보니 손잡이부터 바퀴 있는 곳까지 파손되고 심하게 망가진 것이다. 크게 당황한 임 씨는 파손된 캐리어를 공항 직원에게 보여주며 항의했다. 그러자 공항직원은 항공사 책임으로 넘겼고, 항공사는 대체 캐리어를 받던가 추후 수리비용을 청구하라고 안내했다. 그런데 해외에서 당장 가방을 수리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현금 청구를 위해서는 직접 수리불가확인서를 제조사로부터 받아야만 했다. 항공사 태도에 화가난 임
혼밥 메뉴로 이색적인 음식이 눈에 띄었다. 파인애플 위에 볶음밥을 올린 메뉴였다. 평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직접 방문해 봤다. 광화문에 위치한 '사이공'이다.점심시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 전문점이다. 식당 내부는 2층까지 이어져있어 매우 넓다. 또한 2인 테이블이 많아 혼밥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이곳에 주목하게 된 이유가 바로 파인애플 볶음밥(1만원)이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베트남요리 중 파인애플 볶음밥이 존재했다. 차이점은 반으로 나눈 파인애플 속을 파낸 뒤 그 속에 볶음밥을 넣
오는 31일부터 모든 주택의 전세자금대출도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0일 금융당국은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 간 과도하고 빈번한 대출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경과해야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또 기존 전세대
직장인 김민혁(28·가명) 씨는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위해 서울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 자취 2년째인 김 씨는 그동안 불규칙한 식생활은 물론 과도한 음주를 즐겼다. 그러던 중 최근 발목이 붓고 걷지도 못할 심한 통증을 느낀 김 씨. 이에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병원을 방문한 결과 혈액검사에서 요산 수치가 무려 9.0이 나왔다. 김 씨는 "병원에서 '통풍' 진단을 받았다. 아직 젊은 데 이런 질환이 생길 줄 몰랐다. 일반 남성의 요산 수치는 7.0인데, 9.0이 나왔다"며 "비만, 음주, 식습관 문제가 가장 크다고 지적받았다. 겪
수많은 맛집이 즐비한 을지로에는 점심시간 직장인을 유혹하는 음식들이 많다. 그 가운데 후각을 자극하는 고등어 구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알아챈 주인장은 자연스럽게 점심특선 메뉴를 소개하고 자리로 안내했다. 입맛을 돋우는 짭조름한 향에 홀려 어느 순간 자리에 착석한 자신을 볼 수 있었다.그렇게 유혹에 이끌려 들어온 음식점은 '장안문'이다. 이곳은 쪽갈비 전문점이지만 점심메뉴로는 철판제육, 백자반구이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하다.먼저 기본찬으로는 김치부터 계란찜, 도토리묵, 오징어젓갈, 쌈류 등이 바로 나온다.
내달부터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할인해 준다. 고물가에 지값이 얇아진 1인 가구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 청결, 공공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점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외에 8개 카드사(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
허리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꼽힙니다. 병원에서도 큰 이상이 없다는데 지속해서 허리에 불편감이 느껴지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거나 온종일 서서 일하는 등 불편한 자세가 장기간 이어지면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적절한 스트레칭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번 [1인 가구 운동법]에서는 집에서 누구나 가볍게 할 수 있는 허리 스트레칭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요근 스트레칭장요근 스트레칭 운동법은 먼저, 앞무릎을 90도, 뒷무릎을 90도로 맞춰 앉습니다. 그리고 양 골반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