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서초구보건소에서 실시하며, 만 19세에서 만 34세 청년 1인 가구가 지원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으로 이루어진다.또한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정부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가구 등 총 227만가구(중복 제외)다. 저소득층 1인 가구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주거·교육·차상위계층 한부모 수급자는 30만원이 지원된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 12월 31일까지다. 지원금은 카드사 선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의힘은 17곳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1인 가구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관련 정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책 공약은 물론 각 지방선거 후보자 공약에도 1인 가구가 등장했다. 지방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1인 가구의 삶도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상 지지부진했던 정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친 국민의힘은 1인
혼자 사는 1인 가구일수록 단조로운 식사 습관이 영양불균형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혼자 식사하다 보니 편식이나 결식이 잦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양소가 결핍된 식단을 오래 유지하면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고 조언한다.김지명 신한대 교수 "1인 가구, 불규칙한 식습관 삶의 질 망친다"라며 "1인 가구는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많고, 식사하더라도 간단하게 대충 먹거나 외식 및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 취직을 위해 지방에서 마포구로 이사와 혼자 살고 있는데, 근처에 사는 친구가 없고 함께 운동할 친구도 없어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끼리끼리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새로운 1인 가구들을 만났고, 혼자서는 해볼 용기가 나지 않았던 실내 클라이밍 체험도 함께 하니 훨씬 재밌었고,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향후 활동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지낼 수 있는 동네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마포구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A씨(여·34세)서울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모임과 문화·여가활동 등을 지원하
올 1분기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1%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은 월평균 203만3000원을 기록했다. 2인 가구는 298만6000원, 3인 가구 434만5000원, 4인 가구 560만6000원, 5인 이상 가구 592만1000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6.8%, 3.4%, 9.8%, 5.8% 증가했다. 유독 1인 가구 지출 증가폭이 크다. 세부적으로 소비지출이 146만7000원으로 12.2% 늘었다. 비소비지출은 56만60
서울시는 1인 가구가 사업 점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번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통해 1인 가구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1인 가구 사업을 직·간접 체험하여 느끼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1인 가구 생활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을 활동보고서로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우수 모니터링 보고서는 '서울시 1인 가구 포털'등에도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오
#. 1인 가구 A 씨(27·가명)는 출근 준비 중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발목이 골절됐다. 가까운 친구에게 연락을 해봐도 당장은 와줄 수 없다고 말하는 친구와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께 연락을 할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이때 A 씨는 버스에서 우연히 들었던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생각났다. 서비스를 신청한 후 동행매니저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 진료를 마칠 수 있었다. A 씨는 "다세대 주택에 거주 중이라 계단 이동이 많아 걱정되었는데, 동행매니저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다" 면서 "병원에서도 휠체어를 이용해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전력·통신데이터 활용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전력·통신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1인 가구의 전력·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패턴 감지시 동 복지플래너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시간대별 전력사용량, 통화수발신, 문자발신, 모바일데이터 사용 여부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알려준다.알림을 받은 복지플래너는 즉시 전화나 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위급상황을 미연에
서울시는 중장년 1인 가구가 다 같이 모여 제철·건강 식재료로 요리하고 식사하는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시작한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행복한 밥상'은 만성질환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기 위함이다. 특히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먼저 시는 올해부터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10개 자치구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향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시가 선정한 10개 자
서초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주거비용부담과 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싱글 익스프레스'와 '싱글 홈클리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 및 청소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해 1인 가구의 큰 호응을 얻었다.싱글 익스프레스는 이사가 잦은 1인 가구를 위해 1.5톤 이사차량 또는 입주청소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해당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50%이하 다세대 또는 연립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고립상태가 심화되거나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1인 가구를 찾아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1인 가구 상담헬퍼'를 모집한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심리·직업상담, 사례관리 등 전문성 있는 '1인 가구 상담헬퍼'가 옥탑방, 고시원, 지하층 등 주거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지원 복지망에서 누락된 1인 가구를 발굴한다. 이어 지속적인 상담, 사례관리 등을 통해 대상자의 니즈를 파악한 뒤 일자리 등 필요한 지원을 맞춤 연계해주는 내용이다.1인 가구 상담헬퍼는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에서 1년
서울시는 자치구 '1인 가구 지원센터'를 기존 22개에서 올 연말까지 총 24개로 확대한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 강북구, 송파구에 2개소를 신규 확충한다. 1인 가구 지원센터는 1인 가구 상담을 통해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앞서 시는 서울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2개 자치구에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1인 가구 지원센터 전담 상담 인력도 기존 35명에서 올해 60명까지 확대한다. 이는
1인 가구시대, 대중의 주된 관심사는 '혼자서도 잘 사는 법'이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듯 '잘 산다'에 대한 기준 역시 다르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매 끼니를 잘 챙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1인 가구는 많지 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밥'(혼자 밥을 먹는 행위)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1인 가구의 선택지가 다양해졌지만, 결식이나 외식으로 대체하는 비중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매일 먹는 밥 대충 때우면 된다는 인식이 여전히 팽배하고, 혼자 살면서 꼬박꼬박 식사를 챙기기에는
서울시는 올해부터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에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다. 이로써 밤늦게 귀가하는 1인 가구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안심마을보안관' 사업은 전직 경찰, 태권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인력을 2인 1조로 구성하고 심야시간 1인 가구가 밀집한 동네 골목을 순찰하는 활동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민간 경비업체를 선정해 민간이 가진 경비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야간 안전 활동에 적합한 우수한 인력을 선발하여 1인 가구의 밤길 생활안전 지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올해부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도한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오는 3월 28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2일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브리핑을 열었다. 오 시장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를 보면서 우리사회에 안심소득을 도입하고자 생각했다"며 "우리나라는 성북구 네모녀 사건, 방배동 모자사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 소외되는 사람 없이 서울시민 모두가 자존감을 잃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복지시스템은 무엇인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면밀하게 검증하겠다"고 안심소득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서
서울시는 혼자서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노후준비까지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경제교육을 실시한다.21일 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급변하는 경제변화에 정보가 부족하고, 불안정한 소득 등과 같은 이유로 다인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대응이 취약한 편이다.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 대비 상대적 빈곤율이 13.7%에서 51.8%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50세 이상의 70.3%가 경제적 노후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이번에 진행하는
영화 「킹스 스피치(King's Speech)(2010)」는 말을 더듬었던 영국의 왕 조지 6세의 이야기다. 조지 6세는 금년에 즉위 70주년을 맞는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다. 어렸을 때부터 말을 더듬었던 조지 6세가 독일 나찌와 전쟁을 시작하게 된 영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다. ‘말더듬이왕’이 어떻게 그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위기에 처한 영국을 구하는 시작을 만들 수 있었을까?조지 6세의 왕자 시절 이름은 알버트(Albert)이다. 말도 유창하게
서울 강동구는 1인 가구가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북카페 등을 갖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총면적 290㎡으로 조성되어 ▲태블릿PC 화면을 보며 다양한 요리를 배워 볼 수 있는 '스마트 공유부엌' ▲커피와 책으로 힐링하는 공간 '놀러와 북카페' ▲간단한 업무를 보거나 소모임,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한 세미나실,회의실,오픈형 업무공간 ▲공구를 빌려 쓸 수 있는 '공구도서관' ▲코인세탁소(저소득층 대상)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 지원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 지원 대상이 좀 더 세밀해지고 범위는 넓어지는 양상이다. 청·장년 등 전 연령층은 물론, 성별에 따라 지원 정책 방향도 변화하는 추세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주거부터 취미 동아리 활동비 지원, 재무교육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이는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664만3,354가구로 2010년(414만2,165가구)에 비해 250만1,189가구가 더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 증가분의 74%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령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