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분자진단 분야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질병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전세계 선도 기업들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공유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할 참여 기업을 확대함으로써 전세계 각국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향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를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24일 아이에스동서는 2년 연속으로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IS동서 착한걸음 함께 걷기 기부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목표걸음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000만보였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을 두고 고심하는 사이 결혼 기피 성향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직후 증가하는 듯했던 혼인 건수는 다시 줄었고,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 인식 역시 확산하고 있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적 혼인건수는 17만609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11월만 놓고 보면 1만669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지난해 1~3월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혼인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연간 혼인건수 20만건 돌파를 기대했지만, 결국 일시적 현상에 그쳤다. 월별 혼인건수를 보면 7
2023년도 세법 개정안은 다양한 변화가 예고돼 주목받은 바 있다. 정부가 이번에 이 개정안에 대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내왔다. 이번에도 1인 가구의 이목을 끌만한 내용이 여럿 포함됐다. 세법상 1세대 판정기준이 달라지고 주택연금 이자비용 소득공제 요건이 완화되는 내용 등이다. 이에 금번 [1인 가구 생활팁]에서는 1인 가구라면 주목할 만한 달라지는 세법을 정리해 봤다.먼저 정부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주택연금 세법을 완화하기로 했다. 주택연금 이자비용 소득공제 대상주택을 기준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7854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6.6%나 증가한 수치다. 23일 현대건설은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억원, 당기순이익 6543억원, 신규수주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매출은 39.6%, 영업이익은 36.6% 증가했고, 신규수주는 연간 목표치의 111.7%를 달성했다. 건설업계 전반에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여파가 불고 있는데도 현대건설은 그야말로 호실적 속에 한해를 보낸 셈이다. 구체적으로 보
롯데건설이 올해 가족친화경영을 이어간다. 2011년부터 29회째 시행이다. 23일 롯데건설은 지난 19~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가족 대상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1박 2일간 여행을 제공한다. 2011년 도입됐으며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됐다. 이번 겨울 여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 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약 150명의 임직원이 신청했으며 그중 17명이 선정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 등을 내세우며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 공략에 나섰다. 23일 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 재개발 조합에 ▲필수사업비 전액 무이자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 ▲사업촉진비 1240억원(조합원 세대당 4억원) ▲이주비 LTV 100% ▲골든타임분양제 ▲아파트/오피스텔 100% 대물변제 ▲환급금 조기지급 ▲세대당 주차대수 1.8대 ▲2026년 2월 착공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는 하이엔드 주택 브랜드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
#. 50대 직장인 1인 가구 황성조(가명) 씨는 지난 3년간 교통사고, 투자실패, 가족간 불화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급격한 삶의 질 저하를 겪은 황 씨는 혼란한 마음을 추스르고자 홀로 여행을 떠났다. 생애 첫 '혼행'에서 황 씨는 재충전과 함께 행복도를 높이는 깨달음을 얻었다. '행복'에 대한 기준을 바꾼 것이다. 황 씨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추구)이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고, 6개월째 실천 중"이라며 "매일 소소하지만 만족감을 얻는 행동을 한다. 이게 쌓이니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50대
정부는 2020년 처음으로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을 내놨다.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인 가구 역차별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종합 패키지 정책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였다. 법무부와 여가부 등도 그 후속조치로 1인 가구 관련 정책을 내놨지만, 결국 모두 허사로 끝났다. 법 개정안은 무엇하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범정부 차원의 1인 가구 대책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고립·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행됐다. 또 일부 지자체에서 1인 가구 실태조사 등 1인 가구 대책을
#. 웁스에서 아이폰13프로 중고폰 구매했는데 배송지연으로 취소 처리 요청 중이라고 나왔다. 그 뒤로 아무리 기다려도 제품은 오지 않았고 취소 및 환불 요청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 #. 웁스라는 쇼핑몰에서 에어팟프로2를 19만9000원에 카드 할부로 결제했다. 이후 다음날 전화로 환불을 요청했는데 안되더라 다시 요청하니까 웁스몰에서 '환불 완료'로 떴다. 그런데 카드사에서는 취소신청이 안되었다며 환불이 안 됐다. 현재 웁스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에어팟, 이뮨비타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웁스'(블리그램
총 500가구를 모집하는 서울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1만가구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위기가구 상태의 1인 가구가 주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가 증가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150가구와 저소득 위기가구 350가구 모집 결과 총 1만197가구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쟁률로 따지면 20대 1에 달한다.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시
#. 기습 폭설이 내린 지난 주말, 30대 주 모 씨는 길을 걷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팔목인대에 손상이 간 주 씨는 일상생활에 불편은 물론 상당한 치료비를 내야 했다. 낙상 사고가 본인의 잘못이라 생각했던 주씨. 그런데 돌이켜 보니 해당 상가 앞만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다. 따라서 사고에 대한 책임의 일부는 상가에 있는 만큼 영업장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올 겨울 기습 한파와 폭설로, 도심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보행자가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하다. 건물 앞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4년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홀로 설 연휴를 보낼 예정인 1인 가구도 관심을 가질만한 정책이 포함됐다.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지원, 연휴 대책, 관광 활성화 대책이 담겼다. 1인 가구의 이목을 끄는 부분은 농축수산물 역대 최대 할인 지원이다.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이뤄지는 부분으로 소비자가격 최대 60% 할인이 기대되는 부분
"40대 중반쯤부터인가, 사는 낙이 없어졌다. 퇴근하고 뭘 해도 재미가 없고, 만날 사람도 없다. 정신적으로 공허한 기분을 매일 느낀다. 지난 연말에는 농담 삼아 '혹시 내가 일주일 이상 연락이 안 되면 고독사한 거다'고 말했는데 이게 어찌 보면 진심이기도 하다.""뉴스에서 50대 남성의 고독사 확률이 가장 높다는 내용을 봤다. 남의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사회적 관계는 이어가지만, 사적 모임은 한 달 내내 한 번도 안 한 적도 있어서다.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지만, 자조모임 같은 곳에 나가고 싶은 생각은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이 있죠? 저는 아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해보니 올해는 더 절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올해 성과급 '제로'는 물론 연봉인상 '동결'을 예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날씨만 풀리면 출퇴근도 자전거로 할 계획입니다.""작년 초까지만 해도 회사 때려치우고 유튜브 하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가상화폐나 주식으로 대박이 났다는 이들도 있었고요. 올해는 180도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회사는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 유튜브는 망한다. 투자보다는 소비를 줄이자' 이런 게 요즘 분위기입니다."지난해
한국은행이 금일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했다. 지난해 2월 이후 8회 연속 동결이다. 고물가, 가계부채 불안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비롯한 대출 부실 위험과 경기침체 우려 등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은 끝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미국 통화정책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세 보증금 대출 부담을 겪는 1인 가구의 관심은 금리 인하 시점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수준
지난해 대학가 원룸 월세난으로 청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심화했다. 이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지역으로 발길이 몰렸는데, 주된 관심지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 강남구 역삼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유형석)는 지난해 다방 앱 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하는 '찜 하기' 1위 지역은 봉천동(25만4112건)이 차지했다. 이어 신림동(22만2963건), 역삼동(13만1528건), 사당동(12만3710건), 화곡동(11만27건) 순이다. 수도
직장인이라면 퇴사를 하면서 회사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회사에 대한 불만과 스트레스로 사직서를 냈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실제로 퇴사할 때 회사에 복수를 할 경우 그에 따른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회사를 퇴사하면서 회사의 구글 계정에 저장돼 있던 업무용 파일 4216개를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는 홈페이지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홈페이지 양식을 초기화하고, 그동안 구축한 쇼핑몰 디자인을
지난해 1인 세대수가 993만5600세대로 전체의 41.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가 늘면서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도 2391만4851세대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 세대수는 2391만4851세대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다. 인구수는 감소한 반면 세대수는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1인 세대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인 세대수는 993만5600세대로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전체 세대 중 무려
정초부터 여성 1인 가구를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가 이어져 처벌 및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부천에서는 새벽시간대 고시원에서 혼자 사는 여성을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창문을 통해 피해자의 방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에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고인은 이전부터 한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에서는 지난 5일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을 몰래 따라가 집에 침입한 20대